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행정전산망 복구 전국에서 행정 업무 마비를 초래한 정부 행정전산망 모두 복구. 새올인증시스템에 연결된 GPKI인증체계 네트워크 장비 이상으로 이번 사태가 발생했지만 구체적 원인은 찾지 못했다는 게 정부의 제언. 다만 오늘 업무 재개 후 막대한 데이터가 몰리는 것이 변수인 만큼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 대응 상황실을 운영하며 모니터링 예정. 2. 의사면허취소 결격사유 확대 오늘부터 의료인의 면허 취소 대상 범위가 기존 의료법 위반에서 의료사고를 제외한 모든 범죄로 확대된 의사면허취소법이 시행돼 의사부터 간호사까지 등 의료인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범죄의 구분 없이 면허 취소. 면허 취소 의료인은 면허 재발급 심사 통과 후 40시간 의료윤리 교육 등을 이수해야 면허 재취득. 또 면허 재교부 심의 위원 9명 중 5명 이상 동의 필요. 다만 의료과실이 없는 범죄나 면허 재교부 요건 등 공정성 문제 제기. 3. 시일야방성대곡 게재 1905년 11월20일, 계몽 운동가이자 언론인인 장지연 선생이 주필로 있던 황성신문에 '이 날에 목놓아 우노라'라는 의미의 시일야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손기정 마라톤으로 서울 일부 구간 교통 통제 손기정 선수 탄생 111주년과 제11회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제패 87주년을 기념하는 '2023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를 오늘 상암월드컵공원 일대에서 개최. 2005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 대회에는 풀코스·하프코스·10㎞·5㎞·비대면 온라인 10㎞에 1만2000여 명 참여 예정. 대회 당일 오전 8시20분부터 10시30분까지 월드컵경기장 사거리에서 구룡사거리, 가양대교를 거쳐 가양역 사거리에 이르는 마라톤 주요 구간 단계별 교통통제 실시. 2.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 'government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미국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이 남북전쟁 중이던 1863년 11월19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게티즈버그에서 했던 게티즈버그 연설은 게티즈버그 전투가 끝난 넉 달 후 그 전장에 만든 국립 묘지 봉헌식에서의 연설.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도 많이 인용된 연설로 꼽히는데 내용은 링컨이 초안을 짰으며 300단어 미만, 3분 정도의 연설. 3. 아동학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오전 동안 하나은행 모든 금융거래 일시중지 하나은행은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으로 18일 0시부터 낮 12시까지 모든 금융거래와 서비스 일시 중단. 중지 서비스는 ▲모바일뱅킹·인터넷뱅킹·펌뱅킹·폰뱅킹·CMS·모바일웹뱅킹 등 전자금융거래 ▲가상계좌 거래 ▲체크·직불카드 이용 거래(현금 인출 또는 물품 구입 등) ▲하나은행 ATM 이용 거래 ▲하나인증서 서비스 등. 타행과 제휴기관에서 하나은행 계좌 및 시스템을 이용하는 서비스도 일시 중지되나 오프라인 현장 거래는 가능. 2. 한국 최초 우표 발행 1882년 12월 외교 사무를 책임지던 통리아문(統理衙門) 내 우정사 설치 이후 조선정부는 일본, 영국, 홍콩 등 외국과 첫 우편물교환협정 체결. 이후 바통을 이어받아 조선시대 후기 우체업무를 맡던 관청으로 한국 역사상 첫 우체국인 우정총국에서 1884년 11월18일 근대적 우편 활동을 시작하면서 우표도 첫 발행. 업무를 보던 건물은 사적 제213호로 지정. 3. 인민사원 집단자살 사건 1978년 11월18일 가이아나 존스타운에서 집단 자살 사건 발생. 1953년 미국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을사늑약 체결 1905년 오늘, 일제가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고자 강제 조약인 을사늑약 체결. 대한제국 외부대신 박제순과 일제 주한공사 하야시 곤스케가 체결했는데 대한제국 멸망 후 조선총독부에 의해 편찬된 고종실록에는 한일협상조약으로 기재. 2. 