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광주역∼광주송정역 셔틀열차 운행 종료 광주역과 광주송정역을 오가는 광주선 셔틀열차가 오늘 오후 11시20분 광주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마지막으로 7년 만에 운행 종료. KTX의 광주역 미진입에 따른 고속열차의 환승편의를 위해 2016년 12월부터 168석 규모로 광주역, 극락강역, 송정역 14㎞ 구간을 15분 만에 연결해 하루 30회 왕복 운행하던 셔틀열차는 1회 평균 탑승객이 20명까지 줄어 적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운행 중단 결정. 다만 광주역에서 운행 중인 무궁화호 12편과 새마을호 8편은 유지. 2. 제5대 대통령 박정희 취임 1963년 오늘은 대한민국의 제5~9대 대통령 박정희가 5대 대통령으로 당선 후 첫 임기를 시작한 날. 반공을 내세운 5·16 군사 정변 주도 후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으로 군 복귀 약속을 지키지 않고 직선제의 5대 대통령 선거를 치러 민주당 윤보선 후보를 누르고 당선. 3선 개헌, 유신헌법 등으로 장기 집권을 이어가다 1979년 부마 민주 항쟁에 부딪혔고 같은 해 10월26일 저녁, 궁정동에서 중앙정보부장 김재규가 암살. 3.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노량해전 임진왜란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이 1598년 12월16일(선조 31년 음력 11월 19일) 발발. 이 해전에서 우리나라가 이겼지만, 전투 중 이순신 장군이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는 유언을 남기고 세상과 작별. 2. 수도권전철 1호선 소요산역~연천역 연장 운행 오늘부터 수도권전철 1호선을 소요산역부터 연천역까지 연장 운행. 연장 구간은 열차가 평일 42회, 휴일 38회 운행하며 청산, 전곡, 연천역 정차. 배차간격은 1시간으로 출퇴근 시간대는 40분 간격, 소요산역부터 연천역까지 소요시간은 16~20분. 그간 연천, 전곡 인근 주민들은 수도권전철 이용을 위해 소요산, 동두천역에서 환승해야 했으나 이용 편의 대폭 개선. 운행시간표 등 상세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역에서 확인. 3.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집단 사망 사건 2017년 오늘,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인큐베이터 내 미숙아 4명이 연달아 심정지를 일으킨 후 21시32분부터 80여 분 만에 전원 사망. 이듬해 1월1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시트로박터 프론디균 감염(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흥남 철수 작전 중공군이 한국 전쟁에 끼어들며 전세가 불리해지자 1950년 12월15일부터 24일까지 우리 진영을 흥남항에서 빼내고자 흥남 철수 작전 실시. 이때 국군 제1군단과 미국 제10군단 장병 10만 명, 차량 1만7000대, 피난민 약 10만 명, 군수품 35만 톤가량이 무사히 동해상으로 철수. 이 작전은 크리스마스의 기적으로 부를 만큼 성공리에 이뤄졌고 성공 보고를 받은 당시 미국 트루먼 대통령은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제언. 2. 남영호 침몰사고 제주에서 부산으로 항해하던 남양상선 소속의 남영호가 1970년 오늘 거문도 동쪽 해상에서 침몰. 적재량 초과 과적, 항해 부주의, 사고 후 미흡한 대처 등의 전형적인 인재(人災)로 사망 326명, 구조 12명, 재산 피해 1억700만 원가량에 대다수 시신은 인양 실패. 승객 정원 321명, 적재 정량 130톤이었으나 승객 338명, 화물 540톤 이상을 싣고 운항. 1972년 2월16일 대법원 상고심에서는 선장에게 선고된 금고 2년 6개월의 형 확정. 3. 위치오차 1~1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폐지 오늘부터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가 폐지돼 외국인 투자자는 별도 사전 등록절차 없이 국내 상장증권 투자 가능. 계좌정보는 LEI(법인), 여권번호(개인) 등을 식별수단으로 관리하며 기존 투자등록번호가 있다면 그대로 사용. 또 통합계좌 명의자의 보고 주기를 월 1회로 완화하는 금융투자업규정이 시행돼 외국인 통합계좌 활용이 늘어날 전망. 