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여름철을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휘센 에어컨 사전 점검 무상 서비스를 진행한다.
3일 삼성전자 및 LG전자에 따르면 양 사의 사전 점검은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이른 더위에 4월부터 에어컨을 사용하는 소비자 변화에 맞춰 빠르게 시행됐다.
우선 삼성전자의 경우 고객이 자가 점검을 통해 문제를 발견한 다음 사전 점검을 신청하면 전문 엔지니어가 방문한다. 자가 점검 항목은 ▲전원 연결 확인 ▲실내기 먼지필터 세척 ▲실외기 주변 정리 ▲에어컨 시험 가동 등이다. 이는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에 게시된 동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LG전자 에어컨 고객은 사전 점검을 신청하면 전문 엔지니어가 가정을 찾아 ▲냉방 성능 ▲냉매 상태 ▲전원 및 배선 연결 ▲필터 및 배수 호스 위생 상태 등을 살핀다. 엔지니어는 'LG 스마트 체크(LG SMART CHECK)'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제품을 무선 연결해 분해 없이 점검하며 실시간 운전 정보와 과거 데이터를 분석해 진단한다.
더불어 이 회사는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원 연결 상태 확인, 실내기 필터 세척와 같은 자가 점검 방법도 안내하고 있다.
양 사의 사전 점검은 출장비와 점검비가 무료로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다만 부품 교체나 냉매 주입이 필요한 경우 별도 비용이 발생한다. 또 상업 시설의 에어컨 다량 점검 신청은 사전 점검에서 제외된다.
삼성과 LG는 직접 점검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마련했다. 삼성전자 에어컨 고객은 인공지능(AI) 통합 플랫폼 '스마트싱스'를 활용하면 쉽고 정확하게 에어컨 상태를 진단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에 에어컨을 등록하면 스마트폰에 '에어컨 인공지능 진단' 푸시(Push) 알림이 발송되는데, 고객이 알림을 누르면 연동된 에어컨의 진단이 시작된다. 이후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 전문 상담사에게 원격으로 제품을 점검받을 수 있다.
LG전자 에어컨은 씽큐 앱 '스마트진단' 기능을 사용하면 된다. 이 앱은 ▲인버터 ▲팬 모터 ▲컴프레서 ▲압력·온도·전류 센서 등 주요 부품 상태와 냉매 상태를 점검해 이상 여부를 안내 중이다.
아울러 양 사는 본격적인 에어컨 사용에 앞서 세척 서비스가 필요한 고객을 위해 할인 이벤트도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내달 30일까지 10% 할인된 금액에 세척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 역시 내부 및 필터 세척, 열교환기 고압 세척, 스팀 살균 등 전문 세척 서비스가 필요한 고객 대상의 '10% 요금 할인' 이벤트에 한창이다.
한편, 사전 점검 안내사항과 할인 프로모션을 비롯한 세부 정보는 각 사 매장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슈에디코 정금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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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내부에는 곰팡이, 세균, 먼지, 진드기 잔해가 쉽게 쌓이는데, 이들 물질이 바람을 타고 방에 퍼지면 호흡기를 자극하고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 다분. 또 곰팡이와 먼지는 물 배출을 막고 열교환기를 오염시켜 주요 고장 원인. 더불어 내부가 더러우면 공기가 제대로 순환되지 않아 같은 온도를 맞추기 위해 더 많은 전력을 사용해 전기요금 상승.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