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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연 19.4% 효과' 청년미래적금, 내달 22일 출시…취급 은행 우대금리 공개

 

[IE 금융]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돕는 정책 상품 '청년미래적금'이 다음 달 22일 출시하는 가운데 취급 기관별 금리가 공개됐다. 금융기관 금리에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까지 더하면 최대 연 19.4%짜리 적금에 가입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29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14개 취급 기관들은 이날 오전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청년미래적금 우대금리 세부사항을 공시했다. 이 상품은 만 19~34세 청년이 3년간 월 최대 50만 원씩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는 적금이다. 납입한도는 연 600만 원이며 가입 기간 최대 1800만 원까지 넣을 수 있다.

 

금리 구조를 보면 모든 기관이 기본금리 '연 5%'에 각기마다 우대금리를 책정했다. 우대금리 3%포인트(p)를 주는 곳은 NH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KB국민은행·우정사업본부 등 7곳이며 수협·iM·부산·광주·전북·경남은행과 카카오뱅크 등 나머지 7곳은 최대 2%p다.

 

우대금리의 경우 우선 모든 기관이 총급여 3600만 원(종합소득금액 2600만 원) 이하 청년에게는 0.5%p,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이수자에게는 0.2%p를 제공한다. 여기 더해 급여이체나 카드 이용, 자동이체 등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차등 적용했다.

 

이 적금 금리에 정부 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추가하면 효과는 더욱 크다. 금융위는 모든 혜택이 포함될 경우 일반형 가입자는 최대 연 13.2~14.4% 단리 적금에 가입하는 것과 비슷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대형은 최대 연 18.2~19.4%에 달한다.

 

예를 들어 금리 8%, 우대형 기준으로 3년 동안 월 50만 원(원금 1800만 원)씩 납입하면 정부 기여금 216만 원과 이자 239만 원이 더해져 만기 수령액은 2255만 원이 된다. 일반형의 경우 2138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앞서 언급한 14곳은 다음 달 22일 판매하며 토스뱅크는 토스뱅크는 전산 구축 일정을 감안해 올해 12월 개별 출시할 예정이다.

 

가입 신청은 출시일부터 2주간(7월 3일까지) 할 수 있는데, 출시 초반 혼잡을 줄이기 위해 첫 5영업일(6월 22~26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가 운영된다. 이에 따라 ▲22일 1·6번 ▲23일 2·7번 ▲24일 3·8번 ▲25일 4·9번 ▲26일▲ 5·0번 순으로 가입 가능하다. 첫 주에 신청을 놓쳤다면 이후에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할 수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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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기여금은 가입자 납입액에 비례해 정부가 추가 지급하는 장려금. 보통 소득이 낮을수록 기여금 비율이 높아지는 구조.

 

비과세 혜택은 이자소득에 부과되는 세금(이자소득세 15.4%)을 면제하는 방식이며 실질 수익률을 높일 수 있음. 일반 적금의 경우 이자에서 15.4%가 원천 징수되지만 비과세 상품은 세금 없이 이자 전액 수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