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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보궐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 오전 11시 투표율 7.83%

유권자 40만9556명 중 3만2055명 투표
30일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소 43곳서 실시

[IE 정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3 보궐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오전 11시 기준 투표율이 7.83%로 집계됐다고 알렸다.

 

29일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유권자 40만9556명 중 3만2055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17년 4·12 재보선 당시 사전투표 투표율 3.8%보다 두 배가량 높은 수치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 장소는 국회의원과 기초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경북 문경시 ▲경남 창원시 성산구 ▲경남 통영시 ▲경남 고성군 등 총 43곳이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선거정보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소에 갈 때는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공무원증·복지카드 등 관공서·공공기관 발행 신분증을 챙겨야 한다.

 

이번 사전투표 기간과 선거일 당일(4월3일) 근무하는 근로자는 고용주에게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다. 만약 고용자가 이날 근로자의 투표시간을 보장하지 않을 경우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슈에디코 IE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