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폐지 오늘부터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가 폐지돼 외국인 투자자는 별도 사전 등록절차 없이 국내 상장증권 투자 가능. 계좌정보는 LEI(법인), 여권번호(개인) 등을 식별수단으로 관리하며 기존 투자등록번호가 있다면 그대로 사용. 또 통합계좌 명의자의 보고 주기를 월 1회로 완화하는 금융투자업규정이 시행돼 외국인 통합계좌 활용이 늘어날 전망. 아울러 외국인 투자자의 장외거래 체계도 개선. 내년 1월1일부터는 코스피 상장사 영문공시 의무화도 시행. 2. 아문센 탐험대, 인류 첫 남극점 도달 노르웨이 탐험가 로알 아문센이 이끈 원정대가 1911년 12월14일 오후 3시경 인류 처음 남극점 도달. 이들은 북극 원주민들의 옷인 순록가죽으로 방한복을 만들고 몸이 가벼우면서도 식량이 적게 들어가는 개에게 썰매를 끌게 하는 등의 방법으로 역사적 쾌거 달성. 3. 이동식 살인사건 1982년 12월14일, 서울 구로구(현재 금천구) 호암산에서 이발소 종업원으로 일하던 20대 여성 시신 발견. 독약을 먹은 채 나체로 몸부림치다 사망했다는 추론이 나왔고 범인을
현지날짜로 13일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결정한 기준금리는 '5.25∼5.50%' 동결. 지난 9, 11월에 이어 세 번째 동결 조치로 우리나라와의 차이는 상단 기준 2.00%p. 지난달 30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7회 연속 3.50%를 이어갔는데 과연 새해 첫 금통위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내년 기준금리를 정하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는 변함없이 모두 8회 개최 예정. ◇올해 기준금리 추이 ▲1월13일 3.25%→3.50% ▲2월23일 3.50% ▲4월11일 3.50% ▲5월25일 3.50% ▲7월13일 3.50% ▲8월24일 3.50% ▲10월19일 3.50% ▲11월30일 3.50% ◇내년도 기준금리 결정 예정일(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예정일) ▲1월11일 ▲2월22일 ▲4월12일 ▲5월23일 ▲7월11일 ▲8월22일 ▲10월11일 ▲11월28일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남북 기본합의서 채택 1991년 12월13일 미소 냉전체계 해체 분위기에 맞춰 우리나라와 북한이 한국의 재통일 관련 합의 후 이듬해 1992년 2월18일 정식 효력 발생한 남북 기본합의서 채택. 1990년 남북 고위급 회담, 1991년 9월 남북 유엔 동시 가입에 이은 평화정책으로 남북한 상호 체제 인정 및 상호불가침, 남북한 교류·협력 확대안이 주요내용. 2. 난징 대학살 난징 대학살은 중일 전쟁 당시인 1937년 12월13일부터 1938년 2월까지 6주간 중화민국 수도 난징을 점령한 일본이 군대를 동원해 20여만 명의 중국인을 무차별적으로 죽인 사건. 일본군 상부의 지시와 묵인으로 일본군이 중국 한족 여성들을 강간 및 학살. 1939년 4월에는 1644 부대가 신설돼 생체실험 자행. 1937년 11월30일자 오사카 마이니치 신문 등에는 일본군 소위 둘의 일본도 100인 참살 시합 기사 게재. 3. 8년 만에 폴란드 새 정부 출범 8년간 집권한 폴란드 민족주의 우파 성향 법과정의당(PiS) 실각 후 야권 연합을 이끄는 도날트 프란치셰크 투스크 전 총리를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총선 예비후보 등록…선거사범 본격 단속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날인 내년 4월10일을 앞두고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오늘부터 경찰이 선거사범 단속에 본격 돌입해 전국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팀을 꾸리고 선거 관련 불법행위 전반을 강도 높게 단속할 예정. 특히 경찰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의 온라인 가짜뉴스 유포에 집중. 당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 특정인 낙선 목표라면 7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3000만 원 이하 벌금. 2. 