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KB금융지주 윤종규 회장이 자신의 임기 내 출시됐던 알뜰폰 '리브엠(Liiv M)'에 대해 아직은 부족하지만, 더 노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25일 윤 회장은 이날 오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알뜰폰의 실제 시장 변동을 보면 KB국민은행이 아직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KB국민은행의 알뜰폰 리브엠은 금융과 통신의 첫 만남으로 주목받았던 서비스로 지난 2019년 4월17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바 있다. 리브엠은 휴대전화에 유심(USIM)칩을 넣으면 공인인증서, 앱 설치 등 복잡한 절차 없이 은행 및 통신서비스를 한 번에 가입, 이용할 수 있다. 이후 같은 해 12월 출범한 리브엠은 2021년 4월과 올해 4월 금융위원회(금융위)가 사업 연장을 허락해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 그 결과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2023년 상반기 통신 3사·알뜰폰 브랜드별 체감만족률'에서 'KB Liiv M(KB리브모바일)'이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조사를 보면 알뜰폰 이용자 체감 만족률은 64%로 이통 3사 평균 55%를 크게 앞질렀다. 특히 전체 알뜰폰 가운데 만족률 1위는 KB리브모
[IE 금융] KB금융지주 윤종규 회장이 9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노란색 넥타이를 맨 소회를 "무척 감사했고 또 행복했다"며 기탄없이 밝혔다. 25일 KB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CEO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윤종규 회장은 오는 11월20일 9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떠난다. 윤 회장은 백팩을 매고 다니기로 유명해 주변인들에게는 '백팩을 맨 회장'이라는 별명이 붙었지만, 그는 자신의 진짜 트레이드마크를 9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맨 '노란 넥타이'라고 생각한다. 윤 회장의 친구들이 "네 몸에는 빨간 피가 아닌, 노란 피가 흐른다"고 농담할 정도로 뼛속까지 KB맨인 셈이다. 윤 회장은 "처음 회장을 취임했을 때 KB금융지주가 녹록지 않은 상황이어서 취임 축하보다 걱정을 더 많이 받았다"며 "다만 훌륭한 직원과 단단한 고객을 기반으로 3년도 안 돼 KB국민은행이 리딩뱅크를 차지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KB금융지주는 리딩금융 탈환을 목표 삼아 2015년 LIG손해보험(現 KB손해보험), 2016년 현대증권(現 KB증권)과 2020년 푸르덴셜생명(現 KB라이프생명)의 인수합병(M&A)해 만년 2위의 설움
[IE 금융] 추석 연휴 전날 평소보다 교통사고 탓에 발생한 대인사고 접수가 1.3배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추석 당일에는 차량 내 동반 탑승자 수가 증가하면서 사고 한 번당 피해자 수가 더 많이 발생하는 만큼 안전운전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25일 손해보험협회와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추석 연휴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추석 연휴 전날 발생한 평균 사고건수는 4214건으로 평상시(3353건)보다 1.26배 증가했다. 최근 5년 평균 사고 발생 건수는 추석 연휴 전날이 가장 많았던 반면, 대인사고 피해자는 추석 당일이 6692명으로 평상시보다 1.35배 높았다. 추석 당일에는 1사고당 피해자 수가 2.4명으로 평상시(1.5명) 대비 1.6배 더 많이 발생했기에 추석 당일에는 동반 탑승자 안전에 더욱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시간대별로 보면 추석연휴 전날은 오후 4~6시에 사고피해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추석 전날과 당일은 오후 12~2시, 추석 다음 날은 오후 2시~4시에 가장 많이 일어났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 피해자는 평상시 1일당 40.6명이었지만, 추석 연휴기간에는 50.
