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침 도는' 베트남 보험시장 '꿀떡' 삼키려는 글로벌 보험사들

2019.04.30 15:59:06


[IE 금융] 베트남은 우리나라 금융사의 진출이 가장 활발한 국가 중 하나입니다. 특히 베트남 보험시장은 규모가 크지 않지만 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데요. 

 

베트남 보험 협회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 전체 인구의 10%만이 생명보험에 가입했습니다. 현지 업계에서는 3년 이내에 15%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다른 동남아 국가들의 생명보험 가입률이 20% 내외인 사실을 감안하면 베트남은 보험사들에 군침 도는 땅임이 분명합니다.

때문에 우리나라 보험사의 베트남 진출에 대한 소식이 종종 들려오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9일 업계에서는 KB손해보험이 베트남 3위 보험사 바오민보험 지분을 인수하려다가 포기하고 다른 매물을 찾는다는 얘기가 퍼졌습니다.

 

또 미래에셋생명 베트남 법인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MAP Life)는 올 2월 베트남의 소매금융 전문 업체 'F88'과 상품 판매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판매채널 확보에 힘쓰고 있는 것입니다. (관련 기사)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보험사는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위해 아시아 신흥국 진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정부의 신남방정책 추진 등으로 관심도가 높아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유독 우리나라 보험사만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냐는 질문도 받아봤는데요. 우리나라 외에도 여러 글로벌 회사들이 베트남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매번 들리는 국내 회사 말고 우리가 잘 아는 글로벌 회사를 짚어볼까 합니다.

 

최근 AIA 베트남은 '더 건강하고 오래 살며 행복하게'라는 슬로건을 새로 발표했는데요. AIA 베트남에 따르면 이는 고객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회사의 방향과 목표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슬로건이라고 합니다. 

 

푸르덴셜 베트남도 'Listen'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놨습니다. 새로운 슬로건은 모든 활동의 중심에 항상 고객을 두고 고객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혁신적이고 포괄적 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여기 더해 푸르덴셜 베트남은 공식적으로 'We Do- 우리는 활동적인 사람들'이라는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했다네요. 

 

글로벌 금융기업 매뉴라이프는 '쉬운 결정, 완전한 삶'이라는 슬로건을 기치에 두고 베트남에서 선도적인 디지털 및 고객 만족 보험사가 되려고 합니다. 특히 최근 온라인 보상 응용 프로그램을 배포, 시작했다네요.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김수경 기자 sksk@issueedi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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