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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外人 '사자'에 2300선 목전

코스피 0.26% 오른 2294.99…코스닥 1.15% 상승한 773.98

[IE 금융]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이틀 연속 상승해 2290선까지 상승했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중 등락을 거듭하며 주춤하는 듯 했으나 오후들어 상승세를 완전히 되찾았다. 결국 전일 대비 5.93포인트(0.26%) 올라간 2294.99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홀로 1626억 원가량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838억 원, 799억 원 정도 팔아치우며 차익을 실현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상한가,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잠시 하락했다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려 전일 대비 8.83포인트(1.15%) 상승한 773.98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227억 원가량 순매도하며 '팔자'를 외쳤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80억 원, 180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토필드(29.98%)가 세계 1위 바이오인식기업 지케이테코와 합작사를 설립한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테고사이언스(29.87%)도 가격제한폭 가까이 올랐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1.2원 내린 1118.1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