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4000도 공포였는데…5000명대에 오미크론까지

2021.12.01 12:24:06

[IE 사회] 올해 마지막 달 1일 자정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123명.

 

작년 1월20일 코로나19 확진자 집계 이후 5000명대는 처음으로 기존 역대 최고치는 지난달 24일 4115명. 중환자 수용 병상 부족 탓에 70대 이상까지 재택치료 중인 와중에 현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중 가장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국내 유입도 경고. 이런 만큼 정부는 현재 추가 방역조치 검토 중.

 

이날 현재 국내 확진자 5075명 가운데 수도권 확진자는 서울 2212명, 경기 1576명, 인천 322명을 합쳐 모두 4110명. 사망자 34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658명(치명률 0.81%),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723명. 

 

이런 상황에 방역당국은 70세 이상의 원칙적 재택치료 방침을 발표하며 병상 대응의 한계를 공공연히 선언. 상황은 더 좋지 않아 델타 변이바이러스보다도 최대 5배 강한 오미크론까지 주변에서 극성.

 

당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보츠와나, 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8개 나라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했으나 이미 나이지리아 방문 후 확진된 인천 거주 40대 부부, 접촉자 지인 등 4명의 오미크론 변이 확정 검사 결과가 이날 오후 발표. 울산 확진자 2명도 오미크론 발생국 입국자라서 현재 조사 중.

 

한편 기존 코로나19 백신이 오미크론에도 효과가 있을지 여부를 두고 화이자와 모더나 측이 엇갈린 주장.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개발사인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우구루 사힌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30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를 통해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으나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CEO는 파이낸셜 타임스(FT) 인터뷰에서 기존 백신으로 오미크론에 맞서기는 어렵다는 의견.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전태민 기자 tm0915@issueedi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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