유엔 총회서 가자 휴전 요구 결의안 표결 예정 복수의 외교관의 말을 빌리면 오늘 국제연합(UN) 총회에서 가자 지구 즉각 인도주의 휴전을 요구하는 결의안 초안을 투표에 부칠 예정. 지난달 15일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관련 결의안이 찬성 12표 대 기권 3표로 채택됐지만 당시 미국은 러시아, 영국과 함께 기권. 또 유엔총회는 지난 10월28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인도주의 휴전 요구 결의안 채택. 당시 총 120개 국가가 결의안에 찬성했으나 미국, 이스라엘 등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의협, 총파업 투표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의 일방적 의대 정원 확대 추진에 반발해 오늘부터 17일까지 총파업 찬반 투표 시작. 정부는 의료인 파업 등에 따른 의료 공백 발생 우려 시 사용하는 보건의료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의거해 위기 단계 대응책 구축.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 중 관심 단계를 발령했는데 진료대책 점검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등의 구축 단계. 의협은 14만 회원 대상 총파업 여부 투표와 함께 17일 세종대로 일대에서 의사 총궐기 대회 전개 예정. 2. 초원복집 사건 1992년 오늘,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의 복어 음식점인 초원복국에서 현지 정부 기관장들의 제14대 대통령 선거 전 지역감정 조장 모의가 통일국민당 관계자 도청으로 들통. 사건 폭로는 대선을 사흘 앞둔 같은 해 12월15일에 국민당 김동길 선거대책본부장이 언론에 발표. 관련자는 김기춘 前 법무부 장관, 김영환 부산직할시장 등 9명으로 "우리가 남이가"라는 나쁜 유행어 탄생. 당시 지지율 역전으로 민자당 김영삼 후보가 대통령 당선. 3. 조두순 사건 2008년 12월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세계 인권의 날 세계 인권의 날은 1948년 12월10일 열린 국제연합(UN) 총회에서의 세계 인권 선언 채택을 기념하는 날. 1950년 12월4일 총회에서 매년 12월10일을 세계 인권의 날로 기념하는 결의안 채택. 전문과 본문 30개 조항으로 짜인 이 선언은 인간의 시민적·정치적 자유 및 사회보장·노동권, 공정한 보수를 받을 권리, 노동자의 단결권과 쉴 권리, 교육에 관한 권리 등에 대해 규정. 2. 노벨상 시상식 스웨덴의 화학자이자 발명가인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인류의 복지에 공헌한 사람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노벨상. 이 상 수상자 발표는 매년 10월 이뤄지며 시상식은 노벨이 사망한 12월10일 진행. 문학, 화학, 물리학, 생리학 또는 의학, 평화, 경제학 등 6개 부문에 노벨상 수여. 3. 신호등 첫 등장 1868년 12월10일, 영국에서 가스를 사용한 신호등이 세계 최초로 등장. 그러나 가스 폭발 사고가 잦아 향후 촛불 방식으로 개량. 전기를 쓴 전자식 신호등은 1914년 미국에서 발명. 다만 이 신호등은 붉은색 신호만 있었고 빨간색과 녹
'13월의 월급'이라 불리는 연말정산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연말정산이 끝난 뒤 조금이라도 후회했던 경험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소득공제와 세액공제 혜택을 최대한 챙기는 게 좋은데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정원준 세무전문가는 "올해는 연금계좌 가입한도가 대폭 늘어남에 따라 추가 세제 혜택을 노릴 기회가 있으니 꼭 체크해 보길 추천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연말정산을 위한 10가지의 조언을 보탰는데요. 우선 앞서 말했듯이 이번 연말정산부터 연금계좌에 대한 가입한도가 늘어나도록 개정돼 세액공제 혜택이 더욱 커졌는데요. 연금계좌에는 연금저축과 IRP가 있습니다. 