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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기념일 선물부터 국내·외 여행까지…쏟아지는 카드사 혜택

 

[IE 금융] 카드사들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여러 행사를 시작했다. 각종 기념일을 위한 쇼핑 혜택 외에도 놀이동산, 해외여행과 같은 업종에서 경품, 할인, 무이자 할부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한 것.

 

◇'기념일 가득' 5월…결제할 때마다 경품·캐시백·할인

 

신한카드는 '함께할 때 더 큰 행복, 신한카드 메이 페스티벌' 이벤트를 5월 동안 진행한다. 우선 쇼핑(백화점·대형마트·아울렛·온라인몰), 놀이동산(테마파크·워터파크), 교통(철도·고속버스·여객선·주유) 업종에서 이벤트 응모 후 5월 말까지 신한카드 누적 결제 금액이 5만 원 이상인 경우 추첨을 통해 리조트 2박 숙박권, 닌텐도 스위치, 해리포터 호그와트 캐슬 레고 등을 선사한다.

 

또 이벤트 응모 후 신한 하이패스 카드로 1만 원 이상 누적 이용 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2잔을 500명에게 지급한다.

 

여기 더해 다음 달 30일까지 전통시장 이용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있다. 이달 말일까지 1만 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내달 1일부터 말일까지 1만 원 이상 결제 시 추가 3000원 캐시백도 지급한다. 신한쏠페이의 '마이샵쿠폰'에서 '전통시장 응원 프로젝트' 쿠폰을 혜택 담기 한 뒤 1만 원 이상 결제하면 결제계좌로 캐시백된다.

 

롯데카드는 롯데백화점에서 오는 12일까지 화장품 상품군 단일 브랜드에서 롯데카드로 20·40·60·100만 원 이상 결제 시 2·4·6·10만 원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는 전 상품군 단일 브랜드에서 롯데백화점 제휴카드로 30·60만 원 이상을 결제하면 1만5000원·3만 원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선물한다.

 

하나카드는 가정의 달 100% 당첨 랜덤박스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31일까지 하나 개인 신용·체크카드로 1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10하나머니, 도미노 피자, 갤럭시탭 S9 울트라 512GB 등을 경품으로 준다.

 

아울러 컬리·다이슨·CJ온스타일에서 최대 20% 할인쿠폰을 주며 홈플러스 인기 완구를 최대 50% 저렴하게 구입하는 행사도 준비했다. 'LG전자 어버이날 베스트 효도가전 기획전'에서는 온라인몰 한정으로 50만 원 이상 결제 시 7% 청구할인과 12개월 무이자 혜택도 있다.

 

이 외에도 오는 14일까지 롯데마트, 30일까지 이마트, 29일까지 홈플러스에서 완구를 포함한 가정의 달 행사상품을 최대 50%까지 즉시할인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는 지마켓(G마켓·옥션)과 함께 '빅스마일데이' 기간 할인 및 스마일캐시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펼쳤다. 행사 기간인 오는 20일까지 현대카드로 10만 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7만 원까지 7% 즉시 할인된다. 현대카드와 지마켓의 PLCC(상업자 전용 신용카드) 스마일카드 고객은 10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7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G마켓에서 올해 결제 이력이 없는 현대카드 고객은 최대 2000 스마일캐시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오는 17일까지 KB Pay 회원을 대상으로 'KB Pay로 가족 사랑을 선물하세요!' 경품 응모 행사를 한다. 가족을 위한 선물을 선택한 후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택 경품별 추첨을 통해 총 303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3주간 주 4일제 체험판" 놀러 가는 고객 위한 프로모션 '펑펑'

 

KB국민카드는 이달 말까지 에버랜드에서 KB페이 단독으로 스마트 예약 또는 현장 결제를 하면 대인 종일권 35% 즉시 할인해 준다. 또 레고랜드 혜택도 있다. 내달 30일까지 1인 이용권 성인 1장을 구입하면 추가 1인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여기에 KB국민카드로 레고랜드 호텔을 결제하면 조식 패키지 주중 25%, 주말 및 공휴일 20% 할인 혜택을 선보였다. 이 행사는 체크인 기준 오는 7월14일까지 진행된다. 또 국립수목원(광릉숲)에서는 입장료 50%를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하나카드는 수도권 롯데월드 어드벤처·아쿠아리움·서울스카이 입장권 최대 45%, 아쿠아플라넷 종합권 최대 40% 현장할인하는 행사를 실시 중이다. 대구 이월드,부산 씨라이프,광주 패밀리랜드 등 입장권 최대 50% 현장할인 행사도 함께한다. 더불어 올해 말까지 경기 시흥 웨이브파크의 입장권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성수기인 7~8월에는 30%, 비성수기엔 40%를 할인하며 본인 동반 3인까지 가능하다.

 

이외에도 하나카드 고객이라면 ▲모나용평 ▲웰리힐리파크 ▲하이원 리조트 최대 78% 할인을 누릴 수 있다.  
 
삼성카드는 오는 31일까지 롯데월드부산 입장권을 최대 50% 할인해 준다. 동반 1인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프리미엄 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롯데호텔서울의 메인타워 슈페리어룸을 40만 원(평일 기준)에 예약할 수 있다. 롯데호텔부산,롯데호텔울산, 롯데호텔제주와 같은 롯데 계열 호텔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외여행 준비 시 어떤 카드 고를까

 

NH농협카드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을 위해 국제선 항공편 즉시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우선 티웨이항공에서 이달 31일까지 30만 원 이상 결제 시 3만 원 즉시할인을 제공한다. 또 이달 말까지 ▲인터파크 투어 ▲하나투어 ▲노랑풍선 ▲모두투어 등에서도 국제선 항공편 예매 시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올댓여행의 여행상품 할인 혜택도 살펴보자. 하나투어, 참좋은여행, 모두투어, 한진관광 등 여행사에서 5월 말까지 해외여행 상품 구매 시 최대 5%의 할인 혜택과 별도 추가할인 혜택도 선사한다.

 

KB국민카드는 해외여행 시 'KB트래블러스클럽' 행사에 응모한 후 이달 말일까지 해외 가맹점에서 300달러 이상 결제하면 최대 1.5% 포인트리(최대 25만 점)를 지급한다. 이와 함께 KB Pay 트래블러스 클럽 내 전용페이지에서 호텔 예약 및 결제 시 최대 30% 즉시 할인도 있다.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회원을 대상으로 다음 달 30일까지 K공항리무진을 '1+1' 탑승 혜택을 제공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혜택이 적용되며 K공항리무진 승무원에게 실물 카드를 보여주고 결제해야 한다. 단 매표소나 키오스크에서 결제할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