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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상봉 논의' 남북적십자회담 45분만에 종료

[IE 정치] 8·15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열기 위해  22일 오전 금강산에서 개최한 남북적십자회담 전체회의가 시작 45분만에 종료됐다.

이번 회담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0시 45분까지 진행됐으며 이후 대표단 접촉을 통해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북한 대표단은 박용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단장), 한상출·김영철 적십자회중앙위원회 위원 등 세 명이었으며 우리 측은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수석 대표)과 김병대 통일부 인도협력국장, 우광호 대한적십자사 국제남북국장, 류재필 통일부 국장 등 네 명이 참여했다.

만약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열리게 되면 약 3년 만에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진다. 마지막으로 있었던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지난 2015년 10월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