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오는 8일 플라스틱 카드 없이 스마트폰에서 즉시 발급해 사용할 수 있는 '현대백화점 모바일카드'를 출시.

현대백화점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인 'H월렛'에서 신청. 압구정본점 등 현대백화점 전국 15개 점포 및 현대아울렛 6개 점포와 온라인 쇼핑몰인 더현대닷컴에서 사용 가능.

앞서 현대백화점은 원활한 결제 서비스 운영을 위해 지난 10월 한달 간 일부 기능을 시범 도입.

특히 현대백화점은 내년부터 '플라스틱 카드 제로화 캠페인'을 진행해 신규 가입 회원에게 플라스틱 카드 대신 모바일 카드만 발급할 예정. 현재 현대백화점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 카드는 300여 만장으로 오는 2023년까지 전체 플라스틱 카드의 90% 이상을 모바일카드로 교체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겠다는 취지.

현대백화점 모바일카드 발급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실시. 오는 30일까지 신규 가입 고객에게 현대백화점 특별 할인권 5000원, 1만원권을 각 1매 증정. 또 전월 실적에 관계 없이 매달 무료주차권(2시간, 2매)도 제공.

또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 모바일카드로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5000원 할인권을 추가 증정. 신규 회원 대상 경품 이벤트를 열고 5명에게 공기청정기도 증정할 계획.

/이슈에디코 백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