조수미·대현(하나증권 영업부금융센터장)·성현(하이투자증권 기업문화부장) 씨 모친상, 류석현(강북삼성병원 원목) 씨 장모상, 주지희·정인숙 씨 시모상. ▲고인: 최정숙 씨 ▲별세: 2023년 9월25일 ▲빈소: 서울 연세대 신촌장례식장 3호실 ▲발인: 2023년 9월27일 오전 7시 ▲연락처: 02-2227-7556 /이슈에디코 에디터/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오늘부터 의료기관 수술실 내 불법행위 예방 조치로 수술실 내 폐쇄회로(CC)TV 설치 의무화 및 촬영 법안 시행. 이에 따라 전신마취나 수면마취 등 환자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의 수술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은 수술실 내부에 CCTV를 설치하고 수술 환자나 보호자 요청 시 수술 장면 촬영 후 30일 이상 보관. 환자 의식 여부에 영향이 없는 수술, 수술실이 아닌 진료실·검사실 등은 미해당. 거부 시 환자에게 사유를 설명하고 내용 기록·보관. 2. 윤창호 사건 2018년 오늘, 부산 해운대구에서 음주 운전 교통사고로 육군 병사 윤창호가 사망. 일명 윤창호 사건으로 음주 운전의 경각심을 재차 일깨워 제도 변경까지 유도. 2018년 12월18일 시행된 '제1윤창호법'은 개정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강화했으며 2019년 6월25일 '제2윤창호법'은 개정 도로교통법으로 운전 금지 운전 기준, 면허 취소 결격 기간 및 음주 운전 자체 벌칙 수준 상향. 3. 예술인권리보장법 시행 예술인 권리 침해를 폭넓게 구제하는 '예술인권리보장법'을 재작년 9월24일 제정해 작년 2
추석을 앞두고 사과를 위시한 과일가격이 목이 부러질 만큼 높이 치솟아 전 국민의 한숨에 땅이 꺼질 지경인 와중에 다른 한 편에선 멜론 출하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일반 멜론보다 고당도에다가 더 이른 수확이 가능한 신품종 '러시멜로 멜론'을 처음 선보인 강원도 철원군은 재배 농가를 내년까지 열 곳 이상으로 늘리는 등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철원 대표 특산물로 육성하려는 러시멜로 멜론은 일반 멜론보다 크기가 작아 재배가 용이하고 마시멜로를 닮은 이름처럼 부드러우면서도 당도는 평균 16~18브릭스(Brix)로 12~14브릭스 수준인 일반 멜론을 상회합니다. 또 심은 지 30여 일 만에 수확할 수 있어 2모작이 가능하고요. 여기 앞서 4~5년 전에는 전라남도 곡성군과 충청남도 당진군에서 내인성 항산화 효소 중 가장 강한 특성의 SOD(슈퍼옥시드 디스무타아제), 카로티노이드계 항산화제인 베타카로틴이 각각 일반 멜론 7배, 60배 이상 풍부하다는 칸탈루프 멜론을 재배해 판매한 바 있습니다. 프랑스 아비뇽지방의 대표적 건강과일로 프랑스 3대 장수식품 중 하나라는 칸탈루프 멜론은 당시 국내에서 어느 정도 인기를 끌었으나 지금은 눈을 씻고 찾아도 보기 힘들 만큼 자취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金 도전 시작 47억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탓에 1년 지연 후 23일 개막한 가운데 종합 3위가 목표인 우리나라는 오늘부터 금메달 경쟁 돌입. 24일 모두 31개의 금메달이 결정되는데 한국은 오후 근대5종 여자경기에서 1호 금메달 기대. 다음은 태권도 품새에 이어 근대5종 남자 개인전, 수영 자유형 남자 100m, 여자 에페 개인전, 유도 남자 60㎏급 등 실시. 2. 세종대왕 즉위 1418년 9월19일(태종 18년, 음력 8월10일) 조선 제4대 국왕으로 조선시대에 태어난 첫 임금인 세종대왕 즉위. 묘호 세종(世宗), 시호 장헌영문예무인성명효대왕(莊憲英文睿武仁聖明孝大王), 본명 도(祹), 자 원정(元正), 아명은 막동(莫同, 막내). 31년 재위 치세 동안 역사적 치적들을 남긴 한국사 최고의 성군 중 한 명으로 광개토대왕과 함께 대왕 호칭 통용. 이순신 장군과 더불어 한국인 최고 존경 인물로 한글 창제 외에도 이 시대 북방 국경은 지금도 잔존. 3. 대한민국, CTBT 비준 1999년 오늘,
[IE 금융] 보험업계가 '여성 고객 잡기' 경쟁에 나섰다. 상대적으로 남성보다 건강 관리에 능동적인 여성 특화 보험 시장이 성장 가능성이 있어서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주요 손해보험사가 여성 관련 보험 상품을 내놓고 있다. 먼저 보면 여성 운전자 비율이 높아지면서 여성 특화 운전자·자동차 보험을 보이는 보험사들이 늘고 있다. 경찰청 통계를 살피면 지난해 여성 운전면허 소지자는 약 1466만 명으로 전체 운전면허 소지자 약 3413만 명 중 43%에 달한다. 1983년 5.8% 이후 30여 년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 이를 인지한 한화손해보험(한화손보)은 지난 4일 '한화 여성플랜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 이 손보사 관계자는 "여성을 가장 잘 아는, 여성 전문 보험사로 브랜드화 중"이라며 "나채범 대표이사 취임 이후 여성을 강조했고 지난 6월 '라이프플러스 펨테크(Femtech·여성 헬스케어 기술)연구소도 설립했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지난 6월 여성 전용 상품 '레디 포(For) 레이디 운전자보험'을 선보였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레디 포 레이디 운전자보험은 보장 내역을 여성 운전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특화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추분 24절기 중 하나인 추분(秋分)은 보통 양력 9월23일 무렵. 