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신한은행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를 다시 높이고 결정.
1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생활 안정 자금 목적의 주담대 한도를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상향. 또 주담대·전세자금 대출·신용대출 규제를 단계적으로 완화하기로. 대출 실행은 내년 1월2일부터 가능.
여기 더해 그동안 중단했던 주담대 모기지보험(MCI) 취급도 재개하고 대출 모집인을 통한 대출도 다시 접수할 계획. 이 외에도 1주택자에 대한 전세자금 대출과 미등기된 신규 분양 물건지에 대한 전세자금 대출도 재개.
연 소득 100% 내로 제한했던 소득 대비 신용대출 한도도 내년 1월부터 해제하고 비대면 대출을 다시 판매.
신한은행에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내년 대출 실행 건에만 비대면 주담대와 전세자금 대출 판매를 재개. 우리은행도 비대면 가계대출 판매 중단을 오는 23일 해제할 예정.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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