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인 내일은 전국이 떠들썩합니다." 학교 개학은 물론이거니와, 정월대보름부터 '삼겹살 데이', 일명 '삼삼데이'까지 여러 이벤트가 즐비했기 때문인데요. 더불어 이날에는 달이 붉게 물드는 '개기월식(블러드문)' 우주쇼도 펼쳐지는데, 정월대보름 개기월식은 지난 1990년 이후 36년 만이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우선 정월대보름의 정의를 간략하게 언급하자면 이날은 음력에서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을 의미합니다. 조상들은 출산, 물, 식물과 연관 있는 달이 처음 뜨는 날인 이날을 설날만큼 중요한 날로 인식하기 때문에 먹거리부터 달집태우기, 소밥주기, 지신밟기, 쥐불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는데요. 정월대보름 아침에는 데우지 않은 찬 술인 '귀밝이술'을 마시면 정신이 나고 그해 귓병 예방과 함께 귀가 더 밝아진다는 풍속이 존재합니다. 또 한 해 동안 기쁜 소식을 많이 듣게 된다는 이야기도 있어 이명주(耳明酒), 치롱주(癡聾酒), 총이주(聰耳酒)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죠. 아이들은 이 술을 마실 순 없으니 어른들이 '귀 밝아라, 눈 밝아라'라는 덕담과 함께 아이 입술에 술을 묻힌다고 합니다. 이날은 오곡밥을 먹으며 한 해의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풍습도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가 오늘 이스타나 대통령궁에서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 실시. 양국 정상은 지난해 수교 50주년을 계기 삼아 선포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5대 분야 협력 강화에 합의. 또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해 공급망 위기 대응 멤버십을 구축하고 싱가포르의 물류 허브 수치와 우리나라의 제조 역량을 결합해 반도체 및 핵심 광물의 안정적 수급 체계를 마련한다는 구상. 아울러 양국은 디지털 파트너십 협정을 기반 삼아 인공지능(AI) 윤리 가이드라인 수치화와 국경 간 데이터 흐름 활성화에 한뜻. MWC 2026 개최 오늘부터 5일까지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에서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MWC(Mobile World Congress) 2026 개최.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05개국, 2900여 기업이 참가하고 10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 올해 기치는 'The IQ Era'로, AI가 통신 인프라와 단말기, 서비스를 어떻게 재정의하는지가 핵심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3·1절 1919년 3월1일 일제에 항거해 일어난 3·1 운동을 기념해 제정한 국경일. 같은 해 4월 11일 임시정부 수립 이후 재외교포와 독립운동가들이 1920년에 독립선언일이라는 국경일로 첫 지정. 그러다 1946년 3월 1일 제27회 기념식에 국가 경축일 지정 이래 제1공화국 수립 후 1949년 10월 1일 관련 법률 공포로 국경일 재지정. 이후 2005년 12월 29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로 개정돼 현재에 이르렀고 헌법 기본정신인 3.1정신을 되새기며 전국 관공서 및 각 가정에서 태극기 게양. 헌법 전문에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 법통 계승' 명시. 이재명 대통령, 4일까지 아세안 핵심국 순방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부터 4일까지 싱가포르와 필리핀을 연이어 국빈 방문. 지난해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밝힌 'CSP 비전'을 구체화하는 행보로,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필리핀과 내년 의장국인 싱가포르를 동시에 공략. 이는 꿈과 희망을 이루는 조력자(Contributor), 성장과 혁신의 도약대(Springboard), 평화와 안정의 파트너
