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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러닝] 들인 만큼 뽑는 재미 '놀이기구 건설비 TOP 1~10'

 

에버랜드가 겨울철 운행을 중단했던 스릴 어트랙션들을 순차 가동. 티익스프레스가 지난 11일부터 재가동을 시작한 가운데 아마존익스프레스, 썬더폴스 등도 오는 24일과 3월 1일 각각 개장. 이 중 티익스프레스는 놀이기구 건설비용으로 360억 원 소요. 건설비용에는 기존 놀이기구·건축구조물의 철거 및 보완, 관계자 및 관련 동물 이동, 무대·기구 등 디스플레이 세팅, 운영준비, 마케팅 비용 등 포함.

 

-다음은 국내 주요 테마파크 놀이기구 건설비용 1위부터 10위.

 

1위 '560억 원' 파라오의 분노 - 롯데월드 어드벤처
2002년 건설에 들어가 2005년 12월16일 정식 개장.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물론 우리나라 테마파크 전체에서 어트랙션 투자 금액 1위.

 

2위 '500억 원' 로스트 밸리 - 에버랜드
에버랜드가 2013년 4월20일 문을 연 이래 2019년 4월8일 로스트 밸리 와일드 로드라는 이름으로 재개장. 초식동물을 구경하는 사파리 어트렉션.

 

3위 '360억 원' 티익스프레스 - 에버랜드
2008년 3월14일 개장한 에버랜드의 대표 롤러코스터 어트랙션. 나무 기구의 희귀성과 압도적 트랙 길이 및 탑승 시간으로 국내 롤러코스터 중 최고 인기.

 

4위 '350억 원' 아트란티스 - 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월드에서 최장 대기줄의 어트랙션으로 2003년 10월26일 개장. 높이는 낮지만 최대 낙하 높이·속도 감안 시 후렌치 레볼루션, 패밀리 코스터보다 강도 우위.

 

5위 '300억 원' 플라이 벤처 - 롯데월드 어드벤처
2016년 12월23일 개장한 4D 극장형 어트렉션.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어트랙션으로 큰 인기는 없지만 스팀펑크 분위기의 구성이 일품.

 

6위 '180억 원' 드라켄 - 경주월드 어뮤즈먼트
2018년 5월1일 선보인 경주월드 롤러코스터로 대한민국 첫 다이브코스터이자 최고 낙하 높이·각도·속도 자랑. 낙하 높이는 전 세계 다이브 코스터 중 세 번째.

 

7위 '150억 원' 환타지 드림·파에톤 – 롯데월드·경주월드
1993년 1월20일, 2007년 5월5일 각각 개장. 환상 세계를 여행하는 다크라이드인 환타지 드림은 대형 애니매트로닉스가 장점. 파에톤은 드라켄과 양대 축인 인버티드 롤러코스터.

 

8위 '140억 원' 신밧드의 모험·썬더폴스 - 롯데월드·에버랜드
1990년 1월15일, 2015년 7월31일 각각 개장. 아리아나 공주를 구하는 다크라이드 신밧드의 모험은 소소한 즐거움으로 지속적인 인기 구가. 썬더폴스는 기존 후룸라이드의 대체작.

 

9위 '100억 원' 혜성특급·자이로드롭·드래곤 와일드 슈팅·와일드 투어 - 롯데월드 어드벤처
1995년 1월27일, 1998년 4월11일, 2013년 7월23일, 2014년 12월19일 각각 개장. 혜성특급은 다크라이드 롤러코스터로 우주 열차의 자유로운 질주가 콘셉트. 자이로드롭은 매직아일랜드에서 세계 첫 오픈. 드래곤 와일드는 탑승객이 싸우는 슈팅 다크라이드. 와일드 투어는 신비한 지하 세계를 누비는 테마존 모험.

 

10위 '51억 원' 아마존 익스프레스 - 에버랜드
자연농원 시절인 1994년 4월10일 독일에서 들여와 처음 관객을 만난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10인승 원형 특수 보트에 탑승해 밀림을 탐험하는 래피드 어트랙션. 

 

※ '65억 원' 로봇 팩토리움 - 경남 마산로봇랜드
원래 2019년 9월7일 개장한 경남 마산로봇랜드의 로봇 팩토리가 65억 원으로 10위였으나 두 달 만에 발생한 사고 탓에 폐장. 이후 작년 12월 3D맵핑·VR관인 로봇팩토리움으로 리뉴얼.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