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카카오뱅크가 GS리테일과 함께 '26주적금 with 우리동네GS'를 출시했다. 13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26주적금 with 우리동네GS'는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에 'GS25' 편의점과 'GS THE FRESH' 등 GS리테일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도 제공하는 적금 상품이다. 이 적금은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만 가입할 수 있고 1인 1계좌만 개설 가능하다. 해당 상품은 연 최대 7.0%(기본금리 3.5%+만기 우대 금리 3.5%)의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 시 ▲1000원 ▲2000원 ▲3000원 ▲5000원 ▲1만 원 중 최초 가입 금액을 선택할 수 있고 매주 가입한 금액만큼 자동 증액돼 납입하게 된다. 또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이 적금에 가입하면, 26주적금 납입 실적에 따라 2500원 상당의 '더팝리워즈'가 7차례에 걸쳐 제공된다. '더팝리워즈'는 GS리테일 통합 앱인 '우리동네GS' 앱에 적립되며 GS25, GS THE FRESH 등 GS리테일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계좌 개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만2500명에게는 한정판 '춘식이 보냉백'도 증정한다. 가입 고객 전원에 응모권을 지
최근 추워진 날씨에 많은 가정집들이 두꺼운 이불과 전기장판을 꺼내고 있는데요. 겨울 이불은 사용하기 앞서 보통 크고 무거워 세탁하기 힘듭니다. 이럴 땐 세탁소에 가는 것이 편하지만, 부득이하게 집에서 이불 빨래를 해야 할 때 이불 특성에 따라 세탁을 달리해야 하는데요. 먼저 거위나 오리털 이불 세탁은 유지분에 손상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유지분은 오리나 거위가 물에 젖지 않게 하려고 위해 분비되는 성분으로 이불의 보온성을 지켜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드라이클리닝은 유지분을 녹여내는 유기용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물세탁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약 30도의 미지근한 물에 다운 전용 중성세제를 표준사용량만큼 넣은 후 울코스처럼 섬세코스로 단독 세탁해야 합니다. 세탁 시 섬유유연제나 탈취제, 표백제를 사용하면 기능성에 손상을 줄 수 있어 되도록 피해야 한다네요. 극세사 소재 이불은 먼지가 잘 달라붙는 특성상 세제 찌꺼기가 남을 수 있는 분말세제보다 액체세제로 세탁해야 합니다. 부득이하게 분말세제를 사용해야 할 경우에는 물에 충분히 녹인 후 사용해야 하는데요. 이때도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면 흡습성과 촉감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 극세사 이불을 고온
인터넷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한 번쯤 봤던 글입니다. 트위터에서 자신을 '식품생명공학 박사생'이라고 칭한 누리꾼은 "계란을 넣어서 끓였을 때 맛있는 라면은 포장지에 계란이 올라간 라면 사진이 들어간다"고 게재했는데요. 이 글은 순식간에 인터넷 이곳저곳에서 퍼지며 많은 누리꾼들이 '라면 끓일 때 꿀팁'으로 인식했습니다. 예를 들어 농심의 안성탕면 포장지 속 라면에는 계란이 보이고 신라면 포장지에는 안 보이는데요. 이에 누리꾼들을 안성탕면에는 계란을 넣어야 맛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오뚜기 역시 진라면에는 계란이 있고 진짬뽕에는 계란이 없습니다. 팔도는 틈새라면에 반숙, 더 왕뚜껑에는 계란지단이 포장지에 들어갔고 해물라면에는 빠졌네요. 이슈에디코에서는 이 같은 얘기에 대한 진위를 확인하고자 한날 다른 시에 여러 주요 라면회사를 취재했는데요. 과연 이 이야기는 사실일까요? 정답은 '아닙니다.' 이와 관련해 농심 관계자는 "계란을 넣으면 더 맛있기 때문에 포장지에 계란을 인쇄했다는 얘기는 사실무근"이라며 "라면은 그 한 봉지 자체의 완성도가 있는 제품이며 계란, 파, 고춧가루 등 기호에 따른 부재료 가감은 소비자가 선택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IE 금융]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 주식을 약 2조9280억 원을 사들이며 2개월 연속 '사자' 행렬을 이어갔다. 12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주식 2조9280억 원을 사들였는데, 이는 2개월 연속 순매수다. 외국인은 지난달 말 기준 상장주식 637조9000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시가총액의 26.7%에 해당하는 규모다. 