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추분 24절기 중 하나인 추분(秋分)은 보통 양력 9월23일 무렵. 이날 추분점(秋分點)에 이르러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며 천문학적으로는 태양이 황경 180도의 추분점을 통과하는 시점. 추분에 부는 바람을 보고 이듬해 농사를 점치는 풍속이 있어 이날 건조한 바람이 불면 다음해 대풍이 든다는 게 조상들의 관측. 2.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발족 1974년 오늘, 한국의 로마 가톨릭교회 일부사제들로 구성된 사설단체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 사건(민청학련 사건)으로 당시 천주교 원주교구의 교구장 지학순 주교가 구속되자 이를 계기 삼아 결성. 한국 천주교 내의 비인가 단체로 1970년대부터 군부 독재하에서 유신헌법반대운동, 긴급조치 무효화 운동, 민주헌정 회복요구, 광주 민주화 운동,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폭로 등을 비롯해 가난한 이들의 생존권 확보를 위해 투쟁. 3. 해왕성 발견 1846년 오늘, 명왕성의 행성 분류 제외 후 태양계 마지막 행성으로 인정받는 여덟 번째 행성인 해왕성(Neptune) 발견. 명칭은 로마 신화 바다의 신 넵투누스(그리스 신화의 포세이돈)에서 유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반민족행위처벌법 제정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에 협력한 친일파를 반민족 행위자로 규정하고 처벌하고자 1948년 오늘 반민족행위처벌법 제정. 그해 8월 대한민국 제헌헌법 제101조에 의거해 국회가 반민족행위처벌법 기초특별위원회 구성 후 법률 제3호로 제정.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를 꾸린 당시 10월부터 친일반민족행위자 예비 조사를 시작으로 의욕적인 활동을 벌였으나 매국노 장경근에 의해 1949년 10월 해체. 2. 국토위성 산출물 확대 제공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국토위성 산출물을 기존 1종에서 4종으로 확대 생산하고 오늘부터 국토정보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 새로 제공되는 3종 서비스는 위성영상 전문 지식이나 고가 소프트웨어 없이도 활용 가능한 사용자 친화형 국토위성영상, 광역시, 시․군․구 등 행정구역 단위의 모자이크 영상, 최신 대용량 위성영상을 웹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영상지도 서비스. 3. 국회 오물투척사건 1966년 오늘, 삼성그룹 계열사였던 한국비료공업의 사카린 밀수사건에 관한 대정부 질의가 2일차 국회 본회의에서 김두한 의원이 국무위원 석에 있던 정일권 국무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를 받은 법무부가 백현동 특혜 의혹 등을 내세워 구속영장을 청구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국회 체포 동의 요청. 증거는 찾지 못했으나 증거인멸 의혹으로 체포동의안 표결까지 이른 이번 사안은 국회법에 따라 20일 본회의 보고 후 오늘 표결에 들어가며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이 찬성하면 가결. 부결 땐 심사 없이 영장 기각. 2. 일주일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정부가 농축수산물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오늘부터 오는 27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현장 환급행사 실시. 당일 국산 신선 농축수산물 등을 구매 금액의 최대 40%,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며 전국상인연합회 및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선정한 145개 전통시장 참여. 국산 신선 농축수산물 구매 영수증을 시장 내 행사 부스에 제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 상품권 환급. 상세 내용은 행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3. 남북 이산가족 상봉 1985년 오늘, 서울과 평양에서 분단 이후 처음 남북 이산가족 상봉. 1971년 8월12일, 대한적십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독감 고위험군 무료 예방접종 시작 오늘부터 내년 4월까지 독감 국가예방접종 실시. 대상자는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고령자 등으로 생후 6개월∼9세 미만 중 독감 예방접종이 처음이거나 올 6월30일까지 독감 백신을 1회만 접종한 어린이 등 2회 접종 대상 아동이 우선. 내달 5일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에 이어 11일부터 75세 이상, 16일 70∼74세, 19일 65∼69세 순으로 접종 시행. 