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은 24일 인천 미추홀구에서 경매기일이 도래한 38건 중 37건의 경매기일이 연기됐다고 알렸다. 이날 금감원은 "개인채무관계 관련 경매 1건을 제외한 37건의 경매기일이 연기됐다"며 "1건은 금융회사가 채권자가 아닌 개인채무관계 관련 경매"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지난 20일부터 각 업권 협회 및 금융사와 함께 이 지역에 대한 매각·경매현황 밀착 모니터링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금융권과 채권매각 유예 및 경매기일 연기 등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피해자들이 잇달아 극단적 선택을 한 인천 미추홀구의 전세사기 피해 주택 2479가구가 대상. 금융권의 자율적 경매·매각 유예조치가 이뤄진 첫날인 지난 20일에는 총 32건 중 28건이 연기된 바 있음.
[IE 금융] 토스증권이 미국 주식 거래 가능 종목 6000여 개를 추가해 거래 가능 종목 수를 약 1만 개 수준으로 대폭 늘렸다. 24일 토스즈권에 따르면 6000여 개 종목은 고객 요청 횟수에 따라 3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확대됐다. 1차로 고객 요청이 10회를 초과한 종목 900여 개는 지난 3일, 2차 고객 요청이 1~10회인 종목 2000여 개는 10일부터 거래되고 있다. 이날부터는 3차로 약 3000개 종목이 더해져 총 1만여 개 종목이 거래 가능해진다. 고객의 추가 요청이 많았던 종목은 지니어스그룹, 모밀아이글로벌,콘서트파머슈티컬스 등 일반 주식군과 RUSL, SCO, SVOL 등 ETF군으로 구분된다. 이번 추가로 워런트, 유닛, 클래스 종목을 제외한 미국에 상장된 대부분 종목이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토스증권의 미국주식 거래 대금 시장점유율은 1월 19.2%에서 3월 21.5%로 성장. 2월부터는 거래 가능 시간도 하루 총 21시간50분으로 확대. 고객 편의와 선택폭 확대를 위해 올해에는 기존의 MTS뿐만 아니라 WTS(웹 트레이딩 시스템)를 출시하고 해외주식 옵선 거
#. A씨는 최근 결혼식 초대장 링크가 포함된 문자를 받았다. 별다른 의심 없이 초대장 링크를 클릭했는데 악성 애플리케이션(앱)이 설치돼 휴대전화에 보관된 개인정보, 금융정보 등이 사기범에게 전송됐다. 사기범은 이를 이용해 A씨 명의의 은행 앱에 접속해 신규 비대면 대출을 받아 자금을 가로챘다. [IE 금융]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가정의 달을 앞두고 결혼식 또는 돌잔치를 빙자한 보이스피싱이 늘고 있다. 24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그동안 빈번하게 접수된 보이스피싱 관련 주요 민원사례를 바탕으로 금융소비자가 알아야 할 유형별 대응요령 및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먼저 금감원은 문자메시지 내 출처가 불분명한 URL주소는 클릭하지 말고 바로 삭제하라고 조언했다. 만약 악성 앱이 설치했다면 모바일 백신 앱으로 검사하고 데이터 백업 후 휴대폰을 초기화해야 한다. 여기 더해 자영업자 등을 노린 '통장협박' 사례도 성행 중이다. 예를 들어 소상공인 B씨가 물품대금을 계좌로 이체받기 위해 계좌번호를 매장 내에 게시하고 있다. 어느날 B씨 계좌로 신원 미상의 송금인이 30만 원을 입금했는데, 당일 저녁 은행에서 B씨 통장이 보이
올해 1월1일 출범 후 지난 10일 100일 차를 맞이한 KB라이프생명. 이를 기념해 KB라이프생명 임직원과 KB라이프파트너스 LP(라이프파트너, 설계사)를 위한 여러 이벤트를 전개했으나 소속원 모두의 축제는 아니었습니다. 이날 이 보험사 이환주 대표는 "출범 100일을 맞이해 KB라이프생명, KB라이프파트너스 모든 직원 및 LP 분들의 열정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솔선수범해 임직원분들과 함께 꿈을 향한 동행을 이어갈 것"이라고 제언했지만 100일 동안 내부 갈등은 줄이지 못한 듯합니다. 외국계 보험사였던 푸르덴셜생명과 KB금융지주 간 조직문화 차이가 있으니 아무래도 진통이 생길 수밖에 없나 본데요. KB라이프생명은 KB금융지주가 지난 2020년 4월 푸르덴셜생명 인수 후 올해 초 야심차게 출범한 생명보험사(생보사)입니다. KB라이프파트너스는 KB라이프생명의 자회사로 생명보험 및 손해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법인보험대리점(GA)인데, KB라이프생명이 출범하기 전인 작년 6월 푸르덴셜생명의 설계조직을 분리해 설립됐습니다. KB라이프파트너스 노동조합(노조)은 지난해부터 사측과 단체교섭을 하기 위해 접촉을 이어간 끝에 올 1월27일 1차 단체교섭을
