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토스뱅크가 올 1월 '보내면 보이는 해외송금'을 선보인 뒤 지난달까지 이용 고객이 아낀 송금 수수료는 약 10억 원. 21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공시 기준 기존 방식으로 해외송금 시 전신료 8000원과 송금 수수료 최저 5000원을 포함해 건당 약 1만3000원 소요. 그러나 토스뱅크는 중개 수수료가 없고 송금 수수료 무료 프로모션도 진행 중. 이를 통해 출시 당시부터 지난달까지 토스뱅크에서 해외송금을 한 고객이 아낀 수수료는 약 10억 원. 송금 수수료 무료 프로모션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진행 예정. 토스뱅크는 중개은행을 거치지 않는 구조로 중개 수수료 부담 최소화. 학비나 계약금처럼 정확한 금액이 중요한 송금에서 최종 송금액에 대한 불확실성과 추가 송금 불편 및 수수료 부담 해소. 이용도 빠르게 늘어 월 송금 건수는 올해 1월에서 7월 사이 약 네 배 증가. 이용 고객의 약 72%는 20·30대였는데, 기존 은행 창구가 낯설던 젊은 세대가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간편하게 보내는 토스뱅크 해외송금에 빠르게 반응한 것으로 풀이. 토스뱅크에서는 송금이 수취인에게 도달하기까지 택배처럼 실시간 추적할 수 있어 내 돈이 지금
[IE 금융] 28일 하락세로 시작한 코스닥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가 발동됐다. 이는 올해 코스닥 시장 32번째 사이드카며, 매도 사이드카로는 14번째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오전 10시5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알렸다.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 가격과 코스닥150 지수가 각각 6%, 3% 이상 하락세를 1분 이상 타면 발생한다. 코스닥150 선물지수의 경우 전 거래일 대비 6.06%(89.60포인트(p)) 하락한 1387.40p였다. 28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6.84p(2.00%) 하락한 824.05에서 출발해 장 중 낙폭을 키웠다. 사이드카가 풀린 오전 11시 현재도 44.3p(5.27%) 내린 976.59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바이오,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로봇주 중심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1위 알테오젠(8.25%)과 에이비엘바이오(9.21%), 펩트론(4.25%), 삼천당제약(8.15%) 등 바이오주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로봇주로 꼽히는 레인보우로보틱스도 6.04% 감소했으며 원익IPS(7.11%),
[IE 산업] 지난 광복절 연휴 남부 지역을 강타한 기록적 폭우로 이재민 피해가 극심한 가운데 편의점 3사가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을 잇따라 전달하며 지원에 나섰다. 21일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거제 지역 이재민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지급했다고 알렸다.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긴급 대피 중인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지원은 ▲음료수 ▲용기면 ▲에너지바 등 약 3000개 규모며 거제시 둔덕면사무소 대피소에 전달됐다. 이후에도 호우 피해 상황과 수요를 파악해 추가 지원을 검토하고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협력할 방침이다. 편의점 CU 운영사 BGF리테일도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거제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건넸다. 이 회사는 피해 소식을 접한 뒤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구축한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 'BGF브릿지'를 가동해 거제시청으로 ▲컵라면 ▲초코바 ▲이온음료 등 총 1000여 명분의 식음료를 배송했다. 이마트24는 통영 지역 폭우 피해에 대응해 구호물품을 보급했다. 이는 이마트24와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체결한 '재해구호분야 민관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진행됐으며 물과 음료, 간
