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이랜드월드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연내 발달장애인훈련센터 내 직업체험관을 6곳 추가 확장하며 장애인 고용촉진에 앞장선다고 18일 알렸다. 이랜드월드는 현재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서울, 경기, 대전, 대구 지역 등에서 6개 발달장애인훈련센터 내 직업체험관과 직업훈련 체험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또 발달장애인 훈련센터 수료 학생들이 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 매장 내 취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맞춰 이랜드월드도 이들에게 맞는 적합한 직무를 개발하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이들이 현장에서 보여준 업무 능력은 장애인 고용을 지속, 확대할 수 있는 믿음과 확신을 줬다"며 라며 "이랜드월드 내에는 57명의 장애인 직원들이 근무 중이고 전국 1매장 1장애인 직원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랜드월드는 2014년 중증 장애인 근로자 3명을 스파오 서울 명동에 고용한 뒤로 장애인 채용 시스템을 정립하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공단 훈련기관인 직업훈련센터에서 추천을 받아 매장에서 실무 교육생 과정을 거쳐 취업하는 구조였으나 2016년 국내 최초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파트너십을
[IE 산업] KGC 인삼공사가 기습적인 폭설로 피해를 입은 인삼농가의 신속한 복구에 나섰다고 17일 알렸다. 강원도 및 경상북도 지역 인삼 농가들은 지난 9~10일 20cm가 넘는 때아닌 폭설로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인삼 해가림 시설은 햇볕과 비로 인한 고온장애와 병충해 피해를 방지할 수 있어 인삼재배에 있어서 필수적 요소다. 때문에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지 않으면 인삼 생육에 큰 피해를 입는다. 4월 폭설로 피해를 입은 강원·경북지역 계약농가 삼포는 총 28만1000㎡(약 8만5000평)다.KGC 인삼공사는 폭설피해 현황 파악 후 즉시 임직원 봉사단을 결성해 16일 붕괴된 해가림 구조물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KGC 인삼공사 박종곤 원료사업실장은 "오랜 기다림 끝에 수확을 앞두고 피해를 입은 인삼 농가의 어려움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며 "특히 4월은 농업 현장에서 일손이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로 이번 지원활동이 인삼재배 농가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산업] 식품업계가 여름 라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15일 오뚜기에 따르면 오뚜기는 여름철 별미 라면 신제품 '미역초 비빔면'과 '와사비 진짜쫄면'을 출시한다.미역초 비빔면은 쇠고기미역국라면의 인기에 힘입어 탄생한 두 번째 미역라면이다. 미역국농축액을 첨가한 면발과 초고추장 비법소스와 남해안산 청정미역을 함께 비비는 창립 50주년을 한정판 제품이다. 알싸한 와사비의 색다른 매운맛이 특징인 와사비 진짜쫄면은 지난해 여름철 쫄면 라면 시장을이끌었던 오뚜기 진짜쫄면의 후속작이다. 탄력 있는 쫄면 면발에 태양초 고추장이 들어간 비법양념장과 톡 쏘는 매운맛의 알싸한 와사비가 색다른 매운맛을 선사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계절면 시장이 더욱 확대되면서 다양한 종류의 신제품이 출시되고 있다"며 "오뚜기는 여름철 라면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으로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지난달 하절기면 신제품 '도토리쫄쫄면' '냉라면' '미역듬뿍 초장비빔면'을 선보이며 일찌감치 여름 라면시장을 공략 중이다. 도토리쫄쫄면은 여름 인기 메뉴인 쫄면 맛을 구현하되 면발에 차별점을 뒀다
[IE정치] 자유한국당이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와 이 후보자의 남편 오충진 변호사를 대검찰청에 고발한다. 이 당 민경욱 대변인은 14일 서면 논평을 통해"이 후보자를 부패방지법 위반, 자본시장법 위반, 공무상비밀누설죄 등의 혐의가 있다"며 남편인 오 변호사 역시 공범이자 업무상비밀누설죄 등 혐의로두 사람을 같이 대검에 고발 및 수사의뢰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또 "거래 정지 전 주식을 대량 매도하고, 거래재개 후 폭락한 주식을 다시 담아 공정위 과징금 처분 직전 대량 매도하는 등의 매매패턴을 보였다"며 이는 전형적인 '작전세력'의 패턴이라고도했다. 자유한국당은 자신이 재판을 맡았던 회사의 관련 주식을 대량으로 사고팔았다며 이 후보자에 대한 공격을 지속 중으로금융위원회에도 이 같은 혐의에 대한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사회] 경찰이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 씨를 상습마약투약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아울러 황 씨와 함께 마약을 한 당사자로 연예인 박유천 씨를 적시한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 6일 구속된 황씨가 엿새 만에 검찰로 송치됐다.황 씨는 함께 투약한 연예인과 관련한 질문에는 죄송하다며 함구했지만 경찰이 검찰에 넘긴 수사기록에서황 씨와 마약을 함께 투약한 사람으로 박씨를 지목했다는 전언이 나온다. 그간경찰은 황 씨로부터 박 씨와 함께 올해 초 두세 차례에 걸쳐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뒤 관련 수사를 전개해왔다. 