아울러 외국인 투자자의 장외거래 체계도 개선. 내년 1월1일부터는 코스피 상장사 영문공시 의무화도 시행. 2. 아문센 탐험대, 인류 첫 남극점 도달 노르웨이 탐험가 로알 아문센이 이끈 원정대가 1911년 12월14일 오후 3시경 인류 처음 남극점 도달. 이들은 북극 원주민들의 옷인 순록가죽으로 방한복을 만들고 몸이 가벼우면서도 식량이 적게 들어가는 개에게 썰매를 끌게 하는 등의 방법으로 역사적 쾌거 달성. 3. 이동식 살인사건 1982년 12월14일, 서울 구로구(현재 금천구) 호암산에서 이발소 종업원으로 일하던 20대 여성 시신 발견. 독약을 먹은 채 나체로 몸부림치다 사망했다는 추론이 나왔고 범인을
현지날짜로 13일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결정한 기준금리는 '5.25∼5.50%' 동결. 지난 9, 11월에 이어 세 번째 동결 조치로 우리나라와의 차이는 상단 기준 2.00%p. 지난달 30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7회 연속 3.50%를 이어갔는데 과연 새해 첫 금통위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내년 기준금리를 정하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는 변함없이 모두 8회 개최 예정. ◇올해 기준금리 추이 ▲1월13일 3.25%→3.50% ▲2월23일 3.50% ▲4월11일 3.50% ▲5월25일 3.50% ▲7월13일 3.50% ▲8월24일 3.50% ▲10월19일 3.50% ▲11월30일 3.50% ◇내년도 기준금리 결정 예정일(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예정일) ▲1월11일 ▲2월22일 ▲4월12일 ▲5월23일 ▲7월11일 ▲8월22일 ▲10월11일 ▲11월28일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남북 기본합의서 채택 1991년 12월13일 미소 냉전체계 해체 분위기에 맞춰 우리나라와 북한이 한국의 재통일 관련 합의 후 이듬해 1992년 2월18일 정식 효력 발생한 남북 기본합의서 채택. 1990년 남북 고위급 회담, 1991년 9월 남북 유엔 동시 가입에 이은 평화정책으로 남북한 상호 체제 인정 및 상호불가침, 남북한 교류·협력 확대안이 주요내용. 2. 난징 대학살 난징 대학살은 중일 전쟁 당시인 1937년 12월13일부터 1938년 2월까지 6주간 중화민국 수도 난징을 점령한 일본이 군대를 동원해 20여만 명의 중국인을 무차별적으로 죽인 사건. 일본군 상부의 지시와 묵인으로 일본군이 중국 한족 여성들을 강간 및 학살. 1939년 4월에는 1644 부대가 신설돼 생체실험 자행. 1937년 11월30일자 오사카 마이니치 신문 등에는 일본군 소위 둘의 일본도 100인 참살 시합 기사 게재. 3. 8년 만에 폴란드 새 정부 출범 8년간 집권한 폴란드 민족주의 우파 성향 법과정의당(PiS) 실각 후 야권 연합을 이끄는 도날트 프란치셰크 투스크 전 총리를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총선 예비후보 등록…선거사범 본격 단속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날인 내년 4월10일을 앞두고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오늘부터 경찰이 선거사범 단속에 본격 돌입해 전국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팀을 꾸리고 선거 관련 불법행위 전반을 강도 높게 단속할 예정. 특히 경찰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의 온라인 가짜뉴스 유포에 집중. 당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 특정인 낙선 목표라면 7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3000만 원 이하 벌금. 2. 유엔 총회서 가자 휴전 요구 결의안 표결 예정 복수의 외교관의 말을 빌리면 오늘 국제연합(UN) 총회에서 가자 지구 즉각 인도주의 휴전을 요구하는 결의안 초안을 투표에 부칠 예정. 지난달 15일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관련 결의안이 찬성 12표 대 기권 3표로 채택됐지만 당시 미국은 러시아, 영국과 함께 기권. 또 유엔총회는 지난 10월28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인도주의 휴전 요구 결의안 채택. 