얼마 전 취재가 여의치 않아 사흘간 매달렸던 기사를 마감한 후 저도 모르게 두 팔을 번쩍 들며 '만세'를 외쳤습니다. 영어권에서는 'Hooray', 러시아에서는 '우라(Ура)', 같은 한자를 쓰는 일본은 '반자이'를 일상적 환호로 쓰지만, 역사적 무게는 우리의 만세와 완전히 다르죠. "대한 독립 만세!" 오늘은 삼일절인 만큼 '만세'의 여정을 따라가 보려 합니다. 만세의 뿌리는 약 2100년 전 중국에서 찾을 수 있었죠. 사마천의 사기(史記)에 따르면 기원전 110년, 한나라 무제가 중국 오악(五岳·유명한 다섯 개의 산) 중 하나인 숭산(嵩山)의 태실산에 올랐을 때 수행 관리들이 산 아래에서 만세를 세 번 외치는 듯한 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이를 상서로운 징조라고 여긴 무제는 태실산 아래 300가구를 숭고읍(崇高邑·숭고는 숭산의 다른 명칭)으로 봉했고, 이 얘기는 산호만세(山呼萬歲)의 기원이 됐습니다. 만세(萬歲)라는 한자를 풀이하면 '만 년을 살라'는 의미로 황제의 무병장수와 제국의 영원을 기원하는 권위를 내포했죠. 예법과 관례상 만세는 황제에게만 쓰는 것이 원칙이었고, 황태자나 왕에게는 한 단계 낮춘 '천세(千歲)'를 권장했답니다. 내부적으로 황제국을
◇도시별 개화 날짜 ▲제주: 3월 20일 ▲부산: 3월 24일 ▲대구: 3월 25일 ▲광주: 3월 26일 ▲대전: 3월 30일 ▲서울: 4월 1일 ▲강릉: 4월 5일 ◇지역별 개화 예상일 ▲제주·남부: 3월 20일 ~ 3월 27일 ▲중부 지방: 3월 28일 ~ 4월 4일 ▲경기·강원: 4월 5일 ~ 4월 10일 전국적으로 평년 대비 3~8일 앞당겨진 시점. 기상 변수에 따라 1~2일 차이 발생 가능. ◇주요 벚꽃 축제 일정 ▲진해군항제: 3월 27일 ~ 4월 5일 ▲경주 벚꽃축제: 3월 말~4월 초 예정 ▲여의도 봄꽃축제: 4월 8일 ~ 4월 12일 예정 ▲석촌호수 축제: 4월 초~중순 예정 ◇언제가 가장 예쁠까? ▲절정 시기: 개화 후 약 7일 뒤. ▲남부: 3월 말 ~ 4월 초 ▲중부: 4월 7일 ~ 4월 12일 전후 만개 시기 봄비나 강풍 주의 요망. ◇기상 분석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2~3월 평균 기온 상승. 서울 기준 80년 전보다 약 2주 빨라진 추세로 기후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K리그 '경인더비'로 개막 2026시즌 K리그가 오늘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서울FC '경인 더비'를 개막전으로 전국 6개 구장에서 동시 킥오프. 12개 팀이 33라운드의 정규 리그와 5라운드의 파이널 라운드 등 팀당 총 38경기를 치르는 일정. 이번 시즌은 5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 지난해 K리그 사상 최초로 3년 연속 유료 관중 300만 명을 돌파하고 461억 원의 역대 최고 입장 수익을 기록한 여세를 몰아 올해는 평균 관중 1만 명을 이어가는 동시에 총 관중 350만 명 시대를 여는 것이 목표. 2·28 학생의거 이승만 정권 시절인 1960년 2월 28일, 3.15 대선을 앞두고 대구에서 시위 발생. 민주당 장면 부통령 후보의 유세일인 일요일 당일에 학생들의 유세장 방문을 차단하고자 당국이 등교를 지시하는 등 몽니를 부리자 학생들이 저항. 이날 의거는 차후 3·15 마산 의거와 4·19 혁명으로 연결. 대구 시내 8개 공립고교 학생 1200여 명이 자유당 독재에 항거해 거리 진출. 강제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소규모 주택정비법 시행 오늘부터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사업성을 보완하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소규모주택정비법)' 및 하위법령 개정안 시행. 가로주택정비와 소규모재개발의 조합 설립 동의율을 기존 80%에서 75%, 소규모재건축은 70% 수준으로 각각 5%p씩 완화. 또 용적률 인센티브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의 인수가격을 기존 표준건축비에서 기본형건축비의 80% 수준으로 상향 조정. 이는 표준건축비 대비 약 1.4배 높은 수치로, 최근 공사비 급등에 시름하던 사업 현장의 수익성을 개선해 민간 참여를 이끌 마중물이 될 전망. 화성시 총기 난사 사건 2015년 2월 27일 9시30분경 경기 화성시 남양리 소재 2층 단독주택에서 총기 난사 사건 발생. 70대 범인 전 모 씨는 이날 오전 8시20분께 총기 보관 중인 파출소에서 엽총 반출 후 친형과 형수 살해. 