현금 건넨 보이스피싱 피해자도 구제 통신사기피해환급법 개정안 시행으로 오늘부터 범죄자와 만나 현금을 전달한 보이스피싱 피해자도 피해금 환급 가능. 수사기관이 사기범을 잡아 사기이용계좌를 확인하면 해당 금융사에 지급정지 요청 가능. 수사기관이 피해 경위를 파악하고 피해자와 피해금을 특정해 알리면 금융회사는 금융감독원에 채권소멸절차 개시 공고 요청 후 채권 소멸과 피해환급금 지급 등 진행. 내년 1월부터는 비대면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 시 은행도 피해금액 20~50% 배상. 3. 벤처업계 복수의결권 시행 오늘부터 한 주당 2개 이상, 10개 이하 의결권을 부여하는 복수의결권 제도 시행. 창업자의 경영권 확보를 돕자는 취지로, 자본금을 들여 법인을 세운 창업자가 회사를 경영 중이어야 하고 비상장 벤처기업만 발행 가능.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오늘은 50만4588명이 응시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로 수험생들은 수험표와 신분증을 챙겨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 시험실 입실. 휴대전화, 스마트기기,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반입 금지. 아날로그 시계,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 테이프, 샤프심 휴대 가능. 4년 만에 마스크 없는 수능으로 코로나19 확진자와 유증상자도 일반 수험생과 같은 교실에서 시험을 치르나 확진자는 KF94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험장 내 별도 장소에서 점심식사 권고. 2. 주담대 금리 두 달째 인상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상품 금리의 기준이 되는 10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3.97%로 전달 3.82%보다 0.15%포인트 상승하며 작년 12월 4.29% 이후 최고치. 주담대 대출금리는 이날 공개된 코픽스 지수를 반영해 오늘부터 인상. KB국민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는 4.58~5.98%에서 4.73~6.13%, 우리은행은 4.94~6.14%에서 5.09~6.29%로 인상.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3.33
▲서울 : 종로 보신각 ▲인천 : 인천시청 앞 인천애뜰 ▲김포 : 애기봉 남북평화의 종 ▲수원 : 화성행궁 광장 인근 여민각 ▲파주 : 임진각 평화의 종 ▲대전 : 대전시청 남문광장 한밭종각 ▲부산 : 용두산공원 내 종각 ▲대구 :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 달구벌대종 ▲광주 : 옛 전남도청 앞 광장 내 민주의 종 ▲울산 : 울산대공원 울산대종 ▲춘천 : 춘천시청 평화의 종 ▲강릉 : 강릉시청 임영대종 ▲평창 : 평창군청 올림픽종각 ▲부여 : 부여군청 백제대종 ▲청주 : 예술의 전당 앞 천년각 ▲전주 : 전동성당 인근 풍남문 ▲목포 : 유달산 노적봉 ▲양산 : 양산종합운동장 양산대종 ▲진주 : 진주성 호국종각 ▲경주 : 대릉원 신라대종 ▲안동 : 웅부공원 시민의종 ▲울진 : 망양정해맞이공원 울진대종 ▲제주 : 제주시청 한얼의 집 ※기재된 장소는 통상적으로 타종행사가 열리는 장소인 만큼 지자체 상황에 맞춰 장소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내달 15일까지 국립공원 일부 출입 통제 오늘부터 내달 15일까지 전체 국립공원 탐방로 609개 구간 중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은 92개 탐방로 출입 통제. 통제 구간은 지리산이 26개로 최다. 이어 ▲설악산 14개 ▲태백산 13개 ▲덕유산 12개 ▲추왕산 10개 ▲속리·소백·오대산 7개 ▲변산반도 5개 ▲월악산 4개 ▲계룡·내장산 3개 ▲경주·다도해해상·무등산 2개 ▲치악·월출산 1개 순. 출입 금지 위반 시 1회 20만, 2회 30만, 3회 50만 원 등 과태료 부과. 산불 발생 원인자 신고 시 최대 300만 원 포상금 지급. 2. 등화관제 훈련 종료 적군 야간공습 대비 및 작전수행 방해를 위해 일정시간 전등 등 불빛을 제한하는 등화관제 훈련이 1990년 11월15일자로 종료. 이 훈련은 과거 우리나라 전국에서 실시했으나 여러 불편과 부담으로 중단. 3. 팔레스타인 독립 선언 1988년 오늘, 팔레스티나(팔레스타인의 라틴어 이름) 해방기구가 분리 독립 선언. 