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카데나 코페'는 12일 "마르셀리노 감독이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이강인을 진정시키기 위해 미팅을 열었다"라고 보도했네요.

1군 계약 이후 출전시간이 오히려 줄어든 이강인은 최근 셀틱과의 유로파리그에서 교체 투입돼 15분간 활약하긴 했을 뿐, 리그 경기에서는 기회를 얻지 못하는 상황.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이 인터뷰에서 이강인에게 1군 정규 멤버들에게 줄 수 있는 만큼 출전시간을 줄 수 없다는 뜻을 전했었고 임대설까지 나왔었습니다. 이강인이 1부리그 승격이 유력한 2부리그 팀으로 임대될 수도 있다는 소식이었죠.

상황이 안 좋아지자 마르셀리노 감독은 지난주 이강인과 면담을 했고 이 자리에서 불만을 진정시키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네요. 임대가 답인 듯한데... 뛰기 어렵다는 애들 대체 왜 1부에 합류시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