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尹, 2차 개각으로 국방·문체·여가장관 교체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여러 논란에도 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 장관을 교체하는 2차 개각 단행 예정. 국방부 장관은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 문체부 장관은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보, 여가부 장관은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각각 유력하다는 게 청와대 관계자들의 전언. 2. 대한민국 법원의 날 1948년 9월13일, 대한민국 사법부의 실질적 설립을 기념해 사법부 독립의 의미를 기리고자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2015년 대법원이 지정. 당시 이날은 사법부가 미군정에서 사법권을 이양받고 김병로 초대 대법원장이 취임한 날. 3. 세계 패혈증의 날 2013년 오늘, 전 세계적으로 패혈증에 의한 사망자수가 증가함에 따라 조기 발견과 치료 인식 개선을 위해 세계 패혈증 연맹이 '세계 패혈증의 날' 지정. 패혈증은 매년 지구에서 2000만~3000만 명이 감염될 만큼 흔한 질병이나 선진국이나 개발도상국에서도 충분히 관심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해 제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오는 20일부터 카드론·현금서비스·결제성 리볼빙 비교공시가 강화된다. 12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우선 금감원은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 홈페이지에서 신용카드상품 공시 시스템으로 바로 연결되는 아이콘을 신설한다. 또 회사별 카드대출·리볼빙 평균금리를 한 화면에 볼 수 있는 요약화면(카드대출·리볼빙 금리 한눈에 보기)도 새로 만든다. 여기 더해 현재 무작위로 나열된 신용카드 공시시스템의 세부 메뉴도 보기 쉽게 재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리 세부내역 공시 기준을 표준등급에서 신용점수로 변경한다. 평균금리(운영가격)의 세부 구성요소인 기준 가격(할인 전 금리)과 조정 금리(마케팅 할인금리 등)를 확인할 수 있다. 금리 상세보기 공시에 카드사들의 주요 조달수단인 카드채 금리 항목도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리볼빙 수수료율도 카드론·현금서비스와 같이 금리 상세보기 공시를 업데이트한다. 이 외에도 소비자들이 저신용자에 대한 평균금리를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신용점수 700점 이하인 회원에 대한 평균 취급금리를 추가로 공시한다. 소비자가 최신의 현금서비스 금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금리 공시주기를 분기에서 월로 단축하고 현금서비스·리볼빙 금리 공시일
[IE 금융] KB금융지주의 새 수장으로 양종희 부회장이 발탁된 가운데 금융투자업계에서 이와 관련한 긍정적인 평가를 보이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KB금융 최종 후보에 양 부회장을 선정했다. 양종희 내정자는 KB국민은행의 영업점 및 재무 관련 부서 등에서 20여 년간 근무한 바 있으며 2008년부터 KB금융에서 주요 부서장을 맡았다. 2014년부터는 지주 전략 담당 상무, 부사장 등을 지냈는데, 이 시절 LIG손해보험(現 KB손해보험) 인수를 성공시킨 주역이었다. 이후에는 KB손해보험 대표를 지난 2016년부터 5년간 맡으면서 KB손해보험의 순이익을 끌어올리고 그룹 핵심 계열사 반열에 올려놨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1년 부회장으로 선임된 뒤에는 그룹의 성과를 높이는 역량을 키웠다. 김경호 회추위원장은 "양종희 후보는 윤종규 회장의 뒤를 이어 KB금융의 새로운 미래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 역량 있는 후보"라며 "KB손해보험 사장 및 KB금융지주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보여준 성과와 경영능력은 그룹의 리더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양종희 내정자는 "KB금융은 그동안 기업 재무적 가치에서 1등
