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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익스프레스 新생존전략…매출효자 '신선·간편식' 집중

'식품 전문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옥수점. (출처 :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자사 슈퍼마켓(SSM) 브랜드인 익스프레스 옥수점을 신선식품, 간편식 중심의 '식품 전문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 이를 필두로 특성에 맞는 새로운 모델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슈퍼마켓 성장전략을 제시해나갈 방침이라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옥수점은 전체 3000여 종의 상품 중 생활필수품을 제외한 1500여 종의 신선식품, 간편식, 생활잡화 카테고리를 고객 중심으로 전면 재배치. 냉동과일, 편이샐러드, 가정간편식(HMR), 맥주 등은 기존 1000여 종에서 1100여 종으로 확대하고 세제, 주방소품, 화장지 등 생활잡화류는 기존 500여 종에서 200여 종으로 감소.

전체 진열 면적도 고객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즐겨 찾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매대를 10%가량 줄이고 고객들이 자주 찾는 신선, 간편식 위주로 채워 넣음. 오프라인 점포를 통한 신선식품 및 간편식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