연금저축은 연간 600만 원 한도로 최대 16.5%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즉, 600만 원 한도를 채워 납입했다면 최대 99만 원까지 세액공제가 적용돼 환급된다는 뜻인데요. 월 또는 분기별 납입액 한도가 없으므로 올해 안에 600만 원을 모두 납입해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 가입자도 올해 공제한도에 모자르게 냈다면 연말까지 추가 납입을 해도 공제 한도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네요. 또 퇴직연금계좌(DC형 또는 IRP)에 별도로 내면 연금저축과 합쳐서 최대 900만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박근혜 탄핵 2016년 오늘, 박근혜 탄핵 소추안이 찬성 234표, 반대 56표로 가결. 박근혜는 대통령 직무정지 처분을 받았고 황교안 당시 국무총리가 권한대행. 국민주권주의(헌법 제1조), 대통령의 헌법수호 및 헌법준수의무(헌법 제66조 제2항, 제69조) 조항 위배 등의 헌법 위배, 재단법인 미르, 케이스포츠 설립·모금 관련 범죄, 최순실 등에 대한 특혜 제공 관련 범죄, 문서 유출 및 공무상 취득한 비밀 누설 관련 범죄 등 법률 위배 행위를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사유로 인정. 2. 이승복 사망 1959년 12월9일 태어난 당시 9세 이승복 어린이가 1968년 12월9일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 때 북한 간첩에 의해 사망. 모친, 남동생, 여동생과 함께 세상을 떠난 이승복은 반공시대의 상징으로 수많은 학교에서 동상 제작. 사건 이후 부친과 조모는 조현병이 생겼고 형도 불면증으로 10년간 약물치료.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는 말을 했는지 진위 여부 등 논란이 많은 사건으로 음모론도 나왔으나 북한군이 살해한 것은 명확한 사실. 3. 세계 반부패의 날 2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존 레논 암살 1980년 오늘, 영국 싱어송라이터이자 사회 운동가로 활동하던 비틀즈 멤버 존 레논이 정신 병력이 있던 팬인 마크 채프먼의 총탄에 맞아 사망. 폴 매카트니와의 음악적 파트너십을 위시해 명성을 떨친 존 레논은 영국 좌익 진영을 대표하는 인물. 음악은 물론 반전 시위 등 사회 운동을 주도하며 20세기 중반 큰 영향력을 떨치자 당시 미국 정부가 존 레논을 감시할 정도. 2급 살인 혐의로 뉴욕주 아티카 교도소에 수감돼 종신형을 선고받은 채프먼은 지금도 복역 중. 2. 국내 첫 소방 전문 의료기관 착공 작년 오늘, 오는 2025년 하반기 개원이 목표인 전국 첫 소방 전문 의료기관 국립소방병원이 연면적 3만9433㎡(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충북 음성에서 착공. 이 병원은 화상, 정신건강, 근골격재활 등 소방공무원 특화 진료공간과 특수근무환경 건강유해인자 분석 등을 위한 소방의학연구소가 주 기능. 총 302병상, 19개 진료과목을 꾸리며 국내 최고 의료시스템 도입 및 우수 의료 인력 확보를 꾀하고자 서울대병원에 위탁해 개원준비단 운영. /이슈에디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대설 오늘은 24절기 중 스물한 번째에 해당 절기인 대설(大雪). 소설과 동지 사이 위치하며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뜻으로 명명. 특히 24절기 중 대설이 있는 음력 11월은 동지와 함께 한겨울을 알리는 절기로 농부들에게는 일 년을 마무리하면서 새해맞이 준비를 하는 농한기. 2. 아현동 도시가스 폭발사고 1994년 12월7일 오후 2시50분께 서울특별시 마포구 아현1동 도로공원 한국가스공사 아현밸브스테이션 지하실(지금 애오개역 부근)에서 폭발 사고 발생. 계량기 점검 중 전동밸브 틈새로 다량 방출된 가스가 환기통 주변 모닥불 불씨에 점화돼 폭발하며 사망자 12명, 부상자 101명이 나오고 건물 145동, 동산 431건, 영업손실 47점, 차량손실 92대 등의 피해 유발. 3. 삼성1호-허베이 스피릿 호 원유 유출 사고 2007년 오늘, 충청남도 태안군 앞바다에서 홍콩 선적의 유조선 '허베이 스피릿 호'와 삼성중공업 소속 '삼성 1호'가 충돌해 유조선 탱크에 있던 총 1만2547㎘ 원유가 태안 인근 해역으로 유출되는 일명 '태안 기름 유출 사고' 발생.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