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내달 29일까지 내년 노인일자리 참여 접수 오늘부터 내달 29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내년은 올해 15만여 개에서 대폭 늘린 103만 개 제공.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사회서비스형 및 시장형사업단은 60세 이상 모집. 신청은 노인일자리 상담 대표전화(1544-3388) 또는 주소지 시군구 내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시니어클럽 등에서 담당. 온라인은 노인일자리 여기(www.seniorro.or.kr), 복지로(www.bokjiro.go.kr), 정부24(www.gov.kr)에서 신청. 2. 국내 최초 민간 'SAR 위성' 발사 연기 한화시스템은 오늘 제주 서귀포시 인근 해상 바지선에서 소형 합성개구레이더(SAR, Synthetic Aperture Radar) 위성 발사 예정이었으나 기상악화로 연기. 위성 본 궤도 진입 시 지상으로부터 약 500~700km 고도에서 지구 관측. 탑재 레이더 해상도는 지상 1m 크기의 물체까지 식별 가능하며 위성은 가로 약 2m, 세로 약 1m 직육면체 형태로, 무게는…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30일까지 콘텐츠 비즈니스 위크 오늘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마련한 '콘텐츠 IP 마켓' '라이선싱콘' '웹툰 잡 페스타' 3개 행사 연계의 '대한민국 콘텐츠 비즈니스 위크 2023' 개최. 콘텐츠 기업 및 제조, 통신, 서비스, 소비재 등 연관 산업을 총망라한 행사로 콘텐츠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활성화하려는 취지. 2. 서울 대학로 백골 사건 2008년 11월28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의 옛 한국국제협력단 본관 철거 작업 중 건물 지하에서 인골로 추정되는 백골 수십 개 발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검시 결과, 의료용 톱 절단 흔적이 있었고 이 현장이 과거 경성제국대학 의학부 강의실과 대학병원 사이 공터였던 만큼 과거 경성제국대학 의학부에서 해부실습 후 유기 시신이라고 판단했다가 번복. 2010년 과거사위원회는 학살 여부 조사 보류 판정. 3. 남아프리카 항공 295편 추락 사고 1987년 오늘, 대만 타이베이 중정 국제공항을 떠나 모리셔스를 경유해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얀 스뮈츠 국제공항에 도착…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전국 소 농장 반출입 제한 해제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6일 전문가로 구성된 농림축산검역본부 위험도평가팀의 평가 결과와 방역 상황을 따져 오늘 0시부터 전국 소 반출입 제한 해제. 이에 따라 럼피스킨 백신 접종 후 3주가 지난 소에 한해 농장주가 관할 시·군에 신고하고 가축방역관 임상검사 후 이상이 없으면 이동 허용. 최근 럼피스킨 발생 건수가 감소세인 가운데 추워지면서 흡혈 곤충 활동성과 밀도가 낮아지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전파 위험도 역시 낮다는 게 정부 판단. 2. 사사오입 개헌 1954년 오늘, 대통령 연임 건을 목적으로 한 대한민국 헌법의 2차 개헌 실행. 일반적으로 반올림을 의미하는 사사오입(四捨五入) 개헌이라는 오명의 개헌작업. 이승만 전 대통령은 대통령 직선제도 성에 차지 않아 대통령은 연임 제한 조항 적용을 받지 않는다는 헌법 부칙을 넣어 상정. 찬성표 미달로 부결됐으나 다음 날인 28일 긴급의원총회를 소집해 부족분인 0.333은 0.5 미만으로 수학의 사사오입 원칙에 따라 버릴 수 있는 수라는 묘한 논리를 내세워 개헌선인 정족수…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부산서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개최 박진 외교부 장관, 왕이 중국 공산당 외교부장,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오늘 부산에서 제10차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 개최. 3국의 외교장관 회의는 지난 2019년 8월 이후 4년 3개월여 만으로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등에 대한 중국 측의 입장 표명에 관심. 