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중 무작위 선정 행사는 '나의 힘, 나의 삶, 풍기인삼'을 기치로 삼아 내일부터 오는 11일까지 9일간 경북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 240-1 남원천과 풍기인삼공원 일원에서 제철 인삼의 풍미에 공연, 체험까지 얹어 전개하는 '영주 풍기인삼축제'.
풍기인삼은 조선 중종 36년인 1541년 풍기군수로 부임한 주세붕이 산삼이 자생하는 지역의 자연조건을 살펴 인삼 재배를 장려하면서 본격적인 역사 시작. 소백산 자락의 서늘한 기후와 큰 일교차, 물 빠짐 좋은 토질을 갖춘 풍기는 오랜 세월 인삼 산지로 이름을 이어온 곳으로 축제는 수확철을 맞아 산지에서 갓 캔 수삼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하는 자리.
올해는 수삼 유통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관리체계 강화. 판매업체가 채굴계획을 미리 제출하면 현장에서 실제 채굴지와 일정·물량을 확인하고 잔류농약 검사와 연근 확인 등을 거친 수삼을 전용 상자에 담아 봉인한 뒤 지정 저온저장고 보관. 축제장 반입 때 다시 봉인 상태와 물량을 확인하고 축제 기간 재고·판매량도 관리해 생산지부터 판매대까지 촘촘한 관리망 가동.
축제장 소비를 풍기읍 전체로 넓히는 장치도 마련해 축제장에서 3만 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방문객은 행사장 입구에서 추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 시 풍기지역 5대 인삼판매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2만~3만4000원 상당 쿠폰 제공. 축제장 구경에 그치지 않고 인삼시장 방문과 추가 소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동선 확장.
개막일인 3일에는 풍기 최초 인삼 재배지로 알려진 개삼터에서 고유제를 올리며 축제 시작을 선포하고 풍기역에서 축제장까지 주세붕 군수 행차 재연. 국립청년연희단의 공연과 개막행사에 이어 가수 성리·장한별이 축하무대를 꾸며 첫날 마무리.
4일 오후 3시에는 오세득 셰프가 풍기인삼을 활용한 요리를 직접 선보이고 시식과 이야기를 곁들이는 푸드 토크쇼 '풍기 기운 한입' 진행에 이어 가수 박은경·윤윤서의 무대도 마련. 5일에는 개그맨 김종국·김미화가 진행하는 종합편성채널 MBN의 '전국 스타탄생' 영주시편이 주무대에서 펼쳐지는데 초대가수 박혜신·강진 출연. 송미해·강문경의 무대도 같은 날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
평일에도 공연은 계속돼 6일 가수 설하윤, 7일 양하영 밴드가 무대에 오르고 8일부터 10일까지 영주 대표 마당놀이 '덴동어미 화전놀이' 실시. 9일에는 '청소년 영주 예술 페스타'와 가수 황태자·백프로의 축하공연이 뒤따르며 10일 오후 4시 '소백산 영주풍기인삼 가요제' 본선, 태진아의 축하공연 기획.
폐막일인 11일에는 김용빈·길려원이 마지막 무대를 꾸미며 청소년 버스킹과 청년음악회, 지역 문화예술인 공연도 축제 기간 곳곳에서 관람객과 동행. 색다른 씨름판도 볼거리. 9일에는 외국인 유학생 씨름경기를 개최하고 10~11일에는 '풍기 인삼장사 씨름대회'를 준비해 지역 특산물축제에 전통 스포츠의 힘까지 만끽.
직접 몸으로 즐기는 체험도 풍성. 인삼깎기 경연대회와 인삼 인절미 떡메치기, 힐링 족욕, 선비문화 전통체험, 관광객 참여형 인삼 레크리에이션 등을 운영해 인삼을 단순히 사고 먹는 데서 벗어나 오감으로 접하는 구성. 전국우량인삼선발대회 출품작 전시를 통해 크기와 모양이 다양한 우량 풍기인삼을 살피는 재미는 덤.
먹거리 공간에서는 인삼한방수육, 인삼비빔밥, 인삼칼국수, 인삼튀김 등 풍기인삼을 활용한 음식과 인삼 아이스크림·홍삼 음료 같은 디저트까지 완비. 풍기지역 5대 인삼판매시장과 연계한 판매공간에서는 수삼, 홍삼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인삼 세척과 택배 접수 서비스도 운영해 멀리서 찾은 방문객 편의 향상.
교통편은 철도 이용객의 접근성이 특히 좋아져 축제 기간 중 3~5일과 9~11일 엿새간 KTX-이음 일부 열차가 풍기역에 임시 정차하며 풍기역 2번 출구 앞에는 '풍기역 웰컴존' 운영. 당일 열차권 소지자가 룰렛 이벤트에 참여하면 풍기인견 스카프와 천연염색 손수건, 홍삼사탕 등 지역 특색을 담은 경품도 증정.