[IE 금융] 카카오뱅크와 신한카드가 간편결제와 인공지능(AI) 구독, 대형마트, 카페 등 생활 밀착형 혜택을 담은 신규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 '카카오뱅크 착붙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이는 지난해 '카카오뱅크 줍줍 신한카드'에 이어 양 사가 선보이는 두 번째 PLCC다. 21일 카카오뱅크와 신한카드에 따르면 착붙카드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신한 SOL페이 온라인 결제 시 10% 할인된다(1회 최대 5000원). 또 각종 온라인 멤버십 구독 할인도 제공한다. 챗GPT, 클로드와 같은 AI 서비스 구독은 10%, 네이버플러스와 쿠팡와우 멤버십은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간편결제 및 앱스토어 인앱결제 건은 제외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정기 결제 건만 된다. 오프라인 혜택의 경우 마트(이마트,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커피 전문점, 생활(올리브영, 다이소) 영역에서 10%를 할인되는데, 전월 이용금액이 50만~100만 원이면 각각 1만 원, 100만 원 이상이면 각각 2만5000원까지 적용된다. 카드는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 춘식이를 플레이트에 반영해 '워프춘식' '미야오춘식' '스틸춘식' 3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전 PLC
[IE 금융] IBK투자증권이 국내 상장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스팩)에 분산투자하는 자문형 랩어카운트 상품 'IBKS 블랙넘버스(SPAC) 랩' 출시. 21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스팩은 성장성 있는 비상장기업과 합병이 구체화되면 기업가치 재평가에 따른 수익 기회를 기대할 수 있음. 만약 합병에 실패해도 예치자금을 기준으로 청산되는 구조적 특성상 변동성 장세에서 안정적인 투자 수단 중 하나. IBKS 블랙넘버스(SPAC) 랩은 블랙넘버스투자자문 자문을 받아 IBK투자증권이 직접 운용하는 상품. 블랙넘버스투자자문은 ▲스팩 합병 진행 상황 ▲잔존 기간 ▲합병 가능성 ▲합병 대상 기업의 사업성 등을 종합 분석해 투자대상을 선별. 또 IBK투자증권은 이 중 스팩의 구조적 특성을 고려해 잔존 기간 2년 이내면서 자체 분석을 통해 산정한 일정 수준의 가격대에 있는 종목을 중심으로 8~10곳에 분산 투자하는 전략 활용. 해당 상품은 고객 계좌별로 운용, 관리되는 투자 일임계약. 자산 가격 변동, 신용 등급 하락, 환율 변동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 최소 가입금액은 5000만 원이며 수수료는 선취 1%
[IE 금융] 지난 6월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석 달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신규 연체 발생이 줄어든 데다, 은행들이 분기 말 연체채권 정리를 대폭 늘려서다. 그러나 지난해 6월보다는 높아서 향후 반등 가능성을 예의주시해야 하는 상황이다. 21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한 달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56%로 전월 말 0.67%보다 0.11%포인트(p)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달 0.52%와 비교하면 0.04%p 상승한 수치다. 올해 6월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6000억 원으로 5월 3조3000억 원보다 7000억 원 하락했다. 반면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5조3000억 원으로 전월 1조5000억 원보다 3조8000억 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신규 연체율도 0.10%로 전월 0.13% 대비 0.03%p 줄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이 기간 기업대출 연체율은 0.16%p 낮아진 0.68%를 기록했다. 이 중 대기업대출 연체율과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각각 0.22%, 0.82%로 전월보다 0.05%p, 0.18%p 떨어졌다. 중소기업에서는 중소법인 연체율이 0.19%p 내려간 0.92%, 개인사업자대