특히 일본은 위안부 피해자들이 우리 법원 손해배상 청구 항소심에서 승소한 것에 반발하는 만큼 회담 시 거론 가능성도 제기. 2. 이인직 '혈의 누' 발표 소설가 이인직이 1906년 오늘, 자주독립·신교육 등의 주제의식을 담은 장편 소설 '혈의 누' 발표. 같은 해 7월부터 10월까지 천도교의 일간신문 만세보에 연재했던 작품이며 우리 문학사상 첫 신소설로 평가. 청일 전쟁과 엮인 10년간 여주인공 옥련의 기구한 운명을 개화기 시대상에 맞춰 써내려간 작품. 하편 '모란봉'은 1913년 2월부터 6월까지 매일신보 연재 중 미완성으로 종결. 3. 투탕카멘 묘 발견 1922년 오늘, 이집트 중부 룩소르의 나일강 서쪽에 위치한 왕가의 계곡에서 이집트 신왕국 18왕조의 13대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일본 여고생 콘크리트 살인사건 1988년 11월25일부터 1989년 1월5일까지 일본 도쿄도 아다치구에서 15~18세의 남중생, 남고생들이 아르바이트 후 귀가하던 당시 17세 여고생을 납치해 각종 가혹행위와 성폭행 등을 가하고 살해한 뒤 드럼통에 넣어 콘크리트에 묻은 후 유기한 사건 발생. 흉악범죄를 거론할 때 빠지지 않을 만큼 유례를 찾기 힘든 잔혹한 사건이지만 가해자들은 선도가 최우선인 일본 소년법에 의해 징역 5~20년형만 선고받고 출소. 2.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은 1961년 11월, 도미니카 정부 독재에 맞서던 파트리아, 미네르바, 마리아 테레사 세 자매의 사망사건을 발단 삼아 여성 폭력 근절을 위해 1981년 라틴 아메리카 여성협회가 제정한 날. 매년 11월25일로 국제연합(UN)이 2000년 여성특별총회를 통해 공식 제정하며 세계 각국에서 기념. 3. 독일·일본 방공협정 기한 연장 1936년 10월25일 나치 독일과 일본이 중국, 몽골, 투바 등 공산주의 국제 연합인 코민테른 및 소련에 대항하고자 베를린에서 맺은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클럽 버닝썬 폭행사건 2018년 오늘, 당시 빅뱅의 멤버 승리가 운영하는 클럽 버닝썬에서 손님인 김 씨가 클럽 이사와 보안요원들에게 집단 폭행당해 늑골이 부러지는 등 상해. 이후 다른 사건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승리 본인은 물론, 소속 그룹 빅뱅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이미지 추락. 이 사건은 향후 연예계와 유흥가의 마약 및 성 추문인 버닝썬 게이트로 비화. 2. 아현동 KT지사 화재 지난 2018년 11월24일 서울시 아현동 KT지사 지하통신구 화재 사고로 통신 단절. 이 사고 탓에 KT 가맹점 및 이용자가 큰 혼란과 불편을 겪은 날. 3. 진화의 날 찰스 다윈의 저술로 1859년 오늘 출판된 진화생물학의 근간인 '종의 기원'을 기념하는 날. 자연선택을 통한 종의 진화 이론을 제시한 이 책은 출간하자마자 종교적인 이유로 논란. 초판은 1500권 제작돼 하루 만에 매진.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김건희·대장동 특검법 처리 무산 더불어민주당이 23일 본회의에서 대장동 50억 클럽·김건희 특검법 처리를 예고했으나 결국 무산. 남은 본회의 일정은 오는 30일, 12월1일 등이고 쌍특검법 처리 시한은 내달 22일인 가운데 민주당은 숙려 기간을 거쳐 지난달 24일 본회의 부의된 것으로 간주. 30일 본회의까지 처리 지연 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손준성·이정섭 검사 탄핵소추안도 다시 발의할 것으로 전망되나 이 역시 여당인 국민의힘의 반대 탓에 불투명. 2. 전두환, 백담사 은둔 그리고 사망 1988년 11월23일, 군부 독재 전두환이 재임기간 중 과오에 대한 대국민 사과 뒤 백담사로 이동. 이후 백담사로 떠난 지 2년1개월이 지난 1990년 12월30일에 연희동 자택 귀가. 