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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오전 11시30분 개각 발표…박영선·진영 입각

[IE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오전 11시30분 7곳 안팎의 중폭 개각을 단행한다.

 

8일 문 대통령은 이날 1기 내각을 구성했던 ▲행정안전 ▲국토교통 ▲해양수산 ▲문화체육관광 ▲중소벤처기업부 5곳과 ▲통일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7개 부처의 장관을 교체한다고 알려졌다. 이는 문재인 정부 출범 뒤 가장 큰 폭의 인사다. 

 

문 대통령은 고심한 끝에 현역 의원에서는 4선의 진영 의원을 행정안전부 자리에, 박영선 의원을 중소벤처기업부 자리에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화체육관광부 자리에 유력하게 거론되던 우상호 의원 대신 문화관광부 박양우 전 차관이 앉을 것이라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이 외에도 통일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는 각각 통일연구원 김연철 원장, 국토교통부 2차관을 지낸 전라북도 최정호 정무부지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조동호 교수가 유력하다는 평가다.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인현 교수, 해수부 김양수 차관,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연승 이사장, 세계해사대학교 문성혁 교수 등이 언급된다. 

 

/이슈에디코 IE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