[IE 금융] 은행과 경찰, 이동통신사(이통사)가 각자 보유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송금 직전 사기 거래를 포착, 이체를 막는 시스템이 구축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되고 있음. 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 '통신사기 피해환급법' 개정안 시행 후 통신사와 수사기관이 보유한 보이스피싱 의심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할 수 있게 됨. 은행권에서는 작년 10월부터 보이스피싱 정보를 공유하는 인공지능(AI) 플랫폼 '에이샙(ASAP)' 운영. 이전에는 법적 근거가 부족해 참여기관이 금융사로 한정됐지만, 이번 법 개정 이후 금융사 외에도 통신사와 수사기관도 정보 주체의 개별 동의 없이 보이스피싱 의심 정보를 ASAP에 공유. 일례로 이체를 시도하는 순간 은행은 ASAP을 통해 송금하려는 계좌가 보이스피싱 의심 계좌임을 확인할 수 있음. 여기 더해 경찰이 공유한 휴대전화 원격 제어 악성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정보, 통신사가 제공한 명의자 신규 휴대전화 개통 정보 등 함께 분석. 은행은 세 가지 정보를 모두 확인한 뒤 이체를 멈추고 당사자에게 연락해 사실 관계를 파악해 피해자의 자산을 지킬 수 있음. 이날 금융위원회(금융위)는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2년 후, 이 보고서는 채점표가 된다. 오는 2028년부터 KSSB(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기후공시 기준이 대형 상장사부터 단계적으로 의무 적용되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단순 홍보 책자가 아닌 법적 구속력을 가진 공시 문서로 탈바꿈한다. 정부는 지속가능성 정보를 자본시장법상 사업보고서에 담도록 할 방침이며 연내 자본시장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 허위 기재나 누락이 있으면 경영진까지 책임을 져야 한다. 도입 초기 3년간 면책 장치를 두되, 고의적인 그린워싱에는 손해배상과 행정책임을 묻기로 했다. 매해 여름 조용히 발간되던 이 보고서가 갑자기 무거워진 이유다. [IE 산업] 수백억 원의 폭염 청구서(1편)를 받아 든 식품기업들의 방어 전략을 살펴보면 냉동기 압축기 변경, 지붕 태양광 설치, 기상 데이터 강화를 통한 조달 방식 변경 등으로 갈린다. 특히 같은 리스크 앞에서 6사가 꺼내 든 기술은 각 사의 사업 구조를 닮기도 했다. 일례로 냉동·냉장 비중이 큰 회사는 설비 효율화에 집중한 반면, 원재료 조달 의존도가 높은 곳은 기후 관측·예측 데이터 수집 및 공급망 재편을 계획했다. "냉방비 사수" 냉방 설비 교체·신
[IE 산업]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극한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남도 거제시 일대에 서비스팀을 파견해 지원 활동에 나섰다. 19일 양 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둔덕면사무소 인근, LG전자는 거제시 고현동에 서비스센터를 설치해 침수 제품 세척 및 무상 점검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는 휴대폰 점검 장비가 설치된 버스도 파견했으며 LG전자는 전문 장비를 갖춘 수해 서비스 대응 차량을 동원했다. 이들 서비스팀은 제품 및 제조사와 관계없이 제품을 살피고 있다.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이 특별 서비스팀에 방문 접수하면 엔지니어가 집으로 찾아가 제품을 점검한다. 여기 더해 침수 피해가 집중된 지역에서는 엔지니어가 피해 가구를 순회하며 제품 상태 점검, 수리 등 수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들 회사는 특별 서비스팀 파견 여부와 별개로 컨택센터에 '집중 호우로 가전제품 침수 피해를 겪은 고객이 접수하면 동일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양 사는 지역별 수해 피해 현황을 계속 확인해 추가 파견 및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침수된 가전제품 전원을 연결하면 합선·감전 사고가 발생할
[IE 경제] 증시 호황과 부동산 거래 회복에 올해 우리나라 가계 빚이 사상 처음 2000조 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겅신했다. 19일 한국은행(한은)이 발표한 '2026년 2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2019조8000억 원으로 올 1분기 말 대비 25조9000억 원 증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증가 폭의 경우 2021년 3분기 이후 19분기 만에 가장 컸다. 가계신용은 금융기관에서 받은 가계대출에 신용카드 결제 전 사용액을 포함한 외상(신용)거래인 판매신용을 더한 금액으로 가계가 진 포괄적인 빚을 의미한다. 가계신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2분기 가계대출 잔액은 1891조3000억 원으로 올해 1~3월보다 24조9000억 원 늘었다. 이 역시 사상 최고치였으며 증가 폭도 2021년 3분기 이후 최대 증가 폭이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 관련 대출과 신용대출, 증권사 신용공여와 같은 기타대출이 각각 12조2000억 원, 12조8000억 원 뛰었다. 주택 관련 대출 확대는 2분기 주택 매매가 늘어난 영향이 컸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앞서 거래 수요가 몰렸으며 이전에 분양된 아파트 집단대출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