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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슈 Random pick] '배꼽으로 로그인'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

 

[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 중 무작위 선정 행사는 '문화적 배꼽시점: 배꼽 로그인'을 기치 삼아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강원 양구군 양구읍 상리 394-21 양구서천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국토 정중앙 양구의 지리적 상징을 놀이로 푸는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

 

(재)양구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이 행사는 국토의 정중앙에 위치한 양구를 사람 몸의 배꼽에 빗대 '국토의 배꼽'이라는 자긍심을 예술화했으며 배꼽이 상징하는 생명·자연·상생을 공연, 체험, 놀이, 먹거리로 엮은 구성.

 

슬로건이 말해주듯 올해 콘셉트 핵심은 방문객이 하나의 플레이어가 돼 축제에 직접 참여하는 것인데 축제장을 ▲배꼽 PLAY포털 ▲체험포털 ▲캠페인포털 ▲푸드포털 ▲MZ 캐릭터포털 ▲힐링포털 등 여섯 개 테마 공간으로 나눠 저마다 다른 즐길 거리 배치. 공연 중심에 그치지 않고 물놀이와 만들기, 캐릭터 체험, 캠페인까지 세대별 참여 콘텐츠 확장.

 

한여름 무더위를 즐길 거리로 바꾸는 '워터 하이브리드' 프로그램도 올해의 축. 배꼽 PLAY포털에서는 거품과 물놀이를 결합한 '배꼽 버블 폼 파티'와 블록·편백나무 놀이터 등을 운영하고 군 장병이 함께하는 '배꼽 솔저 워터캠프'도 꾸려 만인의 여름 놀이터 완성.

 

무대 프로그램도 풍성해 개막일인 28일에는 가수 박서진과 장예주, 이승우가 출연하는 'G1 라디오 찾아가는 음악회'가 개막 축하콘서트가 관객을 맞고 지역 동아리 공연과 퍼레이드, 배꼽 솔저 워터캠프로 축제 열기 고조. 이날 저녁 콘서트에 이어 불꽃쇼도 펼쳐져 첫날 밤 장식.

 

29일에는 뮤지컬 갈라쇼 '판타스틱'에 이어 감성 보컬 김나영과 밴드 국카스텐이 꾸미는 '청춘양구 콘서트'가 주무대 구성. 갈라쇼는 오후 6시30분부터, 콘서트는 오후 7시부터 이어지며 오후 8시30분부터 9시까지 불꽃쇼 'THE HEART OF YOUTH'가 밤하늘을 수놓는 일정.

 

마지막 날인 30일도 놓치기 아쉬운 시간으로 인기 크리에이터 슈뻘맨이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토크콘서트를 전개하고 오후 5시부터 6시까지는 김경호 밴드가 'ROCK! 배꼽콘서트'를 내세워 사흘간 공연의 대미 장식. 어린이 태권도 시범과 코스프레 댄스 퍼레이드, 동미자전거 음악단의 이동형 공연까지 더해져 마지막 날까지 축제 분위기 지속.

 

 

가족 단위 행사 기획도 돋보여 비눗방울 파티와 마술쇼, 배꼽네컷, 배꼬비 캐릭터 인형·디폼블록 만들기, 해양생물 여름팔찌와 퍼즐·만화경 만들기 등 여러 체험 마련. MZ 캐릭터포털에서는 인기 이모티콘 캐릭터 '곽철이' 체험과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크라운해태와 함께하는 만들기 프로그램도 어린이 방문객 유혹.

 

축제 이름의 의미를 몸으로 확인하는 연계행사에도 눈길. 축제 사흘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토정중앙천문대 주차장에서 국토정중앙점까지 왕복 1.6㎞를 걷는 '국토정중앙 건강 트레일워킹' 예정. 약 40분 코스를 완주해 인증한 참가자 중 선착순 700명에게 양구사랑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하며 참가자에게 부채와 얼음물 제공. 국토정중앙점 인증사진을 SNS에 올리면 배꼬비 키캡을 받는 이벤트도 병행.

