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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기준금리 인상 여파…코스피 2420선까지 추락

1.84% 내린 2423.48…코스닥 1.20% 내린 864.56


[IE 금융]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소식에 코스피지수가 2420선까지 추락했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장중 꾸준한 하락세를 나타내며 전일 대비 45.35포인트(1.84%) 내려간 2423.48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5031억원어치 사들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80억원, 535억원 정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삼일제약은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 임상 2b상 시험 완료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해 장 마감 때까지 하이터치를 유지했다. 이와 함께 한화우(29.95%), 덕성우(30.00%)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 역시 하향 곡선을 그리며 전일 대비 10.48포인트(1.20%) 하락한 864.56으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7억원, 53억원가량 순매수했고 기관은 27억원 정도 순매도했다.

디엔에이링크(29.90%)만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하한가는 없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5.9원 오른 1083.1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