경찰은 박 씨의 혐의를 입증할 객관적 증거를 상당 부분 확보해 검찰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황 씨와 박 씨가 결별한 것으로 알려진 작년 5월 이후에도 계속 만났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음 주 초 쯤 박씨를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경찰은 황 씨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던 2015년 사건도 재수사해 황 씨의 마약 투약 사실을 추가로 밝혀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황 씨가 타인의 성관계 영상을 불법 유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최근 신고자를 불러 사실관계를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이규홍(오리온 중국 법인 대표이사 사장)∙규동∙정자∙정희∙정옥 씨 모친상. ▲고인: 신화우 씨 ▲별세: 4월11일 오후 ▲빈소: 동탄 한림대 성심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4월13일 오전 8시 ▲연락처: 031-8003-4410
[IE 산업] 스위스가 비상사태를 대비한 비상식량에서 커피를 제외했다. 인간 생존에 커피가 도움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10일(현지시각) 가디언에 따르면 스위스 연방국가경제조달처(FONES)는 이날 "커피가 인류 생존에 필수품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2022년부터 (각 기업들은) 커피를 비상식량으로 비축할 필요가 없어질 것"이라고 성명을 냈다. FONES는 이러한 결론을 내린 이유에 대해 "커피는 사실상 칼로리가 없기 때문에 영양을 섭취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스위스는 세계 1차 대전 이후 전쟁·자연재해·전염병 등이 발생했을 때 사용할 설탕·쌀·식용기름·사료·커피 등의 비상식량을 비축하는 법을 규정 중이다. 이에 스위스 식품업체 15곳은 총 1만5300톤 어치의 커피를 비축하고 있다. 이는 스위스 국민 850만 명이 3개월간 마실 수 있는 양이다. FONES는 오는 11월 이와 관련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발의 목소리도 등장했다. 스위스의 비상식량 비축을 감독하는 리저브스위스는 FONES에 결정을 재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커피 비축 의무를 진 15곳 기업 중 12곳이 원활한 커피 공급망 유지를 위해 커피
[IE 국제] 영국을 제외한 유럽연합(EU) 27개국이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기한을 오는 10월 말까지로 연기하는데 뜻을 모았다. EU는 10일부터 11일새벽(현지시각)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특별정상회의를 열어10월 31일까지 브렉시트를 연기하는 방안을 영국에 제안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브렉시트 기한은 3월 29일이었지만 지난달 EU 정상회의에서 오는 12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이번에 추가연기된 것으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동의하면 확정된다.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트위터에 "EU 27개국은 연장에 합의했다"며"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를 지금 만날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브렉시트를 연기하면서영국 의회가 기한 이전에 EU 탈퇴협정을 승인하면 곧바로 탈퇴할 수 있는 '탄력적 연기'(flextension) 방안이라는 전언이 나온다.다만,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EU는6월에 연기안을 재검토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산업] 패스트푸드 체인 버거킹이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 광고를 삭제하고 사과했다. 타임, 허프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버거킹 뉴질랜드 지사가 공개한 베트남풍 버거 광고를 논란 끝에 결국 삭제하고 사과했다. 이 광고에는 백인 남녀가 버거킹의 신제품 '베트남 스위트 칠리 덴터크리스프'를 거대한 젓가락으로 힘겹게 먹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담겼다. 광고 공개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이 광고가 인종차별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해당 광고는 7일까지 200만 명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비판 댓글이 수백 건 달렸다. 버거킹은 싸늘해진 소비자 시선을 끊임없이 받자, 광고를 삭제하고 "브랜드의 가치를 반영하지 못했다"며 공식 사과했다. 버거킹 측은 "우리는 그 광고가 무감각하게 올라온 것에 대해 진심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광고가 다양성과 포함에 관한 우리의 브랜드 가치를 확실히 반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지난 2월 말레이시아령 보르네오섬의 한 해변에서 어린 고래상어 사체에서 비닐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이 고래는 부검을 한 결과 세로 46cm, 가로 32cm의 커다란 비닐봉지가 위장관을 막아 굶어 죽었는데요. 