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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서 시비끝에 20대 숨지게 한 태권도 4단 3명 징역 12년

  • 작성자 : 카와이데쓰
  • 작성일 : 2020-05-26 15:33:21
  • 분류 : 소셜



클럽 안에서 몸싸움을 벌이다 종업원이 제지하자 피해자를 밖으로 데리고 나간 뒤 길에서 넘어뜨리고 얼굴을 향해 발길질하는 등 폭행. 의식을 잃은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뇌출혈로 사망. 김씨 등은 당초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됐으나 검찰은 범행에 고의성이 있었다고 판단해 이들에게 살인죄를 적용. 그러나 변호인들은 우발적 폭행이었을 뿐 살해 의도는 없었기 때문에 살인죄를 적용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

구형에 앞서 피해자 아버지는 "구둣발로 사람의 머리를 축구공 차듯이 가격해서 끝내 숨통을 끊었다. 이게 살인이 아니면 무엇이냐. 피고인 세 사람은 더할 것도 덜할 것도 없이 모두 특수살인범이다. 만일 법이 피고인들의 죄를 살인이 아닌 상해 혐의로 보고, 초범이고 반성한다는 이유로 선처한다면 저들은 분명 피해자인 우리를 우롱하고 조롱할 것이다. 법의 지엄함을 보여달라"고 호소.

피해자와 처음 시비가 붙은 놈은 최후 진술에서 "살아가면서 누군가의 목숨을 빼앗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 사건 이후로 많은 반성을 했다. 죄송하다" 다음 선고 공판은 다음 달 25일. 이 사건 다들 기억하시죠? 검판새들이 한결같은 판결을 내리고 있네요. 이 지경으로 사람을 죽였는데 형량이 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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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의견 1

  • 리나_
    • 2020-05-26 15:50

    경비아져씨가 그렇게 괴롭힘받고 죽으면 겨우 몇년 클럽에서 놀가가 사람 죽으면몇십년 사람죽은건 결과인데 대체 왜..차이나는것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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