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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오늘의 깜지] 2월3일(음 1월13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현무-5, 첫 시험 발사

 

오늘 오후 1시부터 8시, 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충남 태안 국방과학연구소(ADD) 안흥시험장에서 북한 핵·미사일 대응을 위한 현무-5의 첫 시험 발사 예정. 올해 네 차례 시험 발사가 예정됐으며 나머지 세 차례 발사는 육군 시험평가단 주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액체연료 엔진 1기와 같은 수준의 75톤 추력을 갖췄다고 알려진 현무-5는 탄두중량 8톤, 사거리는 3000~5500㎞ 수준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급 이상의 무기.

 

2. 부천 여중생 백골 시신 사건

 

2015년 3월, 경기도 부천시 거주 서울신학대학교 겸임교수이자 당시 현직 성결교회 목사 이 씨와 계모 백 씨가 당시 중학교 1학년인 작은딸 이 양을 지속적으로 폭행해 목숨을 빼앗고 2016년 2월3일까지 자택에서 방치. 초·중등학교의 장기결석 아동 관리 실태를 다시 고찰하게 한 사건으로 2016년 5월20일, 1심인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에서는 이 씨 징역 20년, 계모 징역 15년 선고. 이들은 항소와 상고까지 했으나 모두 기각.

 

3. 한국수어의 날 

 

우리나라 수어(手語)가 국어와 동등한 자격을 지닌 공용어의 지위를 인정받은 동시에 한국수화언어법 제정을 기념하고자 지난 2021년 한국수어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제정. 기념일 지정에 대한 한국수화언어법 일부개정법률안은 2020년 9월 발의돼 12월2일 통과 후 12월22일 공포.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