당시 총 120개 국가가 결의안에 찬성했으나 미국, 이스라엘 등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의협, 총파업 투표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의 일방적 의대 정원 확대 추진에 반발해 오늘부터 17일까지 총파업 찬반 투표 시작. 정부는 의료인 파업 등에 따른 의료 공백 발생 우려 시 사용하는 보건의료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의거해 위기 단계 대응책 구축.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 중 관심 단계를 발령했는데 진료대책 점검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등의 구축 단계. 의협은 14만 회원 대상 총파업 여부 투표와 함께 17일 세종대로 일대에서 의사 총궐기 대회 전개 예정. 2. 초원복집 사건 1992년 오늘,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의 복어 음식점인 초원복국에서 현지 정부 기관장들의 제14대 대통령 선거 전 지역감정 조장 모의가 통일국민당 관계자 도청으로 들통. 사건 폭로는 대선을 사흘 앞둔 같은 해 12월15일에 국민당 김동길 선거대책본부장이 언론에 발표. 관련자는 김기춘 前 법무부 장관, 김영환 부산직할시장 등 9명으로 "우리가 남이가"라는 나쁜 유행어 탄생. 당시 지지율 역전으로 민자당 김영삼 후보가 대통령 당선. 3. 조두순 사건 2008년 12월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세계 인권의 날 세계 인권의 날은 1948년 12월10일 열린 국제연합(UN) 총회에서의 세계 인권 선언 채택을 기념하는 날. 1950년 12월4일 총회에서 매년 12월10일을 세계 인권의 날로 기념하는 결의안 채택. 전문과 본문 30개 조항으로 짜인 이 선언은 인간의 시민적·정치적 자유 및 사회보장·노동권, 공정한 보수를 받을 권리, 노동자의 단결권과 쉴 권리, 교육에 관한 권리 등에 대해 규정. 2. 노벨상 시상식 스웨덴의 화학자이자 발명가인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인류의 복지에 공헌한 사람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노벨상. 이 상 수상자 발표는 매년 10월 이뤄지며 시상식은 노벨이 사망한 12월10일 진행. 문학, 화학, 물리학, 생리학 또는 의학, 평화, 경제학 등 6개 부문에 노벨상 수여. 3. 신호등 첫 등장 1868년 12월10일, 영국에서 가스를 사용한 신호등이 세계 최초로 등장. 그러나 가스 폭발 사고가 잦아 향후 촛불 방식으로 개량. 전기를 쓴 전자식 신호등은 1914년 미국에서 발명. 다만 이 신호등은 붉은색 신호만 있었고 빨간색과 녹
'13월의 월급'이라 불리는 연말정산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연말정산이 끝난 뒤 조금이라도 후회했던 경험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소득공제와 세액공제 혜택을 최대한 챙기는 게 좋은데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정원준 세무전문가는 "올해는 연금계좌 가입한도가 대폭 늘어남에 따라 추가 세제 혜택을 노릴 기회가 있으니 꼭 체크해 보길 추천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연말정산을 위한 10가지의 조언을 보탰는데요. 우선 앞서 말했듯이 이번 연말정산부터 연금계좌에 대한 가입한도가 늘어나도록 개정돼 세액공제 혜택이 더욱 커졌는데요. 연금계좌에는 연금저축과 IRP가 있습니다. 연금저축은 연간 600만 원 한도로 최대 16.5%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즉, 600만 원 한도를 채워 납입했다면 최대 99만 원까지 세액공제가 적용돼 환급된다는 뜻인데요. 월 또는 분기별 납입액 한도가 없으므로 올해 안에 600만 원을 모두 납입해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 가입자도 올해 공제한도에 모자르게 냈다면 연말까지 추가 납입을 해도 공제 한도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네요. 또 퇴직연금계좌(DC형 또는 IRP)에 별도로 내면 연금저축과 합쳐서 최대 9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