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12월 마지막 주부터 1월 첫째 주(12월 29일~1월 4일)까지 정보입니다. ◇수도권 -강남 미디어 윈터페스타 ·기간: ~2026년 1월 3일 ·장소: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1 삼성동 무역센터 일원 삼성동 무역센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서 펼쳐지는 미디어아트와 빛의 축제. 크리스마스 테마쇼와 새해 미디어아트 테마쇼로 구성.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특별 LED 아트 공간 등 공간 설치물 전시. LUCKY QR, STAMP TOUR 등 관람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기획. ·관련 사이트: https://gangnameyes.com/event/festival -한강페스티벌 ·기간: ~31일 ·장소: 서울 반포한강공원 및 5개 한강공원 일원 포근함, 낭만, 행복, 희망을 충전하는 축제. 겨울 동화 속 같은 포토돔, 한강 야경을 조명으로 활용하는 투명돔 등 이색 쉼터 마련. 한강공원 눈썰매장, 서울함 공원 크리스마스 전시, 연말연시 포토존, 선상 불꽃쇼, 크리스마스 마켓 등 다채로운 문화 및 휴식 프로그램 제공. ·관련 사이트: https
[악덕 지주(지극히 주관적인) 무작위 명반 소개] 스무 번째는 2013년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Baku)에서 어둠의 냉기를 발산하기 시작한 에민 굴리예프(Emin Quliyev)의 1인 프로젝트 Violet Cold(바이올렛 콜드)의 'Empire of Love'. 2015년, 바이올렛 콜드의 음악을 처음 접했을 때 프로그레시브라는 장르적 용어를 파쇄기에 넣고 잘게 다져서 검고도 몽환적인 멜로디로 다시 반죽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장르 간 경계를 허무는 이질적 융합으로 경쾌한 멜랑콜리(melancholy)를 연출하는 작법은 바이올렛 콜드의 핵심이죠. 기본 토대를 애트모스페릭과 블랙 메탈로 세우고 슈게이징으로 둘러싼 사운드는 곧 '몽환'과 직결됩니다. 일렉트로닉, 트랜스, 앰비언트, 재즈, 아제르바이잔의 전통 음악 등의 요소를 활용해 장르의 굴곡을 메꾸면서 깊이와 독창성을 더하고요. 리스너의 감성을 요동치게 하고자 디프레시브 블랙 메탈의 어두운 정서를 다루며 하이 피치 스크리밍 보컬을 적절하게 구사하죠. 12년 전인 2013년 12월, 첫 싱글 발매 후 지금까지 싱글, EP, 정규를 통틀어 100개 이상의 앨범을 내놓은 다작 뮤지션 에민 굴리예프는 여기
[IE 생활정보] 하나은행이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특화 금융상품 '행운기부런 적금'을 출시했다. 첫 협력사는 한국맥도날드로 고객의 일상적인 금융 활동이 기부를 위해 참여하게 됐다. 26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행운기부런 적금은 적금 만기 시 손님이 선택한 일정 금액이 기부로 연계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손님은 저축을 통해 자산 형성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별도 절차 없이 저축의 성취를 나눔으로 확장할 수 있다. 기부금은 장기 치료가 필요한 환아와 가족을 위해 병원 근처 제2의 집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onald McDonald House) 건립과 운영을 담당하는 비영리 단체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로 전달된다. 기부금은 RMHC Korea가 양산 부산대학교병원 인근에서 운영 중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운영 지원과 수도권 최초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손님의 기부 참여에 더해 나눔 실천에 함께한다. 손님이 적금에 가입할 때마다 좌당 1000원을 RMHC에 추가 기부해 선한 영향력을 함께 전파하도록 구현한 것. 내년 1월 말까지 3만 좌 한정으로 판매 예정인 행운기부
[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 중 무작위 선정 행사는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과 보령머드테마파크 일원에서 '사랑·불빛 그리고 바다'를 주제 삼아 겨울감성이 여울을 이룰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 여름철 머드축제가 인기를 끌던 대천해수욕장을 겨울에도 핫플레이스로 조성하려는 목적이 있으며 차가운 서해 겨울 바다를 배경 삼아 빛과 불, 공연과 체험을 결합해 낮보다 밤에 강점을 갖는 축제. 이번 축제의 핵심은 야간 경관 연출로 대천해수욕장과 머드광장 일대에는 조명 시설과 크리스마스 테마 조형물이 설치돼 별도 체험 없이도 축제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 개막일에는 점등식을 시작으로 해변 분위기 본격 전환. 공연 프로그램은 날짜별 테마로 운영되는데 버스킹과 기획 공연을 위시해 연인, 가족, 어린이 등 방문객 성격에 맞춘 무대 마련. 특정일에는 드론쇼를 펼쳐 야간 관람 요소 강화. 25일 오후 7시 러블리투어에서는 가수 나윤권과 아카펠라그룹 스프링클럽의 무대에 이어 MC선호와 뮤랑극단이 각각 버블쇼, 뮤지컬 전개. 26일 오후 6시30분에는 가수 김지윤, 아띠클래식이 댜중을 만나고 27일 오후 7시 패블리투어에서는 럼블