그리고 31년이 지나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으로 재작년 11월23일 오전 8시40분께 자택에서 사망. 3. 연평도 포격사건 2010년 11월23일 오후 2시30분께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면 대연평도를 향한 북한의 선전포고 없는 포격에 맞서 우리 해병대가 대응사격한 사건 발생. 우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소설 24절기 중 스무 번째 절기. 이날 첫눈이 내린다고 해 소설(小雪)이라 명명.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立冬) 후 15일, 큰 눈이 내린다는 대설(大雪) 전 약 15일. 2.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자유민주주의 기반 정치철학을 가졌던 보수주의 성향 김영삼 전 대통령이 2015년 오늘 서거. 제14대 대통령으로 대한민국 역대 최연소인 만 25세 나이에 국회의원 당선. 9선 의원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과 민주화를 위해 앞장섰던 정치 지도자. 2015년 11월, 고열과 혈액감염 의심 증세로 서울대학교 병원에 입원했다가 증상이 점점 악화해 향년 87세를 일기로 서거. 대한민국 첫 5일간 국가장으로 11월26일 국회의사당 영결식 후 국립서울현충원 안장. 3. 케네디 대통령 암살 존 피츠제럴드 케네디, 미국 제35대 대통령이 1963년 오늘 부인 재클린 부비에르, 존슨 부통령 부부와 함께 재선 선거 운동 전 텍사스주 민주당 회의에 들렀다가 리 하비 오스월드의 총탄에 암살. 향년 47세로 국장이던 장례식에 세계 92개국 국가원수와 사절단 참석. 대통령직은 부통령 존슨이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대한민국, IMF에 구제금융 신청 1997년 오늘, 우리나라 정부가 IMF(국제통화기금)에 긴급 구제금융 신청. 이후 12월3일 IMF와의 협상 최종 발표. 이 탓에 고도 경제 성장은 끝나고 역사적 경제 사태인 외환위기가 발생하며 국가 경제 신뢰도는 최저치로 하락. 2. 일본 침입 격퇴한 독도대첩 1954년 11월21일, 독도의용수비대가 독도를 침략하려던 일본의 무장순시함 헤쿠라호와 오키호를 격퇴하며 독도 불법 침입 사전 차단 계기 마련. 한국전에 참전했던 군인과 울릉도 주민 33명을 축으로 홍순칠 독도의용수비대장이 활약. 경기관총과 소련제 직사포 1문, 조준대가 없는 박격포 1대뿐이었지만 이날 일본 비행기와 1000톤급 함정 3척에 지략으로 맞서 승리. 이후 1956년 12월30일 경찰에 무기와 임무를 인계한 다음 울릉도 복귀. 3. 국민 투표로 10월 유신 헌법 가결 1972년 오늘, 유권자 1441만714명이 참여해 91.9%의 투표율과 91.5% 찬성표가 나온 국민투표 실시. 10월 유신과 관련한 투표로 같은 해 10월17일 박정희가 계엄령을 선포해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행정전산망 복구 전국에서 행정 업무 마비를 초래한 정부 행정전산망 모두 복구. 새올인증시스템에 연결된 GPKI인증체계 네트워크 장비 이상으로 이번 사태가 발생했지만 구체적 원인은 찾지 못했다는 게 정부의 제언. 다만 오늘 업무 재개 후 막대한 데이터가 몰리는 것이 변수인 만큼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 대응 상황실을 운영하며 모니터링 예정. 2. 의사면허취소 결격사유 확대 오늘부터 의료인의 면허 취소 대상 범위가 기존 의료법 위반에서 의료사고를 제외한 모든 범죄로 확대된 의사면허취소법이 시행돼 의사부터 간호사까지 등 의료인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범죄의 구분 없이 면허 취소. 면허 취소 의료인은 면허 재발급 심사 통과 후 40시간 의료윤리 교육 등을 이수해야 면허 재취득. 또 면허 재교부 심의 위원 9명 중 5명 이상 동의 필요. 다만 의료과실이 없는 범죄나 면허 재교부 요건 등 공정성 문제 제기. 3. 시일야방성대곡 게재 1905년 11월20일, 계몽 운동가이자 언론인인 장지연 선생이 주필로 있던 황성신문에 '이 날에 목놓아 우노라'라는 의미의 시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