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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外人·기관 '사자'에 7거래일만에 반등

0.48% 오른 2280.20…코스닥 0.61% 상승한 761.57

[IE 금융]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일주일 만에 반등해 2280선을 회복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잠시 하락세를 타다 점차 상승폭을 늘려 전일 대비 10.89포인트(0.48%) 올라간 2280.20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홀로 3035억 원가량 팔아치웠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4억 원, 2398억 원가량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총 599개 상승 종목 중 부산산업(30.00%)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현대건설우(29.94%), 성신양회우(29.56%), 성신양회우B(29.63%)도 상한가를 터치했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리며 전일 대비 4.61포인트(0.61%) 상승한 761.57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1247억 원가량 순매수하며 '사자'를 외쳤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42억 원, 201억 원 정도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푸른기술(29.73%)만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3.8원 오른 1135.2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