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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은행 최초' 신한은행, 헝가리 대표사무소 개소

 

[IE 금융] 신한은행이 3년 만에 신규 해외 진출 국가로 헝가리를 택했다.

 

2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헝가리 국립은행(Magyar Nemzeti Bank)로부터 지난 9월 현지 인가를 취득해 시중은행 최초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대표사무소를 이달 19일 개소했다.

 

이번 개소는 지난 2018년 멕시코 신한은행을 개점한 이래 3년 만의 해외 진출이다. 또 헝가리는  산업은행 현지 법인을 제외하고 시중 은행 가운데 신한은행이 최초다.

 

신한은행은 유럽 내 런던 지점(영국), 유럽 신한은행(독일), 폴란드 사무소를 중심으로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 은행은 이번 헝가리 대표사무소 개소를 통해 국내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중·동부 유럽 지역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