[IE 금융] IBK기업은행이 정책서민금융대출을 성실히 상환한 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중심 신상품 'i-ONE 징검다리론' 출시. 23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달 24일 출시되는 i-ONE 징검다리론은 기존 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던 징검다리론을 비대면 중심으로 개편. 정책서민금융 이용 고객이 자금 공백 없이 은행권 대출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은행권 최초 비대면 프로세스를 전면 적용. 대출 대상은 새희망홀씨,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대출을 최근 3년 이내 전액 상환했거나 2년 이상 성실 상환 중인 근로·사업소득자. 대출 한도는 최대 3000만 원, 금리는 연 9.0% 이내, 대출 기간은 최대 5년이며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운영. 중도상환해약금은 전액 면제. 특히 서민금융진흥원 애플리케이션(앱) '서민금융 잇다'를 통해 징검다리론 연계 지원을 신청하며 별도 서류 제출 없이 기업은행에서 실시간 대출 심사 및 실행이 가능하도록 절차를 간소화.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징검다리론은 정책서민금융상품 이용자가 일정 기간 성실 상환 후 은행권 일반 신용대출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연계 금융상품. 서민금
[IE 금융] 내년 1월부터 전체 생명보험사(생보사)에서 사망보험금을 살아생전 연금처럼 받을 수 있는 보험 상품을 출시한다. 같은 해 3월부터는 매달 받는 월 지급형도 나온다. 23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5개 생보사에서 운영 중이던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전체 생보사 19개 곳에서 등장한다. 이처럼 확대되면 대상이 되는 계약은 약 60만 건이다. 이 계약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에게는 이달 24일부터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을 통해 개별 안내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종신보험을 생전에 연금처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지난 10월 30일부터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신한라이프 ▲KB라이프 등에서 먼저 이 상품을 도입했다. 출시 후 지난 15일까지 약 두 달 동안 총 1262건이 신청됐으며 보험금 57억5000억 원(초년도)이 지급됐다. 건당 유동화 금액은 약 455만8000원인데, 월로 환산하면 약 37만9000원이다. 국내 고령자 1인당 노후 생활 유지를 위한 생활비가 월 192만 원 수준임을 생각하면 생활비의 20%가량을 채워주는 셈이다. 신청자의 평균 연령은 65.3세였으며 유동화 비율과 지급 기간 평균은 각각 89.4%, 7
[IE 금융]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정기주주총회 의결권을 행사하거나 결산배당을 받으려는 투자자는 해당 주식을 오는 26일까지 매수해야 한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한국거래소가 오는 31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 증권·파생상품시장을 열지 않는다. 이에 이달 29일 매수한 주식은 내년 1월 2일에 결제되기 때문에 연말 주주명부 권리 산정에서 밀릴 수 있다. 국내 결제 구조는 매수 뒤 결제가 2영업일 뒤에 이뤄지기 때문. 그러나 모든 기업이 이달 말을 배당기준일로 삼지 않는다. 발행사가 정관을 바꿔 배당기준일을 별도 정했다면 공시를 통해 기준일을 확인한 뒤 해당 배당기준일로부터 2영업일 이전까지 매수하면 된다. 실물주권을 직접 보유한 주주는 절차가 더욱 까다롭다. 오는 31일까지 본인 명의 증권사 계좌로 전자등록하거나 명의개서(주주명부에 등재하는 것)를 끝내야 정기 주총 의결권과 배당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전자등록 대상 주권이면 이달 31일 오전까지 명의개서 대행회사에 신분증, 증권사 계좌 내역, 실물주권과 권리증명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실물주권 뒷면 최종 명의인이 본인이 아닐 시 매매계약서, 출고확인서 등 적법 취득을 증명할 서류도 필요하다.