전국 2만 여 지정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신분증만 지참하면 접종 가능. 2. 아산-천안 고속도로, 오후 10시 개통 2015년 착공에 들어가 8년간의 공사를 마친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과 천안시 동남구 간 아산-천안 고속도로를 오늘 오후 10시 개통 예정. 아산 지역을 경부선에 연결하는 첫 고속도로로 이 구간 이동거리 7.9㎞(28.5㎞→20.6㎞), 주행시간 17분(29분→12분) 단축 전망. 노면 선배수·염수분사시설, 돌발상황 검지체계 등 안전 첨단시설 및 기술이 적용된 이 도로는 충남 북부지역 대규모 산업단지들이 국가간선도로망에 연결돼 물류비용 절감 기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뉴질랜드, 세계 최초 여성참정권 부여 1893년 오늘, 뉴질랜드에서 세계 최초로 여성에게 참정권 부여. 프랑스 혁명 당시 니콜라 드 콩도르세와 올랭프 드 구주 등이 여성의 선거권을 주장하면서 시작돼 19세기 후반, 여러 나라에서 여성 선거권 제한적 허용. 우리나라는 1948년 해방 이후 실시된 첫 선거부터 여성에게 선거권 부여. 가장 최근 여성에게 선거권을 준 나라는 2015년 사우디아라비아.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파업 종료로 열차 운행 정상화 전국철도노동조합의 시한부 파업이 오늘 오전 9시 종료돼 모든 열차 운행 순차적 재개. 복귀 조합원 교육 및 적합성 판단, 차량 편성운용 등을 따질 경우 KTX는 17시, 일반열차와 화물열차는 18시, 수도권전철은 21시 이후부터 완전 정상화 예정. 2.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발생 1996년 9월18일 북한 상어급 잠수함이 강원도 강릉시 부근 좌초 후 잠수함에 탔던 인민무력부 정찰국 소속 특수부대원 26명이 강릉 일대로 침투한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발생. 우리 육군은 49일간 소탕작전을 벌였고 군인 12·예비군 1·경찰 1·민간인 4명 사망, 27명 부상, 민간 손실액은 2000억 원가량. 육군 28개 부대, 해군 1개 함대, 공군 1개 전투비행단, 예비군 수십 만, 경찰병력을 투입해 승조원 1명 생포. 3. 3차 남북 정상회담 개최 2018년 9월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3차 남북 정상회담 개최. 같은 해 4월27일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방문을 언급한 판문점 선언의 이행. 당시 문 대통령은 우리 대통령으로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에 이어 세 번째로 4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광복군 창설 대한민국 임시정부 휘하에 창설됐던 직속 군대이자 국군 기원이 되는 군대로 육군으로만 구성된 광복군이 1940년 9월17일 창설. 통수권자는 김구, 총사령관 지청천, 부사령관 김원봉, 참모장 이범석, 총무처장 최용덕으로 조직된 병력 564명의 부대. 중일전쟁, 태평양 전쟁, 서울 진공 작전 등에 참전했으며 1946년 5월16일 해체. 2017년 국방부에서 광복군이 대한민국 국군의 일부임을 공식 인정. 올해는 83주년째인 광복군 창설일. 2. 서울올림픽 개최 1988년 9월17일부터 10월2일까지 16일간 우리나라에서 제24회 하계올림픽인 88서울올림픽 개최. 아시아에서 개최된 두 번째 올림픽이자 우리나라 최초 올림픽. 세계 최빈국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의 부흥을 상징한 대회로 특히 냉전 종식의 밑거름 역할. 마스코트는 호돌이, 주제가는 코리아나의 손에 손 잡고, 160개국에서 8391명의 선수가 27개 경기 종목, 263개 세부 종목에 참가. 1위는 옛 소련, 2위 통일 전 동독, 3위 미국, 4위 대한민국, 5위 통일 전 서독. 3. 가야 고분군 세계 유산 등재 결정 동아시아 고대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대한민국 청년의 날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 관심을 높이고자 제정한 법정기념일.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2016년부터 지정을 주장해 제정했으며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 2.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 염화불화탄소가 오존층을 파괴하는 물질로 확인되면서 염화불화탄소의 사용과 생산을 규제하기 위해 1985년 빈협약 체결. 빈협약의 실효성을 위해 몬트리올의정서 채택 이후 1994년 제49차 국제연합(UN)총회에서 몬트리올의정서 채택일인 1987년 9월16일을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로 지정. 오존층이 파괴되면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 양이 증가해 사람의 건강을 직접 위협할 뿐 아니라 생태계 파괴 등 초래.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