[IE 금융] KB금융지주를 마지막으로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모두 변경됐다. 기존 회장들은 역대급 실적과 영향력에도 단 한 명도 연임되지 않았다. 이는 금융당국의 압박과 세대교체라는 명분 때문으로 보인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9년간 KB금융을 이끈 윤종규 회장이 용퇴를 외치면서 KB금융 양종희 부회장이 차기 회장 후보에 선정됐다. 이에 5대 금융은 지난해 3월 하나금융 함영주 회장에 이어 올해 NH농협금융 이석준 회장,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 우리금융 임종룡 회장, KB금융 양종희 회장 내정자가 수장 자리에 앉았다. 이후 관심이 쏠리는 곳은 SC제일은행 박종복 행장의 4연임 도전 여부다. 박 행장은 지난 2015년 SC금융지주 회장 겸 SC제일은행장으로 선임된 이후 9년간 제일은행을 이끌었다. 현재는 SC금융지주가 사라져 은행장직만 유지 중이다. 박 행장의 임기 만료 예정일은 내년 1월7일인데, 지금으로선 업계 최장수 현직 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SC제일은행은 박 행장 취임 이후 지난 2016년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매년 2000억 원 이상의 순이익을 거둬다. 이후에는 이런 능력을 인정받으면서 3연임에 성공했다. 업계에서는 SC제일은행의 탄탄한 실적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김익상 의사, 조선총독부 폭파 의거 김원봉 단장의 의열단원으로 일본 육군대장 다나카 암살을 시도한 독립운동가 김익상 의사가 1921년 오늘 조선총독부 폭파 시도. 이날 전기수리공으로 분장해 폭탄과 권총을 지닌 채 조선총독부 청사에 들어가 비서과와 회계과에 폭탄 투척. 비서과 폭탄은 불발, 회계과 폭탄은 폭발해 시설과 집기 파손. 안타깝게도 총독 암살 실패 후 조선총독부를 빠져나와 베이징으로 망명. 2. 아동학대처벌특례법 개정 논의 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늘 오전 7시30분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어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 논의. 무분별한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고자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 신고는 조사·수사 전 해당 교원의 소속 교육청의 의견을 청취해야 한다는 내용이 골자. 개정안은 교육부 소관인 교권 보호 4법과는 달리 법무부 소관으로 현행법은 사법경찰관의 아동학대범죄 수사 후 검사 송치 규정. 3. 태풍 매미 상륙 2003년 9월12일 15시 제주 남동쪽 해상 상륙, 제주 고산에서 최대순간풍속 60m/s, 21시 경남 고성 일대 중심기압 954hPa
[IE 금융] 정부의 임시공휴일 확대에 따라 다음 달 2일 증권·파생·일반상품시장이 모두 휴장한다. 이는 유가증권시장업무규정 제5조, 코스닥시장업무규정 제5조, 코넥스시장업무규정 제5조 등에 따른 조치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구체적인 대상 시장은 ▲증권시장(주식·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주식워런트증권(ELW)), 수익증권시장, 신주인수권증서·증권 시장, 채권시장 및 KSM(KRX Startup Market) ▲파생상품시장(EUREX 연계 글로벌 시장 포함) ▲일반상품시장(석유, 금, 배출권) 등이다. 또 장외파생상품(원화·달러IRS) 청산업무 및 거래정보저장소(KRX-TR)도 쉰다. 한편, 앞서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 중 10월2일 하루를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이달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추석 연휴가 이어지며 10월3일이 개천절로 공휴일인 만큼, 중간에 낀 하루인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것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임시공휴일은 대체공휴일과는 다름. 대체공휴일은 법정공휴일과 휴일이 겹칠 때 공휴일이 줄지 않도록 추가로 휴일로 지정한 날. 임시공휴일은 원래 공휴일은 아니
[IE 금융] 보험사들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 하기 위해 자금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11일 보험연구원 오병국 연구위원의 보고서 '보험회사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따르면 현재 국내 보험산업은 경제성장률 하락, 인구고령화, 시장 포화 등으로 성장성과 확장성에 한계가 있어 해외 진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국내 보험사는 지난 1970년대 일부 손해보험사(손보사)와 재보험사를 중심으로 현지 사무소 설치를 통해 해외 진출을 시도한 이후 50년이 지난 지금 여러 보험사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지역에 현지 법인 및 지점을 세우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생명보험 4개 사, 손해보험 7개 사가 미국, 영국, 스위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11개국에 39개의 해외점포(사무소 제외)를 설치해 해외사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 5년간 국내 보험사의 해외사업 재무 현황을 살펴보면 신흥시장 신규 진출, 해외 보험영업 규모 확대로 자산, 부채의 전반적인 증가세를 띄고 있다. 이 같은 해외사업 관련 자산의 증가세는 해외 진출 확대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보일 수 있지만, 현재 국내 보험사의 해외 사업이 성장동력 확보에 중요한 경영 부분이 되기에
