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처: 기업은행)
[IE 문화] IBK기업은행이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발달장애 작가 육성 프로젝트 'IBK드림윙즈 2025'를 운영한다.
17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IBK드림윙즈는 미술 분야에 재능 있는 성인 발달장애인 작가를 발굴, 전문 예술인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이며 지난 2023년 시작해 올해 3회차다.
IBK드림윙즈 2025 지원 자격은 아동·청소년 시기 전문 미술 교육 경험이 있으며 현재 외부기관에서 교육을 받지 않는 만 19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 작가다. 특히 올해는 차상위계층 지원자에 대한 가점제도를 운영한다. 또 수도권을 비롯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다섯 개 지역에서 회화·도예 분야 총 10명의 IBK드림윙즈 작가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작가들은 각 지역에서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9개월간 주2회 전문 강사의 미술 교육을 받을뿐더러, 연 2회 기업은행이 서울 및 지방에서 주관하는 작품 전시회에 참가한다. 더불어 작가와 작품을 홍보하는 PR영상 제작과 소정의 작품 활동비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는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밀알복지재단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받아 참가신청서와 자신의 작품이미지 5점 이상을 첨부해 이메일(swmyung@miral.org)로 접수하면 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