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가 홈으로 토론토를 불러 10-2 완승으로 2연승.

텍사스는 선발 스마일리가 4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카일 다우디가 2이닝 무실점, 브렛 마틴이 1이닝 1실점, 진마 고메즈가 1이닝 무실점, 제시 차베즈가 1이닝 무실점.

1번 지명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5차례 타석에서 4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 4출루 추신수 시즌 타율은 0.328.

토론토는 선발 벅홀츠가 4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고 불펜이 추가 3실점.

이 와중에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 曰

"이 팀에 오기전에는 멀리서 그(추신수)의 성적만 봤다. 좋은 경력을 가진 대단한 타자라는 것은 알고 있었다. 가까이서 그를 매일 지켜본 결과, 그는 내가 지금까지 본 선수 중 필드 안팎에서 가장 잘 준비된 선수라는 것을 알았다. 그는 공 하나도 당연하게 여기는 것이 없다. 우리 타자들이 추신수를 닮는다면, 우리는 최강의 공격팀이 될 것이다. 추신수도 동료들이 자신의 준비 과정을 보고 배우는 것에 대해 행복을 느끼고 있다. 나는 그의 성공이 전혀 놀랍지 않다. 지난 2~3경기는 운이 조금 따르지 않았지만, 오늘은 번트 안타도 나오고 체크스윙이 안타도 됐다. 야구는 그렇게 돌고 도는 것이다. 그는 이에 흔들리지 않고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