이날 추분점(秋分點)에 이르러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며 천문학적으로는 태양이 황경 180도의 추분점을 통과하는 시점. 추분에 부는 바람을 보고 이듬해 농사를 점치는 풍속이 있어 이날 건조한 바람이 불면 다음해 대풍이 든다는 게 조상들의 관측. 2.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발족 1974년 오늘, 한국의 로마 가톨릭교회 일부사제들로 구성된 사설단체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 사건(민청학련 사건)으로 당시 천주교 원주교구의 교구장 지학순 주교가 구속되자 이를 계기 삼아 결성. 한국 천주교 내의 비인가 단체로 1970년대부터 군부 독재하에서 유신헌법반대운동, 긴급조치 무효화 운동, 민주헌정 회복요구, 광주 민주화 운동,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폭로 등을 비롯해 가난한 이들의 생존권 확보를 위해 투쟁. 3. 해왕성 발견 1846년 오늘, 명왕성의 행성 분류 제외 후 태양계 마지막 행성으로 인정받는 여덟 번째 행성인 해왕성(Neptune) 발견. 명칭은 로마 신화 바다의 신 넵투누스(그리스 신화의 포세이돈)에서 유
[IE 금융] 유선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대유플러스(000300)가 '기아 봉고3에 LPG 저장용기 공급…975억 원 규모'의 연합뉴스 기사에 대한 세 번째 해명 공시를 했다. 22일 대유플러스의 공시는 지난 5월25일 연합뉴스가 기사화한 보도는 현재 논의 중이라는 내용으로 기아발 LPG저장용기 납품은 오는 11월경 양산 및 납품을 계획하고 있으나 구체적 수량·금액은 논의단계라는 제언이다. 이 업체는 지난 5월25일과 6월23일에도 같은 내용의 미확정 공시를 낸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이 업체는 이날 오후 2시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대비 36원(4.76%) 내려간 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달 20일 자동차용 신품 부품 제조업체로 대유플러스의 계열사인 코스닥 상장사 대유에이피(290120)는 대유플러스의 채무 70억 원가량을 인수할 방침이라고 공시로 알렸다. 채무인수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7.45%, 채무인수일자는 오는 10월13일이다. 부동산 취득대금 중 일부를 채무인수로 대체한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대유에이피는 지난 4월13일에도 최대주주인 대유플러스에 자기자본 대비 9.98%인 88억8000만 원 수준의 채무보증을
[IE 금융] 지난달 국내 거주자외화예금이 4개월 만에 감소세를 나타냈다. 22일 한국은행(한은)이 발표한 '2023년 8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991억 달러로 전월 말보다 59억 달러 감소했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넉달 만에 감소 전환이다. 거주자외화예금 가운데 미달러화예금은 기업의 수입 결제대금 지급, 해외 직접 투자 자금 인출, 증권사 투자자 예탁금 감소 등으로 전월 말 대비 48억2000만 달러 줄었다. 유로화예금과 엔화예금도 전월 말 대비 각각 52억3000만 달러, 3000만 달러 사그라들었다. 은행별로 보면 국내은행은 893억5000만 달러로 전월 말보다 49억8000만 달러 감소했다. 이 기간 외은지점도 97억5000만 달러로 9억200만 달러 떨어졌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52억4000만 달러, 개인예금이 6억6000만 달러 줄면서 각각 844억8000만 달러, 97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의 국내 외화
[IE 금융] KB국민은행이 전월세 계약을 준비하는 고객이 안심하고 임대차 계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전세안전진단(집봐줌)' 서비스를 시작했다. 22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KB국민은행의 부동산 정보 플랫폼 KB부동산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해 주소와 보증금만 입력하면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및 건축물대장 열람, KB시세와 실거래가 등 각종 시세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임대차 계약의 안전성을 진단받을 수 있다. 특히 선순위 채권과 낙찰가율을 분석해 임대차 계약이 안전한지 안전등급을 제시한다. 소유권 관련 사항에 위험 요소가 없는지도 분석해 안전진단 보고서 형태로 확인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발급받은 등기사항전부증명서와 안전진단 보고서를 KB부동산 앱에서 수시로 다시 조회해 볼 수 있다. 한편, KB부동산은 KB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 업체로 선정된 빅테크플러스와 제휴해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KB국민은행은 전세안전진단(집봐줌)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오는 11월30일까지 제공할 예정. KB부동산 앱에서 KB국민인증서 또