[IE 금융]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에서 지난 두 달간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2조3000억 원 넘게 늘었다. 특히 카카오뱅크 한 곳에서만 잔액이 2조 원 가까이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과 비교해도 큰 증가 폭이다.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실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지난달 말 주담대(전월세대출 포함) 잔액은 약 19조3173억 원으로 지난 6월 말 대비 1조9950억 원(11.5%) 증가했다. 이 기간 케이뱅크의 주담대 잔액도 3조6934억원에서 4조655억원으로 3721억원(10.1%) 뛰었다. 같은 기간 5대 은행의 주담대 잔액이 511조4007억 원에서 514조9997억 원으로 3조5990억 원(0.7%) 증가한 점과 달리, 인터넷전문은행 두 곳의 주담대 성장세가 눈에 띈다. 특히 카카오뱅크의 주담대 잔액 증가액(1조9950억 원)은 5대 은행 중 증가 폭이 가장 컸던 우리은행(1조5442억 원)보다 많았다.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주담대 수요가 쏠린 것은 낮은 금리 덕분이다. 은행연합회 공시를 보면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지난 7월 중 신규 취급한 분할상환방식 주담대 평균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대한민국 임시 헌법 공포 1919년 오늘, 우리 임시정부(임정) 헌법인 대한민국 임시 헌법 공포. 동년 4월11일 임시 의정원이 만든 기존 임시 헌장 내용 대폭 보강 및 헌장에서 헌법으로 명칭 변경. 임시 헌장 내용처럼 국호 대한민국, 정치 체제는 민주공화국으로 정했으며 임정의 대한제국 계승을 분명히 기재. 또 첫 대통령제 채택으로 국무총리 이승만이 초대 대통령 선출. 1925년 3월7일 임시 의정원은 이승만 탄핵 후 4월7일 헌법 개정으로 대통령제 폐지에 이어 집단지도체제 도입. 2. 9.11 테러 2001년 9월11일 오전, 이슬람 테러단체 알카에다 지도자 빈 라덴이 기획한 미국 9·11 테러로 2977명 사망, 2만5000명 이상 부상, 100억 달러 이상의 재산 피해 발생. 현지시각 8시46분 아메리칸 항공(AA) 11편은 세계무역센터(WTC) 북쪽 타워, 9시3분 유나이티드 항공(UA) 175편은 남쪽 타워와 충돌. 쌍둥이 빌딩은 화재 발생 1시간42분 만에 붕괴. AA 77편은 9시37분 펜타곤에 부딪쳐 일부 붕괴. UA 93편은 승객들 저항으로 펜실베이니아주 들판 추락. 미국은
윤석열 대통령이 전일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개최 중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중 글로벌 기후위기 극복을 꾀하고자 그간 우리나라의 녹색기후기금(GCF) 기여 금액과 같은 3억 달러를 이곳에 더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는 2010년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제16차 국제연합(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16) 때 설치를 합의한 GCF에 초기 재원 103억 달러 중 1억 달러, 2020년~2023년 1차 재원 보충 당시 2억 달러를 지원한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는 13~14일 통계청과 기획재정부는 각각 8월 고용동향과 월간 재정동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난 6월까지 30만 명대를 유지하던 취업자 수 증가 폭은 7월 20만 명대 초반까지 내려가 2021년 2월 이후 29개월 만에 가장 협소했습니다. 나라살림은 올해 상반기까지 국세수입이 40조 원 정도 덜 들어와 적자가 83조 원까지 급증한 형편으로 정부의 올해 연간 적자 예상치를 넘어섰고요. 나라살림이 이처럼 악화일로를 걸으며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마당에 3000억 지원이라니 대다수 국민들 시선이 고울 리 만무합니다. 생활고 탓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기사는 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