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대표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중 한 멘트 꺼냈습니다. 일부 보수단체가 개천절과 한글날 광화문 집회 개최를 예고한 데 대해서요. 정부는 법이 허용하는 가장 강력한 사전·사후 방안을 강구하고 실행해달랍니다.

"광복절 집회 여파로 코로나가 재확산되고 국민들은 사실상 9시 통금과 혹독한 거리두기를 감내하고 있다.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불법 행동은 이유가 무엇이든 용납할 수 없다."

조두순 얘기도 있습니다. "아동 성폭행범의 재범을 억제하기 위한 방안을 여야가 논의해 국민의 불안과 공포를 해소해줘야 한다. 마침 김영호 의원이 강력한 법안을 냈다. 당이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상임위를 통해 시급히 이 법안을 적절하게 처리해주길 바란다."

이렇게 같은 당 의원 깨알 홍보도 하시고ㅋㅋ 여튼 김영호 의원이 지난달 발의한 법안은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에게 종신형을 선고해 영구적으로 사회에서 격리하는 내용이 골자입니다. 무조건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