신고로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까지 살해 후 자살. 평소 동생이 100억 원대 자산가인 형에게 사업자금 명목으로 돈을 달라고 하는 등 두 형제의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게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北 침투 무인기 업체 사내이사 구속심사 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대북 전단 살포 및 무인기 침투를 주도한 혐의(일반이적 등)를 받는 오 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실시. 오 씨는 인천 강화도 등지에서 무인기를 총 네 차례 북한 영공에 침투시켜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킨 혐의. 군·경 합동수사 태스크포스(TF)는 오 씨가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인 업체 설립자와 공모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기 위한 '기획 북풍'을 실행했는지 집중 조사 중. 오 씨 구속 여부는 오늘 밤늦게 증거 인멸 우려 판단에 따라 결정될 전망. 제3기 진화위 활동 본격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개정안 시행과 함께 제3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화위)가 오늘부터 본격 활동 돌입. 3기는 지난해 11월 26일 2기 활동 종료 이후 매듭짓지 못한 2111건의 조사 중지 사건 재개는 물론 인권침해 사건의 시간적 범위가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이전인 2001년 11월까지로 넓어져 2기보다 8년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2차 특검, 수사 본격화 오늘 오전, 권창영 특별검사팀이 정부과천청사 인근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고 최장 170일간의 특검 대장정 돌입. 앞선 내란·김건희·채해병에 이르는 3대 특검이 규명하지 못한 17개 핵심 의혹을 통합 수사하는 종합판 성격으로 23일 이재명 대통령이 권영빈, 김정민 등 특검보 4명을 공식 임명하면서 수사 지휘부 인선 완료. 전체 수사 인력은 검사 15명, 파견 공무원 130명 등 최대 251명에 달하며 성역 없는 조사를 통한 진실 규명이 목적. 수서발 KTX·서울발 SRT 시대 개막 정부가 발표한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 첫 단계로, 오늘부터 KTX는 수서역, SRT는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교차운행을 하루 1회씩 시범 실시. 수서역에는 기존 SRT(410석)보다 좌석이 2.3배 많은 KTX-1(955석)을 투입해 고질적인 수서발 좌석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 이번 조치로 서울역 이용객은 기존보다 약 10% 저렴한 SRT 운임으로 이동 가능. 정부는 이번 시범 운행 결과를 토대 삼아 하반기 '복합열차(혼합편성)' 운행과 내년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2022년 2월 24일 새벽 4시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영토 침공으로 양국 간 전쟁 발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비무장과 NATO(북대서양조약기구)·EU(유럽연합) 가입 저지 및 중립 유지, 돈바스 지역 내 러시아인 보호를 목표로 내건 이 전쟁은 현재까지 진행 중. 21세기 최대 규모의 지상전이자 글로벌 공급망 붕괴와 에너지 위기를 초래한 세계사적 사건으로 서방 국가들은 추가 군사 지원안과 대러시아 제재 강화를 논의하며 강력한 연대 의지 재확인. 삼전도의 굴욕 1637년 2월 24일(인조 15년 음력 1월30일) 병자호란을 일으킨 청나라가 한양으로 남하하자 인조는 강화도를 피신처 삼으려 했지만 청군의 방해 탓에 무산됐고 남한산성에서 항전하다가 결국 청나라와 치욕의 강화조약 체결. 이를 삼전도의 굴욕이라 하는데 1910년 경술국치 이전까지는 조선왕조 최대 굴욕적 사건. 삼전도는 지금 서울 송파구 삼전동에 있던 한강 상류의 나루. 인조는 청 태종 홍타이지 앞에 무릎을 꿇은 채 세 번 절하고 아홉 번 머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