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 중 무작위 선정 행사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전남 무안군 일로읍 백련로 333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동양 최대 백련 자생지를 무대로 '여름이 켜지는 순간, 무안에서'를 주제 삼아 순백을 찾는 '무안 연꽃축제'.
1997년 첫 개최 이래 무안군의 대표 여름 생태축제로 자리매김한 이 행사는 단일 연꽃축제로는 전국 최대 규모. 축제장인 회산백련지는 약 31만㎡(10만 평)에 이르는 방대한 면적에 백련이 군락을 이룬 곳으로 초록빛 연잎 사이로 순백의 꽃망울이 일제히 피어나는 장관이 일품. 홍련 위주의 여느 연꽃 명소와 달리 희귀 백련 자생지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 무안 최고의 관광명소 중 하나.
지난해 나흘이던 일정을 사흘로 조정한 결정이 올해 가장 큰 변화인데 여름철 폭염과 작년 운영 결과를 반영한 결과. 줄어든 예산은 공연·체험 프로그램과 편의시설 개선에 투입할 계획이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체험 확대와 먹거리·편의시설 정비, 지역 상권 연계도 함께 추진.
개막일인 26일에는 가수 이찬원과 현진우가 개막 공연으로 흥을 띄우고 이튿날인 27일에는 전유진, 정재욱, 엔분의 일이 출연하는 '한여름밤의 콘서트'가 수놓는 백련지의 밤. 여기에 비스타와 함께하는 '댄스 투나잇'이 젊은 층의 열기를 자극하고 폐막일인 28일에는 '연꽃 군민가요제'에 이어 안성훈, 정다경, 진국이가 축하 무대에 올라 사흘간의 일정 마무리.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해 ▲연잎빙수 만들기 ▲연빛등 띄우기 ▲양파낚시 체험 ▲분청사기 물레체험 ▲오카리나 만들기 등 유·무료 체험만 26종을 운영하며 청사초롱을 들고 생태탐방로를 거니는 야간 프로그램 '연빛달빛야행'도 백련지의 밤 정취 선사. 연꽃을 우려낸 연차 시음으로 여름 더위를 식히는 시간도 마련.
회산백련지 물놀이장에서는 버블파티와 물총놀이로 구성된 '워터樂(워터락) 페스티벌'이 펼쳐져 한여름 더위와 정면 승부가 가능하며 동물농장, 수상유리온실 등 상설시설도 꾸려 계절 무관 행복한 시간 제공.
축제장 곳곳에는 대형 연꽃 조형물과 개구리 포토존, 무안 특산 양파를 형상화한 캐릭터 포토존이 들어서 인생샷 명소로 손색없으며 무더위 쉼터와 아이스존, 인공폭포 주변 휴식공간도 확대 배치. 밤 8시까지 운영하는 농특산물 판매 부스에서는 저녁 방문객도 무안의 신선한 먹거리 구매 가능.
교통편은 자가용 이용 시 서해안고속도로 무안IC에서 일로읍 방향으로 진입한 뒤 내비게이션에 '회산백련지' 또는 '무안군 일로읍 백련로 333' 입력. 주차장은 무안군 일로읍 복룡리 172-4, 회산백련지 인근 주차장 무료 이용이 가능하나 주말 오전 일찍 만차가 예상돼 이른 방문 권장.
대중교통의 경우 KTX는 목포역 하차 후 택시나 시내버스로 환승하며 무안국제공항에서는 차로 약 20분 거리. 시외버스는 서울 센트럴시티·강남터미널에서 무안행 또는 목포행 이용. 아울러 축제 기간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의 상세 노선과 시간은 축제 안내 홈페이지(https://tour.muan.go.kr/tour/festival/lotus/shuttle)에서 사전 확인.
한편 더욱 상세한 행사 관련 정보는 무안군 공식 축제 안내(https://tour.muan.go.kr/tour/festival/lotus/introduce)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무안군청 관광과(061-450-5474)로 문의.
/이슈에디코 정금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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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행사정보
연꽃은 이른 아침 활짝 피었다가 한낮에 오므라드는 특성이 있어 백련 본연의 자태를 노린다면 오전 이른 시간 방문이 최적. 가족 단위는 물놀이장 워터락 페스티벌과 연잎빙수·양파낚시 등 체험존을 낮 시간대 즐기는 것이 좋고 공연을 노린다면 개막일 이찬원·현진우 무대나 27일 한여름밤의 콘서트 시간에 맞춘 저녁 방문 권장. 야간 연빛달빛야행은 청사초롱 불빛과 백련지가 어우러져 낮과 다른 매력 선사.
추천 동선은 매표소에서 출발해 백련 자생지 나무 데크 산책로(인생샷 포토존)→체험존(연잎빙수·연빛등·분청사기 물레)→물놀이장 워터락 페스티벌→농특산물 장터→야간 연빛달빛야행 순서.
6월 하순 무안은 한낮 기온이 높고 백련지 특성상 그늘이 적어 양산, 챙 넓은 모자, 선글라스, 충분한 물을 챙겨야 하며 무더위 쉼터와 아이스존, 인공폭포 휴식공간을 짬짬이 활용하는 센스 필요. 무안 인근 관광지로 도리포 일출 명소, 톱머리해수욕장, 무안황토갯벌랜드 등이 있어 백련지와 연계한 무안 1박 2일 여름 코스 구성도 가능.
*행사는 기상이변 등 예측 불가능한 사유 발생 시 취소 및 연기될 수 있으니 반드시 해당 문의처에 사전 확인 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