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후보에 울나라 교수가 떠억

  • 2021-09-24 13:50:59
  • 살라딘



울나라 이호왕 명예교수님. 한타바이러스를 분리해낸 업적 덕에 노벨상 족집게로 불리는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예측한 노벨상 수상 유력 후보에 이름을 올렸답니다.


설명을 더하자면 --- 선정 주요 기준은 다른 연구자가 해당 연구자의 연구를 인용하는 피인용지수. 이 명예교수는 1975년 쥐의 폐장에서 신종 바이러스를 발견, 한탄강의 이름을 따 한탄 바이러스라고 명명. 이후 1980년에는 서울 서대문에서 채집된 집쥐에서 새로운 유행성 출혈열 병원체를 발견해 서울 바이러스라고 명명. 두 바이러스의 발견으로 유행성 출혈열이 도시 환경에서도 퍼질 수 있다는 것이 확인. 병원체 바이러스를 발견한 이호왕 교수는 새로운 바이러스 속으로 한타바이러스를 국제학계에 제안하고 공인. 이 명예교수는 발견뿐 아니라 1989년 유행성 출혈열 진단법을 개발, 이후 백신까지 개발해 치사율이 높은 이 질병의 확산 방지에 기여.


클래리베이트는 2002년부터 매년 노벨상이 수여 되는 생리의학, 물리학, 화학 및 경제학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들을 선별하기 위해 웹 오브 사이언스의 문헌 및 인용 자료들을 분석. 분석에 따르면 1970년 이후 색인 등록된 5200만여 건의 논문 중 2000회 이상 피인용이 이루어진 사례는 약 6500건(0.01%)에 불과. 클래리베이트가 선정하는 피인용 우수 연구자는 이 세계 상위 0.01%에 해당하는 영향력 높은 연구를 보유하고 있는 이들---


이번에 김대중 전 대통령 외에도 한 분 더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게다가 과학분야에서라면ㄷㄷ


  • 시누의가방
    2021-09-24 18:32

    섬나라는 왜 이렇게 많을까요 우리나라 학자들이라고 순수과학이나 수학 연구에 게으른 것도 아닐 텐데요

  • 구룡성의미닫이문
    2021-09-24 15:07

    이번에 받으시고 차후의 시금석이 되어주시길...

2024.04.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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