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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고장 추추 트레인' 추신수 37경기 연속 출루

[IE 스포츠]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오늘도 출루하며 연속 경기 출루기록을 37로 늘렸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각)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쳤다.

호세 베리오스의 초구 93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강타해 좌중간 담장을 곧장 맞춰버렸다. 이후 추신수는 1볼넷을 추가했다. 경기는 미네소타의 2-0 승리.

한편 현재 진행 중인 메이저리그에서 추신수의 기록은 연속 경기 출루 최다이자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으로는 2008년 이안 킨슬러의 54경기 이후 최다 레코드다. 단일 시즌 기록으로는 텍사스 구단 역사상 마이클 영(2005), 윌 클락(1994)과 함께 공동 5위. 구단 최다 기록은 1993년 훌리오 프랑코의 46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