코스피에서 2조7610억 원, 코스닥에서 1670억 원을 각각 샀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2조1000억 원), 미주(!조6000억 원), 중동(1000억 원) 등은 순매수했지만 아시아(6000억 원)는 매도했다. 국가별로는 영국(2조3000억 원), 미국(1조4000억 원)는 사들였지만 케이맨제도(5000억 원), 룩셈부르크(5000억 원)는 순매도했다. 국가 보유 규모는 미국이 261조4000억 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1.0%를 차지했으며 유럽(190조3000억 원), 아시아(89조5000억 원), 중동(22조4000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채권은 232조2000억 원으로 상장잔액의 9.8%를 구성하고 있었다. 이달 외국인 투자자는 상장채권을 4조2310억 원을 순매수하고
[IE 금융]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 시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다면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12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은 개인형 IRP를 개설하고 운용할 때 알아두면 좋은 금융꿀팁을 소개했다. 최근 금융사들이 가입자 유치 경쟁에 치열해지면서 개인형 IRP 계좌를 비대면으로 개설할 때 수수료가 면제해주는 경우가 많다. 개인형 IRP 계좌는 개설 후 연금 수령까지 장기간 유지해야 하므로 수수료가 수익률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게 금감원의 설명이다. 또 금감원은 개인형 IRP에서 향후 불가피한 자금인출이 예상된다면 퇴직급여와 본인 추가납입금은 별도의 IRP 계좌로 관리해 보라고 조언했다. 개인형 IRP는 주택 구입이나 파산과 같은 법으로 정한 사유 외에는 중도인출이 불가능하고, 돈이 필요할 경우 계좌 전체를 해지할 수 없기 때문. 중도해지가 필요할 땐 세금 부담도 생기는데 두 계좌 중 하나만 해지하면 이 비용도 줄일 수 있/다. 개인형 IRP는 안전자산에는 100%까지, 주식형 펀드 등 위험자산에는 70%까지 투자가 가능하며 주식 등 고위험자산에는 투자가 금지되는 점도 알아둬야 한다. 개인형 IRP 계좌 운용 시 투자상품 선택에 자
[IE 금융] 토스뱅크가 '토스뱅크 통장' 혜택을 올렸다. 12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이 은행은 이달 13일부터 5000만 원 초과 금액에 대하여 연 4.0%(세전), 5000만 원 이하 금액은 기존과 동일한 연 2.3%(세전)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은 혜택이 강화된 토스뱅크 통장 하나만으로 수시입출금 통장 기능과 예금상품 수준의 고금리 혜택까지 누릴 수 있게 됐다. 특히 5000만 원 초과 금액에 대한 조건 없는 고금리 혜택은 제1금융권 은행 가운데 상당히 파격적인 수준의 혜택이다. 고객은 언제 어디서든 자신이 원하는 때에 돈을 넣고 빼내 쓸 수 있다. 또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를 통해 매일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일복리 효과까지 누린다. 여기 더해 같은 날부터 토스뱅크의 정기적금 상품인 '키워봐요 적금' 금리도 0.5%포인트(p) 인상한다. 적금 만기 시 고객들은 최대 연 4.5%(세전)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단, 13일부터 적금 신규 가입 고객에 한해 인상된 금리 혜택이 적용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토스뱅크 통장에 적용 중인 '지금 이자 받기'는 매일 고객이 원하는 때 한번 이
[IE 금융] KB증권이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금리 인상, 증시 불안에 자금시장 경색으로 중소형 증권사들이 감원에 나선 데 이어 대형사인 KB증권도 희망퇴직을 실시한 것. 9일 KB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는 1982년생 이상 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조건은 월 급여의 최대 34개월분까지 연령에 따라 지급하며 별도로 생활지원금과 전직 지원금 등을 합해 최대 50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희망퇴직은 순수한 의미의 희망퇴직으로 본인이 희망하는 직원에 한해 진행하는 것을 조건으로 노사가 협의한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앞서 하이투자증권과 다올투자증권은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절차를 진행. 또 케이프투자증권은 지난달 1일 법인부(법인 상대 영업부)와 리서치사업부를 폐지하기로 결정.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최근 부서 통합, 감원 등의 필요성 여부를 가늠하며 조직 개편을 준비.
