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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나흘 연속 하락…코스닥 다시 790대로 '뚝'

코스피 0.34% 내린 2282.29…코스닥 1.72% 하락한 796.49

[IE 금융] 코스피지수가 나흘 연속 하락하며 2280선까지 다시 뒷걸음질 쳤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상승세를 타는 듯 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서 전일 대비 7.82포인트(0.34%) 내려간 2282.29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42억 원, 177억 원가량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외국인만이 홀로 537억 원 정도 사들였다.

총 182개 상승 종목 가운데 SK증권우(29.87%)만이 매각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3.95포인트(1.72%) 하락한 794.49로 마감하며 800선 밑으로 추락했다. 외국인은 725억 원가량 순매도하며 나흘 연속 '팔자'를 외쳤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65억 원, 123억 원 정도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파인텍(29.95%)만이 업계 최초로 7인치 이상 폴더블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본딩장비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터치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0.9원 오른 1133.2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