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12월 넷째 주(22~28일) 정보입니다. ◇수도권 -강남 미디어 윈터페스타 ·기간: ~2026년 1월 3일 ·장소: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1 삼성동 무역센터 일원 삼성동 무역센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서 펼쳐지는 미디어아트와 빛의 축제. 크리스마스 테마쇼와 새해 미디어아트 테마쇼로 구성.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특별 LED 아트 공간 등 공간 설치물 전시. LUCKY QR, STAMP TOUR 등 관람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기획. ·관련 사이트: https://gangnameyes.com/event/festival -한강페스티벌 ·기간: ~31일 ·장소: 서울 반포한강공원 및 5개 한강공원 일원 포근함, 낭만, 행복, 희망을 충전하는 축제. 겨울 동화 속 같은 포토돔, 한강 야경을 조명으로 활용하는 투명돔 등 이색 쉼터 마련. 한강공원 눈썰매장, 서울함 공원 크리스마스 전시, 연말연시 포토존, 선상 불꽃쇼, 크리스마스 마켓 등 다채로운 문화 및 휴식 프로그램 제공. ·관련 사이트: https://festival.seoul.go
이달 14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한 실험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전기포트 11종을 대상으로 한 이 실험에서는 새 제품을 세척 없이 바로 사용할 경우 상당량의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결과가 도출됐답니다. 실험에 따르면 모든 재질의 전기포트에서 사용 횟수가 늘어날수록 미세플라스틱 발생량은 급감했죠. 10회 사용 후에는 초기 대비 50% 수준, 30회 후에는 25%, 100회 이상 사용 시에는 10% 미만으로 떨어졌습니다. 재질별 평균 발생량은 플라스틱 전기포트가 물 1ℓ당 120.7개로 최다였고 이어 스테인리스 103.7개, 유리 69.2개 순이었습니다. 특히 플라스틱 포트에서는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큰 50㎛ 이하의 미세입자 비중이 높았죠. 일반적인 먹는 물의 미세플라스틱 검출량은 ℓ당 0.3~315개지만 입자가 작을수록 위험한 만큼 미세플라스틱 섭취를 최소화하기 위해 새 제품 구매 시 최소 10회 이상 물을 가득 채워 끓이고 버리는 '길들이기' 과정이 필요하다는 게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의 권고입니다. 또한 물을 끓인 후 잠시 둬 침전될 수 있는 입자가 가라앉도록 한 뒤 윗물만 따라 마시는 습관이 도움이 된다는 조언도 덧붙였고요. 미세플라스틱
[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 중 무작위 선정 행사는 이달 20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두 달 넘게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백운계곡 국민관광지 일원에서 눈과 얼음을 매개로 가족과 친구, 연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 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는 혹한의 겨울에도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 중심 겨울 축제. 백운계곡의 지형과 겨울 기후를 활용해 눈과 얼음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축제 핵심은 눈·얼음 체험 프로그램. 대표 프로그램인 얼음낚시 체험은 겨울철 야외 활동의 재미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콘텐츠지만 현재 일기관계 탓에 잠정 중지한 상태로, 기상 상황에 따라 실내 낚시 체험 공간 운영.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을 위한 눈썰매·얼음썰매 체험장, 팽이치기도 축제의 중심 콘텐츠 중 하나지만 역시 잠정 중지. 대신 에어바운스, 바이킹, 유로번지 등 어린이 놀이시설가 다수 설치돼 체험 선택 폭 확장. 또한 전통 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겨울철 야외 활동과 함께 전통 놀이를 가볍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축제장 곳곳에는 눈·얼음 조형물과 포토존도 설치. 축제장 내에는 20여 종 이상의 먹거리 부스를 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