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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外人 '사자'에 이틀 연속 상승

1.13% 오른 2310.90…코스닥 1.05% 상승한 827.89

[IE 금융]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하며 2310선을 넘어섰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리며 전일 대비 25.84포인트(1.13%) 올라간 2310.90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69억 원, 941억 원가량 팔아치웠으나 외국인이 2238억 원 정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총 574개 상승 종목 가운데 효성화학(30.00%)만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지난달 1일 효성은 지수회사 효성과 4개 사업회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을 분할해 이날 재상장했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8.60포인트(1.05%) 상승한 827.89로 마감해 820선을 회복했다. 개인 홀로 '팔자'를 외치며 263억 원가량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0억 원, 100억 원 정도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헝셩그룹(29.67%), 이라이콤(29.96%)이 상한가를 터치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2.4원 내린 1123.5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