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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노화도 외국인 1호 조세린, 그녀가 무서워하는 것은?

 

 

[IE 연예] 5일 KBS '이웃집 찰스' 179회에 필리핀에서 온 조세린 씨가 출연한다.

 

17년 전 남편 김진상 씨의 미소에 반해 고국인 필리핀을 뒤로하고 머나먼 대한민국 최남단 노화도행을 택한 조세린 씨. 어느덧 삼 형제의 엄마가 됐다. 지금은 어엿한 노화도 주민이지만, 신혼 초 노화도의 삶은 도시 출신인 그녀에게 쉽지 않았다. 하지만 조세린 씨를 가족처럼 보듬어준 섬 주민들과 다정다감한 남편 덕에 잘 적응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그녀가 1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적응하지 못하고 두려워하는 존재는 바로 '바다'. 남편과 아들들이 미역과 전복 양식을 나설 때도 먼발치에서만 바라보고 집으로 돌아왔다는 조세린 씨. 과연 조세린 씨는 17년 만에 바다 공포증을 극복하고 가족들과 함께 미역 양식에 나설 수 있을까.

대한민국 최남단 노화도 섬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필리핀 조세린 씨 이야기는 3월 5일 KBS1에서 오후 7시40분에 공개된다.

 

/이슈에디코 IE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