고속·시외버스 이용객은 영주종합터미널을 거점으로 잡으면 편리. 축제 셔틀 운행일에는 영주역과 영주종합터미널, 풍기역, 축제장을 잇는 영주 순환 셔틀을 이용할 수 있고 평상시에도 영주에서 풍기를 오가는 시내버스 노선 운행.
주말과 연휴 교통 혼잡에 대비한 무료 순환 셔틀 운행일은 3~5일과 9~11일 엿새로 6~8일에는 미운행. 45인승 영주 순환 셔틀은 영주역→영주종합터미널→풍기역→축제장을 약 30분 간격으로 오가고 25인승 인삼시장 순환 셔틀은 축제장과 토종시장·인삼시장·홍삼센터·선비골인삼시장 등 풍기 인삼 상권을 약 20분 간격으로 연결. 교통 상황에 따라 운행 간격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현장 안내 확인 필요.
자가용 이용 시 내비게이션에 '영주 풍기인삼축제장' 또는 '경북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 240-1' 입력. 중앙고속도로 풍기IC에서 풍기읍 방면으로 진입 시 행사장 접근 수월. 주차는 축제 교통안내에 따라 남원천 주차장 2곳과 축제 임시주차장, 풍기인삼공원 주차장, 토종인삼시장 주차장 등 행사장 주변 중소형차 주차구역 5곳을 운영하며 총 400대 규모.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별도 마련.
대형버스는 동양대학교 잔디광장 주차장과 동양대 평생교육원 주차장으로 분산 안내해 각각 40대가량 수용 가능. 남원천 일대는 영주시가 축제 행사장과 주차장 용도로 별도 하천점용 허가를 마친 상태.
축제 관람료는 무료, 일부 체험 유료. 공식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더욱 상세한 행사 관련 정보는 영주 풍기인삼축제 공식 홈페이지(https://yctf.or.kr/punggiginsen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영주문화관광재단(054-630-8706)으로 문의.
/이슈에디코 정금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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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행사정보
철도를 이용한다면 3~5일과 9~11일이 특히 편리. KTX-이음 풍기역 임시정차와 축제 셔틀 운행일이 겹치고 풍기역 2번 출구 웰컴존 이벤트까지 이용할 수 있어 승용차 없이 축제장을 찾기 좋은 날짜. 반대로 6~8일에도 축제는 정상 진행하지만 축제 전용 셔틀은 운행하지 않는 만큼 대중교통 방문객은 풍기 방면 시내버스와 귀가 교통편을 먼저 확인.
추천 동선은 풍기역 웰컴존→축제장 수삼 판매·우량인삼 전시→인삼깎기·떡메치기·족욕 등 체험→먹거리 공간→주무대 공연→인삼시장 순환 셔틀을 활용한 풍기 인삼시장 방문 순. 축제장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했다면 할인쿠폰 추첨에 필요한 구매 증빙 자료 보관. 수삼이나 홍삼제품을 여러 상자 살 계획이라면 축제 초반부터 들고 다니기보다 구매처의 세척·택배 서비스를 먼저 확인하면 한결 가볍게 관람 가능.
공연을 노린다면 개막일인 3일과 가요제가 열리는 10일, 폐막일인 11일이 핵심. 4일 오세득 셰프의 '풍기 기운 한입'은 오후 3시에 진행되므로 요리 시연과 시식을 노린다면 미리 주무대 주변 일정 확인. 주말과 주요 공연 시간대에는 주차장 조기 만차 가능성이 있어 자가용보다 KTX와 셔틀 조합 활용도 우수.
체험 위주 가족 방문객은 인삼깎기와 떡메치기, 족욕 등을 공연 사이에 배치하면 더욱 효율적. 족욕을 계획했다면 벗고 신기 편한 신발이 유용하고 10월 소백산 자락은 낮과 저녁 체감온도 차이가 날 수 있어 늦은 공연까지 머문다면 가벼운 겉옷 준비. 3~4일에는 영주시 문수면 무섬마을에서 '2026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도 병행. 풍기인삼축제와는 별도 행사지만 하루는 풍기에서 인삼축제를 즐기고 다른 하루는 무섬마을의 외나무다리와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찾는 1박2일 일정으로 구성 가능.
시간을 더 낼 수 있다면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와 소수서원, 선비촌 등 영주 대표 명소로 여행 범위 확장. 풍기에서 소수서원·선비세상·부석사 방향으로 이어지는 관광노선버스도 주말과 공휴일에 운행해 승용차가 없는 방문객의 영주 여행 활용 권장.
*행사는 기상이변 등 예측 불가능한 사유 발생 시 취소 및 연기될 수 있으니 반드시 해당 문의처에 사전 확인 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