앞 사례처럼 비닐은 해양 야생동물에게 매우 해롭습니다. 여기 더해비닐은 500년간 썩지 않은 채잘게 미세먼지로 쪼개져서 해양 생물뿐만 아니라 우리 건강까지 위협한다고 하죠. 이에 환경부는 이달 1일부터 고객에게 일회용 비닐봉지를 제공하다 적발된 대형마트, 백화점, 복합상점가에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생선이나 고기, 두부 등 액체가 샐 수 있는 제품에 한해서는 비닐봉지 사용을 허용합니다. 아이스크림처럼 녹을 수 있는 제품이나 흙 묻은 채소도 제외입니다. 환경부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유해한 비닐을 없애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화학연구원은 생분해성 고강도 비닐봉지를 개발, 50ℓ 반응기를 활용한 비닐봉지와 빨대 시제품으로 제작했는데요. 연구팀이 개발한 비닐봉지는 생분해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충족시켰다고 합니다. 자체 간이실험 결과 땅 속에서 6개월 이내 100% 분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데요. 또 석유계 플라스틱 비닐봉지보다
[IE 사회] 방송인 하일(로버트 할리) 씨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체포됐다. 하씨는 경찰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일부 시인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최근 마약 특별단속 과정에서 하씨가 인터넷을 통해 필로폰을 구입해 투약한 것을 포착하고 8일오후 4시 10분쯤서울강서구의 한 주차장에서 마약 투약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하 씨는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하씨에 대한 보강조사를 거쳐구속영장 신청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미국 출신인하 씨는 국제 변호사로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해방송 활동을 하며 인기를 얻었다.지난 1997년에는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귀화해 하일이라는이름으로 활동했다. 평소 수더분한 이미지에 금욕을 강조하는 몰몬교의 독실한 신자로 알려진 만큼 이번 사건에 대한 충격이 어느 때보다 큰 편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사회]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가 마약 혐의로 수사받을 당시 공범에게 돈을 건넸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사실 확인에 착수했다. 9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황 씨가 지난 2015년 마약 투약혐의로 조사받을 당시 함께 마약을 투약했던 A씨에게 입막음용으로 1억 원을 줬다는 의혹이 불거져조사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앞서 황 씨는 지난 2015년 필로폰 0.5g을 공급한 혐의 등으로 입건됐지만, 불기소 의견을 받아검찰에 송치됐고, 경찰이 이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 내사 중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산업]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 8일 새벽(한국 시각) 미국 현지에서 별세했다고 대한한공 측이 알렸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사회]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가 경찰에 구속돼 황 씨의 마약류 유통과 경찰 유착에 관계된 의혹규명에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법원은 2015년과 작년에여러 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 등을 받는 황 씨가 증거를 인멸하고 도주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으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 황 씨는마약 공급 혐의를 부인했다. 지난 2015년에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던 황 씨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었다.당시 수사를 맡았던 종로경찰서는 황 씨에게 필로폰을 건네받아 투약한 대학생 조 모 씨는 구속했지만황 씨는 별다른 증거가 없다며 불기소 의견을 내놨었다. 경찰은 황 씨가 필로폰을 주고 주사기로 투약을 도와줬는데도 무혐의 처분된 배경을 조사하는 등 경찰과의 유착관계를 짚고 있다. 특히나 황 씨가 경찰청장과 친분을 과시했던 만큼 경찰 고위층과의 관계 파악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경찰은 간이 시약 검사에서 마약 음성 판정이 나옴에 따라황 씨의 모발 등을 국과수로 보내 정밀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사회] 사실혼 관계의부부도 법적 부부처럼 난임치료를 위한 시술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난임 관련 정책상 '부부'의 의미를 사실혼 관계까지 포함하는 내용의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앞으로 각종 난임 극복 지원 정책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6일 알렸다. 앞서 정부는 오는 7월부터 난임치료 시술의건강보험적용 범위도 넓혀만 45세 이상인 여성도 의사의 의학적 판단 후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