[IE 산업] 푸르밀이 사업종료 철회 후 첫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9일 푸르밀 신동환 대표는 영등포 본사에서 현재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흑자경영 달성을 위해 선택과 집중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하겠다는 비전을 내놨다. 우선 판매 제품군을 매출 중심에서 수익성 중심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신 대표는 "매출 규모는 이전의 50% 수준으로 낮아질지 몰라도 이익이 나는 품목을 선별적으로 운영하고 적극적 OEM 유치를 통해 현 구조하에 이익이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기 더해 원가 비중이 높은 시유나 이익이 나지 않는 품목은 구조조정하고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주문자상표 생산방식(OEM) 상품 유치를 확대해 흑자 구조를 만든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또 생존을 위한 지표로 월 매출 '90억 원'을 제시하고 발상의 전환을 통한 변화를 부탁했다. 이 외에도 현재의 '역피라미드' 인력 구조를 점차 '정피라미드'로 개선해 젊은 인재들을 영입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신 대표는 "푸르밀 가족 모두가 열정을 갖고 혼연일체가 돼 솔선수범해 매진한다면 회사는 반드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O.K Jean(오케이 진), 오징어불고기 집에서 직원과 술 한 잔 기울이는 임원, 돈키호테……." 모두 신한은행 진옥동 행장을 설명할 때 쓰이는 수식어입니다. '오케이 진'은 항상 긍정적이고 포용적인 그의 모습을 두고 직원들이 성의 '진'과 이름 중 '옥'을 따서 붙인 별명입니다. 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퇴근 후 종종 근처 오징어불고기 가게를 찾아 소주 한 잔을 들며 스스럼없이 직원과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으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신한금융지주는 세대 교체를 단행하면서 차기 회장 후보로 진옥동 행장을 이름에 올렸는데요. 신한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전날인 8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진옥동 행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당초 3연임이 유력했던 조용병 회장이 프레젠테이션(PT)을 끝낸 후 용퇴를 결정했기 때문인데요. 1961년생인 진 내정자는 1981년 덕수상고를 졸업한 뒤 기업은행에서 은행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신한은행에서 일하던 그는 1997년 일본 오사카지점으로 발령 났는데요. 진 내정자는 2009년 일본 현지 법인인 SBJ은행을 일본 금융당국으로부터 인가받는 데 한몫한 인물
[IE 금융] 카카오뱅크가 셀프카메라(Selfcamera, 셀카) 일회성 패스워드(OTP) 서비스를 출시했다. 9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셀카 OTP는 고객이 셀카 사진을 등록하면 신분증 사진과 비교해 본인임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발급된다. 추후 OTP 이용 시에는 등록해 둔 셀카 사진과 실시간 셀카 사진을 비교해 본인 인증을 진행한다. 현재 카카오뱅크를 비롯해 대부분 은행에서 1000만 원을 초과한 고액 이체를 위해서는 OTP 인증이 필수다. 이를 위해 실물 OTP(카드형, 토큰형)를 발급받거나 핀번호 등을 입력하는 모바일 OTP가 필요하다. 문제는 실물 OTP는 배송과 같은 발급 과정이 복잡하고 핀 번호만을 누르는 모바일 OTP는 보안성이 다소 취약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고객들이 실물 OTP 없이 고액 이체가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이면서도 단순 번호 입력 등이 아닌 실제 얼굴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보안성을 강화했다. 또 발급 시 신분증이 위변조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며 얼굴 도용을 막기 위해 안티 스푸핑(얼굴 도용 방지) 기술도 넣었다. 모든 셀카 인증에 대해 모니터링을 통해 부정 사용 여부를 검수하며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접목 등으로 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