[IE 금융] 카드업계가 전세사기 피해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참여 카드사는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 등이다. 우선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해 일정 기간 대출원리금 만기 연장, 상환 유예 분할상환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피해 고객의 신용카드 결제금을 최대 6개월 청구 유예한다. 비씨카드의 경우 씨티, SC제일, IBK기업, DGB대구, BNK부산, BNK경남, BC바로카드가 해당된다. 아울러 일부 카드사는 결제대금 유예종료 후 분할 상환, 피해 이후 발생한 연체료 면제 또는 감면, 연체 금액 추심 유예 및 분할 상환 등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금융지원 신청을 위해서는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 발급하는 피해확인서 등을 통해 피해 사실이 확인돼야 한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카드업계는 이번 지원 계획이 전세사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다만 만기 연장·상환 유
[IE 금융] 인천 미추홀구에서 발생한 전세사기 피해 주택 27건의 경매기일이 연기됐다. 21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이날 예정했던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 주택 27건의 경매기일이 모두 미뤄졌다. 금감원은 이달 20일부터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자를 돕기 위해 각 금융업권과 함께 매각과 경매현황을 밀착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날부터 인천 지역에 전세사기 피해 종합금융지원센터를 운영해 피해자와의 상담을 시작했다. 통상 기일 연기 시 다음 기일은 두 달 뒤로 지정된다. 이에 따라 다음 경매기일은 오는 6월 무렵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금융당국은 은행과 상호금융 등 전 금융권과 함께 전세사기 피해자의 거주 주택에 대한 6개월 이상의 자율적 경매·매각 유예조치를 발표하고 이달 20일부터 경매 유예에 들어갔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피해자들이 잇달아 극단적 선택을 한 인천 미추홀구의 전세사기 피해 주택 2479가구가 대상. 금융권의 자율적 경매·매각 유예조치가 이뤄진 첫날인 지난 20일에는 총 32건 중 28건이 연기됐으며 영세한 규모의 부실채권(NPL) 매입기관이 채권을 보유한 4건은 유찰.
KB착한누리적금 ·가입대상 -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족지원 보호대상자, 새터민, 만 65세 이상 차상위계층, 장애인연금·장애수당·장애아동수당 대상자 ·가입기간 - 12개월 ·가입금액 - 월 1만 원부터 30만 원까지(가입한도 내 다계좌 가입 가능) ·금리 – 4.5%(세전·1년제 기준) 경남은행 희망모아적금 ·가입대상 -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근로장려금 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 보호대상자, 다문화가정(부부),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 중인 자, 장애인 ·가입기간 - 12개월 ·가입금액 - 월 1만 원부터 30만 원까지 ·금리 – 기본 금리 2.70 % - 정기 적립식 : 전 회차 납입 후 만기해지 우대 3.0% - 자유 적립식 : 만기해지 우대 2.0% IBK사랑나눔적금 ·가입대상 -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새터민, 결혼이민자, 한부모 가족지원보호 대상자, 차상위계층 이하 만 65세 이상인 실명의 개인(1인 1계좌 개인사업자 제외) ·가입기간 – 12개월 ·가입금액 – 월 1000원부터 50만 원까지 ·금리 - 최고 5.