[IE 금융] KB금융지주 윤종규 회장이 자신의 임기 내 출시됐던 알뜰폰 '리브엠(Liiv M)'에 대해 아직은 부족하지만, 더 노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25일 윤 회장은 이날 오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알뜰폰의 실제 시장 변동을 보면 KB국민은행이 아직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KB국민은행의 알뜰폰 리브엠은 금융과 통신의 첫 만남으로 주목받았던 서비스로 지난 2019년 4월17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바 있다. 리브엠은 휴대전화에 유심(USIM)칩을 넣으면 공인인증서, 앱 설치 등 복잡한 절차 없이 은행 및 통신서비스를 한 번에 가입, 이용할 수 있다. 이후 같은 해 12월 출범한 리브엠은 2021년 4월과 올해 4월 금융위원회(금융위)가 사업 연장을 허락해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 그 결과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2023년 상반기 통신 3사·알뜰폰 브랜드별 체감만족률'에서 'KB Liiv M(KB리브모바일)'이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조사를 보면 알뜰폰 이용자 체감 만족률은 64%로 이통 3사 평균 55%를 크게 앞질렀다. 특히 전체 알뜰폰 가운데 만족률 1위는 KB리브모
[IE 금융] KB금융지주 윤종규 회장이 9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노란색 넥타이를 맨 소회를 "무척 감사했고 또 행복했다"며 기탄없이 밝혔다. 25일 KB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CEO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윤종규 회장은 오는 11월20일 9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떠난다. 윤 회장은 백팩을 매고 다니기로 유명해 주변인들에게는 '백팩을 맨 회장'이라는 별명이 붙었지만, 그는 자신의 진짜 트레이드마크를 9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맨 '노란 넥타이'라고 생각한다. 윤 회장의 친구들이 "네 몸에는 빨간 피가 아닌, 노란 피가 흐른다"고 농담할 정도로 뼛속까지 KB맨인 셈이다. 윤 회장은 "처음 회장을 취임했을 때 KB금융지주가 녹록지 않은 상황이어서 취임 축하보다 걱정을 더 많이 받았다"며 "다만 훌륭한 직원과 단단한 고객을 기반으로 3년도 안 돼 KB국민은행이 리딩뱅크를 차지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KB금융지주는 리딩금융 탈환을 목표 삼아 2015년 LIG손해보험(現 KB손해보험), 2016년 현대증권(現 KB증권)과 2020년 푸르덴셜생명(現 KB라이프생명)의 인수합병(M&A)해 만년 2위의 설움
[IE 금융] 추석 연휴 전날 평소보다 교통사고 탓에 발생한 대인사고 접수가 1.3배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추석 당일에는 차량 내 동반 탑승자 수가 증가하면서 사고 한 번당 피해자 수가 더 많이 발생하는 만큼 안전운전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25일 손해보험협회와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추석 연휴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추석 연휴 전날 발생한 평균 사고건수는 4214건으로 평상시(3353건)보다 1.26배 증가했다. 최근 5년 평균 사고 발생 건수는 추석 연휴 전날이 가장 많았던 반면, 대인사고 피해자는 추석 당일이 6692명으로 평상시보다 1.35배 높았다. 추석 당일에는 1사고당 피해자 수가 2.4명으로 평상시(1.5명) 대비 1.6배 더 많이 발생했기에 추석 당일에는 동반 탑승자 안전에 더욱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시간대별로 보면 추석연휴 전날은 오후 4~6시에 사고피해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추석 전날과 당일은 오후 12~2시, 추석 다음 날은 오후 2시~4시에 가장 많이 일어났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 피해자는 평상시 1일당 40.6명이었지만, 추석 연휴기간에는 50.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오늘부터 의료기관 수술실 내 불법행위 예방 조치로 수술실 내 폐쇄회로(CC)TV 설치 의무화 및 촬영 법안 시행. 이에 따라 전신마취나 수면마취 등 환자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의 수술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은 수술실 내부에 CCTV를 설치하고 수술 환자나 보호자 요청 시 수술 장면 촬영 후 30일 이상 보관. 환자 의식 여부에 영향이 없는 수술, 수술실이 아닌 진료실·검사실 등은 미해당. 거부 시 환자에게 사유를 설명하고 내용 기록·보관. 2. 윤창호 사건 2018년 오늘, 부산 해운대구에서 음주 운전 교통사고로 육군 병사 윤창호가 사망. 일명 윤창호 사건으로 음주 운전의 경각심을 재차 일깨워 제도 변경까지 유도. 2018년 12월18일 시행된 '제1윤창호법'은 개정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강화했으며 2019년 6월25일 '제2윤창호법'은 개정 도로교통법으로 운전 금지 운전 기준, 면허 취소 결격 기간 및 음주 운전 자체 벌칙 수준 상향. 3. 예술인권리보장법 시행 예술인 권리 침해를 폭넓게 구제하는 '예술인권리보장법'을 재작년 9월24일 제정해 작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