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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外人·기관 쌍끌이에 2280선 회복…코스닥 2%대 '껑충'

코스피 0.71% 오른 2289.06…코스닥 2.17% 상승한 765.15

[IE 금융]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에 하루 만에 2280선을 회복했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6.03포인트(0.71%) 올라간 2289.06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 중에는 2297.16까지 오르며 2300선을 위협했다. 개인은 홀로 1184억 원가량 팔아치웠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0억 원, 1075억 원 정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총 637개 상승 종목 중 남부토건(29.69%), 조비(29.84%)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장 중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리며 전일 대비 16.26포인트(2.17%) 상승한 765.15로 마감하며 단숨에 760선까지 뛰어올랐다. 개인은 1185억 원가량 순매도하며 '팔자'를 외쳤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6억 원, 696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토필드(29.83%)가 세계 1위 바이오인식기업 지케이테코와 합작사를 설립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터치했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7.0원 내린 1119.3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