[IE 금융] 우리금융그룹은 최근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전세 사기 피해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지원 대책인 '우리家 힘이 되는 주거안정 프로그램'을 내놨다. 20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우리家 힘이 되는 주거안정 프로그램은 우리금융이 그룹 차원에서 전세 사기 피해자들을 위해 긴급히 마련한 지원방안으로 전세 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긴급대출과 같은 주거안정 금융 지원과 함께 다양한 비금융 지원 방안도 포함됐다. 우선 우리은행은 전세사기 피해자를 대상으로 5300억 원 규모의 주거안정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 전세 피해 지원센터를 통해서 전세 피해 확인서가 발급된 피해자를 대상으로 주거안정 긴급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전세 사기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구를 시작으로 정부가 추가 지정한 피해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피해자 상황에 따라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세대출, 구입자금대출, 경락자금대출 등 3가지 대출지원방안을 준비했다. 또 피해자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최초 1년간 산출된 금리에서 2% 금리를 감면하고 이후에는 상품별 최저 금리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피해자 대상 LTV, DSR 등 가계
[IE 금융] 금융업계가 소액생계비대출 추가 재원을 지원한다. 취약계층의 불법사금융 피해 방지를 위해 출시된 소액생계비대출이 출시 3주만에 약 1만6000명이 이용했기 때문이다. 20일 금융위원회(금융위)와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총 1만5739명에게 소액생계비대출이 지원됐다. 이 가운데 50만 원을 대출받은 사람은 1만1900명, 병원비와 같은 자금용처 증빙을 통해 50만 원을 넘게 대출받은 사람은 3839명이었다. 1인당 평균 대출금액은 61만 원이었으며 총 지원규모는 96억4000만 원이다. 금융당국은 올해 소액생계비대출을 은행권 기부금 500억 원과 캠코 기부금 500억 원을 포함해 총 1000억 원을 공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오는 9~10월께 올해 예산이 소진될 것으로 바라봤다. 이에 전 금융권과 협의해 국민행복기금 초과회수금을 활용한 추가 기부를 받기로 했다. 국민행복기금은 금융사로부터 매입한 부실채권의 회수금액에서 채권매입대금과 관리비용을 차감한 금액이기 때문에 애초 각 금융사에 반환해야 할 금액이다. 하지만 지난 2019년부터 각 금융사에 배분되지 않고 국민행복기금에 유보된 상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이 전날인 19일부터 21일까지 취임 후 첫 해외 투자자 미팅(IR)을 위해 일본에 머뭅니다. 목적은 기관 투자자 대상 투자 유치 및 한일 양국 경제의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교두보 역할 수행이고요. 여기 더해 일본 금융청을 찾아 신한은행의 현지 법인인 SBJ 지원 방안과 신한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퓨처스랩 재팬'을 통한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지원 및 일본 스타트업 육성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진 회장은 일본의 미즈호, 미쓰이스미모토은행(SMBC), 일본은행(BOJ), 노무라증권, 다이와증권과 글로벌·디지털·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력하고 양국 무역 정상화를 위한 수출입 기업 지원 등 민간 교류 활성화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 같은 행보는 특히나 그의 업무에 있어서 일본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였기 때문입니다. 지난 1961년생인 진 회장은 덕수상고를 졸업한 뒤 1980년 중소기업은행(지금 IBK기업은행)에서 은행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6년의 시간이 지나 신한은행에서 새 일터를 꾸린 그는 1997년 일본 오사카지점 발령 후 2009년 일본 현지 법인인 SB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