 

먹거리와 친환경 운영에도 신경을 써 농특산물, 양구 명품막걸리, 카페·분식, 푸드코트 등을 구성하고 판매 메뉴, 가격을 사전 공개해 바가지요금 방지. 먹거리 부스에서는 다회용기를 활용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생활용품으로 교환하는 '자원순환 챌린지'도 실시해 즐거움에 친환경 가치 추가.

 

교통편은 자가용 이용 시 내비게이션에 '양구서천레포츠공원' 또는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읍 상리 394-21' 입력. 주차장 접근 시 '청춘양구레포츠공원' 또는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읍 박수근로 366-24'도 활용 가능. 수도권에서는 서울춘천고속도로를 거쳐 양구 방면으로 진입.

 

주차는 행사장 공식 배치도에 마련된 서천레포츠공원 제1주차장과 주변 임시주차장 이용 가능. 28·29일 저녁에는 유명 가수 공연과 불꽃쇼가 연이어 열리는 만큼 차량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아 공연 직전보다 이른 시간 도착 요망. 26일 현재 양구문화재단이 공개한 행사 안내에는 축제 전용 셔틀버스 운행 정보가 별도로 공지되지 않은 만큼 대중교통 이용객은 양구터미널과 행사장을 잇는 버스·택시 동선 계획.

 

대중교통은 동서울종합터미널에서 양구시외버스터미널행 직행 시외버스를 이용하면 1시간50분 정도 소요되며 운행편에 따라 이동시간 차이. 양구터미널에서는 농어촌버스나 택시를 이용해 축제장으로 이동. 야간 공연과 불꽃쇼까지 관람한다면 양구에서 서울로 돌아가는 막차 시간을 출발 전 확인하는 편이 안전.

 

한편 더욱 상세한 행사 관련 정보는 양구문화재단 배꼽축제 홈페이지(https://ygcf.or.kr/Festival/F30000/F30100/html)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양구문화재단 축제공연팀(033-482-9176)으로 문의.

 

/이슈에디코 정금철 기자/

 

+플러스 행사정보

 

물이 포함된 프로그램이 많은 만큼 배꼽 버블 폼 파티나 배꼽 솔저 워터캠프 참여를 염두에 둔다면 여벌 옷과 수건, 물에 젖어도 되는 신발이나 아쿠아슈즈 준비. 휴대전화와 지갑을 넣을 방수팩도 챙기면 물놀이와 공연을 오갈 때 편리.

 

날짜별 성격이 뚜렷해 방문 목적부터 정하는 것이 효율적. 28일은 박서진·장예주·이승우의 G1 음악회와 불꽃쇼, 29일은 김나영·국카스텐과 불꽃쇼, 30일은 슈뻘맨과 김경호 밴드가 핵심. 특히 29일은 오후 6시30분 뮤지컬 갈라쇼→오후 7시 청춘양구 콘서트→오후 8시30분 불꽃쇼 순으로 이어져 야간 무대 겨냥.

 

가족 단위라면 오전부터 버블 폼 파티와 블록·편백 놀이터, 만들기 체험을 먼저 돌고 오후 공연으로 이어가는 동선 추천. 일부 만들기 체험은 회차별 정원이 정해진 현장 접수 방식인 만큼 원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행사장 도착 후 접수 여부부터 확인해야 안전.

 

양구읍 권역에서는 박수근미술관과 한반도섬·꽃섬을 축제와 묶기 좋고 국토정중앙천문대까지 더하면 배꼽축제의 지리적 의미를 살린 하루 코스 완성. 두타연까지 범위를 넓혀 1박2일 일정으로 잡을 수도 있지만 민간인통제선 안에 위치한 관광지라 안보관광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사전예약과 신분증 지참이 필요하므로 즉흥 방문은 자제.

 

*행사는 기상이변 등 예측 불가능한 사유 발생 시 취소 및 연기될 수 있으니 반드시 해당 문의처에 사전 확인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