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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새째 비상저감조치…강원 영동도 사상 첫 발동

[IE 사회] 일주일째 이어지는 초미세먼지 경보와 맞물려 비상저감조치도 엿새째 지속.

 

6일은 강원 영동 지역에도 사상 처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동. 부산과 울산을 제외하면 전국 15개 시도가 저감조치 대상 지역으로, 수도권과 충청권은 엿새 연속 발령된 상황. 윗 지역이 연일 최장기록을 갱신하는 가운데 청정지역 제주에도 이틀 연속 저감조치 시행.

 

비상저감조치 발령 지역에서는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실시. 짝수일인 오늘은 차량 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 가능. 서울은 수도권 등록,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에 따라 위반할 경우 과태료 10만 원 부과. 다만 저공해조치차량은 대상에서 제외. 서울시는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서울시청과 구청, 산하기관 등 441곳의 주차장이 전면 폐쇄돼 교통 이용에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