이후 1990년대 팔레스티나 자치정부 운영 중 2012년 11월29일 국제연합(UN) 총회 옵서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민중총궐기 2015년 오늘, 박근혜 정부의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소홀, 노동정책,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농민·빈곤 문제 등에 항의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등 여러 단체에서 10만 명이 모인 집회 실시. 집회에서는 부상자 28명, 체포자 51명 등이 발생했으며 당시 정부와 수사당국은 이 모임을 불법 폭력집회로 규정해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등 주도자들 체포. 2. 서울·경기 일부 제외, 전 지역 부동산 규제 해제 작년 오늘부터 서울과 과천, 성남(분당·수정), 하남, 광명을 빼고 전 지역 부동산 규제지역 해제. 부동산시장 냉각에 대응한 것으로 투기과열지구 해제 시 15억 이상 주택도 주택담보대출 허용. 또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10%포인트 완화돼 9억 이하 주택 50%, 9억 원 초과분은 30% 적용. 분양권 전매제한기간은 최대 5년에서 3년, 청약 재당첨 기한은 10년에서 7년으로 축소. 조정대상지역 해제는 LTV 규제 50%에서 70%로 완화, 다주택자도 주택담보대출 허용. 3. 교통사고 환자, 1인 호화 병실 입원 제한 한의원 등 소규모 의원의
4년 만에 시민들과 함께하는 '제야(除夜)의 종' 타종행사를 준비 중인 서울시가 13일부터 내달 8일까지 종을 울릴 시민대표를 공개 추천받습니다. 추천 대상자는 ▲사회 각 분야에서 역경을 이기고 맡은 바 책임을 다해 귀감이 된 시민 ▲사회에 감동을 준 선행 시민 ▲어려운 환경에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시민 ▲각 분야에서 활약하며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시민 ▲국제무대에서 국위를 선양한 시민 등입니다. 심사를 통해 6인 내외 시민대표를 12월 셋째 주에 최종 선정하고, 공모 홈페이지에서 선정 결과를 공개하고요. 이듬해 1월1일로 넘어가는 0시부터 33번 종을 울리며 새해를 맞이하는 제야의 종 행사는 중국 송나라 때 선종 계열 불교 사찰에서 백팔번뇌를 씻고자 아침과 저녁에 108번 타종을 하던 전통이 기원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연말인 섣달그믐날 밤 전날 또는 그날, 대궐에서 역귀(疫鬼)를 쫓아내려고 대포를 쏘던 연종포(年終砲), 연종방포(年終放砲)라는 풍속이 있긴 한데 종을 쳤다는 기록은 찾을 수 없다 하고요. 제야의 종 타종식의 우리나라 방송 매체 첫 등장은 경성방송국 특별기획이라고 합니다. 1927년 2월16일에 첫 전파를 쏜 경성방송국은 이때 한국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한미 국방장관, 9·19군사합의 효력정지 협의 신원식 국방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오늘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안보협의회(Security Consultative Meeting, SCM) 중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정지 문제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 신 신임 장관은 9·19 군사합의에 따른 비행금지구역 설정이 군의 감시·정찰 능력을 제한한다며 합의 효력 정지 주장. 현재 합의 전체 효력 정지와 일부 합의 효력 정지 의견이 맞서는 가운데 우리의 일방적인 남북 합의 효력정지 선언은 정치·외교적인 부담이 크다는 견해 대두. 2. 오늘부터 빈대 집중 점검 기간 오늘부터 내달 8일까지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 운영.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이 기간에 시설물 관리자 등과 협력해 주간 단위 계획을 세워 진행하고 정부합동대응회의로 추진상황 점검. 또 빈대 신고와 발생현황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전국 빈대 의심 신고(국민콜 110 및 지자체 보건소) 및 실제 발생 현황 등을 주기적으로 파악. 3. 숨은 자산 찾기 캠페인 금융당국은 오늘부터 내달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