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SK텔레콤(SKT)의 해킹 사태 이후 유심을 교체한 고객이 약 569만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약 30만 명 고객의 유심을 교체할 수 있을 정도로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된 만큼, 이달 중순께 유심 교체 예약 고객 전원의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1일 SKT에 따르면 전날 당일 유심을 교체한 고객 수는 14만 명으로 총 569만 명의 고객이 교체를 완료했다. 예약했지만 아직 교체하지 못한 인원은 346만 명이었다. SKT는 이달 500만 개의 유심을 확보해 교체 작업을 진행 중이며 7월까지 1000만 개의 유심을 추가 주문했다. 8월에도 500만 개의 유심을 추가할 예정이다. 유심 교체 수요를 모두 충족할 시 신규 영업 중단 해제 논의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SKT 대리점협의회는 지난달 5일부터 신규 가입자를 받을 수 없어 생계과 붕괴 위기에 처했다며 신규 영업 중단 해제를 촉구하고 있다. 이에 SKT는 공식 대리점인 T월드에 근무하는 직원인 'T크루'에게 유심 교체, 유심 재설정, e심 업무처리에 대한 OCB(OK캐쉬백)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더불어 매장마다 500만 원 대여금(운영자금) 무이자 지원하기로 했다. 대여금의
[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 중 무작위 선정 행사는 이달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 일원(광주 동구 증심사길 32)에서 '인문 for:rest'를 기치 삼아 열리는 '무등산 인문축제'. 이 행사는 무등산의 자연과 인문·예술 자원을 합친 무료 몬화축제로, Forest(숲)와 Rest(휴식)를 합친 재치 있는 슬로건 '인문 For:rest'는 인문학을 통한 휴식을 의미. 3회째인 축제의 정체성을 강조하고자 주최 측인 광주광역시 동구 측은 행사장 곳곳 포토존·현수막·공식 굿즈에 슬로건 적용. 행사장 주무대는 문빈정사 맞은편 잔디광장이며 프로그램은 크게 ▲지혜산책 ▲예술산책 ▲마음산책 ▲자연산책 ▲인문도시산책으로 구분. '지혜산책'에서는 한강 작가 특별전과 인문토크, 숲속 북토크 등을 전개하며 연극배우 지정남의 사회로 소설가 김탁환, 설치미술가 최병수, 작가 이금이, 작가 최향랑이 출연. '예술산책'은 '초록상생' 야외 갤러리와 클래식 음악 버스킹을 준비했으며 이외 길놀이 '무등산 호랑이', 의재 허백련 선생을 기리는 사생대회 등 기획. '마음산책'에서는 편백숲 북캉스 '숲멍 소풍'과 명상 프로그램, 시민참여형 인형 만들기 '안녕
[IE 금융] 올해 5월 종합소득세(종소세) 납부 마감이 내달 2일로 임박한 가운데 카드업계에서 종소세 무이자 할부 혜택이 자취를 감췄다. 2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삼성·KB국민·현대·하나·우리·롯데·NH농협·BC카드 등 9개 카드사 가운데 무이자 할부를 지원하는 곳은 4곳이다. 완전한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곳은 NH농협카드와 BC카드다. NH농협카드의 경우 최대 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로 종소세를 낼 수 있다. 이 카드사의 '올바른 FLEX 카드'로 종소세를 납부할 경우 최대 6개월의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며 ▲커피 ▲영화 ▲대중교통 ▲통신요금 ▲편의점 등 청구할인 혜택도 담겼다. NH농협카드의 '지금더페이(zgm.the pay) 카드' 역시 종소세를 결제하면 6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하며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국내·해외 전 가맹점 1% 청구할인 혜택을 선사한다. 여기 더해 NH농협카드는 다음 달 2일까지 '농협카드로 국세 납부하시면 커피쿠폰을 드려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행사기간 내 이벤트 응모 후 국세 업종에서 100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1매를 지급할 예정이다. BC카드는 종소세를 낼 때 최대 3개월의
[IE 금융] NH농협은행이 공무원 전용 마이너스 통장 한도를 1억 원에서 3억 원으로 확대했다. 28일 은행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전날부터 'NH공무원대출'의 마이너스 대출 한도를 기존 1억 원에서 3억 원으로 상향했다. 대출 기간은 1년씩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으며 일반 대출 한도는 기존 3억 원과 같다. 이 상품은 3개월 이상 근무한 공무원이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인데, 금리는 전날 기준 연 3.46~4.76% 수준이다. 이 상품은 타 은행보다 한도가 높다. 하나은행 '공무원클럽대출'은 일반 대출 한도가 최대 2억 원, 마이너스 통장대출은 최대 5000만 원이다. 신한은행의 '쏠편한 일반공무원 대출' 마이너스통장 한도의 경우 1억 원이다. 공무원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국민은행 'KB직장인든든 신용대출'의 한도는 일반 대출 3억 원, 마이너스통장 1억 원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올해 기준 공무원 전체 평균 연봉은 약 6852만 원, 월 평균 571만 원. 이는 전년 대비 약 3.44% 높은 수치.
[IE 산업] 올해 우유 가격을 결정짓는 원유(原乳) 가격이 동결됐다. 27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에 따르면 농가와 유(乳)업계 관계자로 구성된 낙농진흥회는 올해 원유 가격을 논의하는 소위원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 낙농진흥회 가격 협상은 생산비 증감 폭이 4% 이상일 때 진행하는데, 보통 유업체는 여기서 결정한 원유 가격을 따른다. 지난해 우유 생산비가 리터(L)당 1018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하는 데 그쳐 소위원회 개최 기준에 미치지 않았다. 이에 흰 우유 제품에 들어가는 음용유용 원유 가격은 리터당 1084원으로 유지되며 치즈, 분유에 쓰는 가공유용 원유 가격 역시 전과 같은 882원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지난해 낙농진흥회는 소위원회를 총 열세 번 개최했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종료. 당시 동결로 협상을 끝낸 이들은 흰우유처럼 신선 유제품 원료인 음용유용 원유 가격을 유지. 또 치즈, 분유와 같은 가공 유제품에 사용되는 '가공유용 원유' 가격은 L당 5원 인하.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5월 마지막 주(26일부터 6월1일까지) 정보입니다. ◇수도권 -예술힐링놀이터 ·기간 : ~9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장소 : 서울 양천구 남부순환로64길 2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양천 야외수조를 활용한 대규모 축제 프로그램으로 대형 인형 퍼레이드극과 함께 야외 팝업 예술놀이터, 서커스 공연, 클래식 음악 공연, 테이핑 아트 등 기획. 6~8월은 실내에서 참여형 전시를 중심으로 시각예술 체험형 미술놀이터와 워크숍 전개. ·관련 사이트 : https://www.sfac.or.kr/artspace/artspace/arteducation_notice.do?cbIdx=983&bcIdx=136574&type=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 ·기간 : ~12월30일 ·장소 : 서울 중구 세종대로 110 외 서울 전역 50곳 장소에서 진행되는 거리 공연으로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의 이벤트 선사. 버스킹 등 여러 문화공연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150팀의 아티스트들이 올해 말까지 서울의 다양한 장소에서
[IE 산업]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 S25 시리즈'가 전작인 갤럭시 S24 시리즈보다 2주 이상 빠르게 국내 200만 대 판매 실현.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S25 시리즈 100만 대 판매 돌파 시점이 갤럭시 S24 시리즈보다 일주일 빨랐던 것을 감안하면 판매가 더욱 가속화. 이는 역대 갤럭시 5G 스마트폰 중 최단 기간 판매 기록이기도. 삼성전자 측은 "이는 개인화된 갤럭시 인공지능(AI),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 향상된 카메라 기능 등 차별화된 사용 경험이 소비자들의 관심과 호응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 갤럭시 S25 시리즈 가운데 최고 인기 모델은 2억 화소 카메라를 비롯해 성능이 가장 우수하고 디자인 변화가 컸던 '갤럭시 S25 울트라'. 인기 색상은 블루 계열이었으며 화이트, 실버도 큰 인기. 또 지난 1월 처음 선보인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역시 1030 고객의 호응을 얻으며 갤럭시 S25 시리즈 흥행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3일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를 출시하며 ▲갤럭시 S25 울트라 ▲갤럭시 S25+ ▲갤럭시 S25와 함께 '갤럭시 S25 시리즈' 제품 4종 라인업을
[IE 산업] SK텔레콤(SKT)이 이달 안에 유체 교체 예약자의 유심 교체율이 절반을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다음 달부터는 사전 예약 없이 대리점에 방문해 유심 교체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SKT는 23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일일 브리핑을 진행, 전날 당일 유심을 교체한 고객 수는 31만 명으로 총 354만 명의 고객이 교체를 완료했다. 예약했지만 아직 교체하지 못한 인원은 539만 명으로 전날 567만 명보다 내려갔다. 전날 하루 동안 유심 재설정을 한 고객은 고객 1만7000명으로 총 18만70000명이 이를 진행했다. 유심 재설정은 내 휴대전화에서 쓰던 유심 정보를 일부 변경해 유출된 정보와 다르게 만드는 조치를 의미한다. 물리적으로 실제 유심을 바꾸지 않아도 유심 교체와 동일한 효과를 낸다는 게 SKT의 설명이다. 이날 SKT 임봉호 MNO 사업부장은 "유심 교체 속도를 높이고자 SKT 직원뿐만 아니라 멤버사 직원들까지 자발적으로 지원을 받아 현장에 나가있다"며 "구성원 현장 지원 덕분에 유심 교체 속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8일부터 현재까지 회사 구성원 4900명이 유심 교체 지원에 참여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전날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