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네이버나 카카오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여러 금융사의 예·적금 상품을 비교하는 온라인 예금중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다음 달에는 여기 더해 파킹통장, 모임통장과 같은 수시입출식 상품까지 서비스 라인업이 늘어난다. 16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1월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시범 운영한 온라인 예금중개 서비스(온라인 예금상품 비교·추천 서비스)가 정식 시작한다. 시범 운영 기간 금융소비자가 플랫폼을 이용해 본인에게 유리한 예·적금 상품을 탐색, 손쉽게 가입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 또 일부 플랫폼의 경우 예금상품 중개를 활용해 선불전자지급수단 충전금 은행 보관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서비스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예금상품 비교·추천, 가입 서비스는 하반기 도입 예정인 대면 채널(은행대리업)과 모든 비대면 채널에서도 시작된다. 현재는 대출상품에 대한 비교·추천 서비스만 대면(대출모집인), 비대면(온라인 대출상품 비교·추천 플랫폼) 채널에서 제공 중이다. 다만 금소법상 예금성 상품 중 은행·저축은행·신협 예금상품만 적용되며 예금자 보호가 이뤄지지 않는 CMA, 발행어음은 제외된다. 이와 함께 금융소비자의
[IE 금융] 하나은행에서 350억 원 규모 금융사고가 발생했지만, 99.5%를 회수에 성공해 손실금액은 2억 원으로 그칠 전망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전날 외부인에 의한 사기가 일어나 350억 원 규모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사고 발생일은 지난해 4월30일, 손실 예상 금액은 1억9538만 원이다. 공시를 보면 차주사가 부동산 구입을 위한 잔금 대출을 받기 위해 은행에 제출했던 계약금, 중도금 이체확인증이 허위로 밝혀졌다. 하나은행 측은 "기한의 이익상실 조치와 함께 담보물 매각 등을 통해 99.5% 회수 조치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가 사고로 하나은행의 지난해 금융사고는 5건에서 6건으로 늘었다. 피해액도 약 30억 원에서 32억 원으로 증가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2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나은행을 계열사로 둔 하나금융지주(086790)는 전일 대비 1400원(2.52%) 뛴 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지난달 경북 의성, 경남 산청, 울산 울주 등 대대적으로 일어난 대형 산불로 보험사에 접수된 보험금 청구가 5000건에 달했다. 보험사들은 한 달 내 보험금을 최대한 지급할 예정이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실이 금융감독원(금감원)과 손해보험·생명보험협회에서 받은 산불 피해 관련 현황에 따르면 이달 4일까지 손해보험사에 4895건, 생명보험사에 1건의 보험금이 청구됐다. 여기서 대부분 보험금 청구는 농작물 재해로 3138건이었으며 ▲화재 1135건 ▲자동차 238건 ▲재물 343건 ▲가축 재해 24건 ▲상해 14건 ▲사망 4건 등이 뒤를 이었다. 농작물 재해는 농작물재해보험을 운영하는 NH농협손해보험(농협손보)를 통해 782건이 들어왔으며 ▲삼성화재(155건) ▲DB손해보험(DB손보, 93건) ▲현대해상(54건) 등이다. 청구 건 중 실제 보험금 지급 건수는 ▲자동차 피해 16건(5935만 원) ▲상해 11건(286만 원) ▲사망보험금 3건(1억2000만 원) ▲가축 재해 1건(467만 원) ▲재물 피해 1건(151만 원)이다. 다만 가장 청구가 많았던 농작물 재해 관련 보험금 지급 건수는 31건이었는데, 농작물 재해
금융당국의 무·저해지보험 해지율 가정 가이드라인이 이번 달부터 적용되면서 보험사들의 주요 상품 보험료가 최대 30% 이상 상승했습니다. 무·저해지 보험은 평소 보험료를 조금 내는 대신 만기 전 보험 계약을 해지했을 때 계약자가 받는 해약 환급금이 전혀 없거나 다른 보험 상품의 절반 정도에 불과한 상품인데요. 10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국내 보험사들이 판매한 무·저해지 보험 상품의 초회보험료는 1조2531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8889억원)에 비해 40% 이상 증가했습니다. 그만큼 보험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은 상품인데요. 그런데 이달 주요 손해보험사(손보)들이 무·저해지 보험료를 인상했습니다. 앞서 금융당국은 작년 보험개혁회의를 통해 무·저해지보험 해지율에 대한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을 마련, 이를 이달 상품 개정에 반영토록 권고했기 때문인데요. 이는 무·저해지 상품 해지율을 자의적으로 높게 가정해 실적을 부풀렸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3대 진단비, 상해·질병 수술비 등 주요 담보가 포함된 간편심사보험 대표 상품 2종의 경우 50~60대(대표 가입 연령) 남성 기준 현대해상은 평균 7.8% 보험료 상향했는데요. 같은 기준으로
[IE 금융] 지난해 방카슈랑스(은행 영업점에서 파는 보험) 및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에 은행 민원이 전년 대비 53.3%나 급증했다. 또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영향 탓에 중소서민 관련 민원도 늘었다. 8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 민원은 총 11만6338건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금융권역별로 보면 은행 53.3%, 신용카드·신용정보 등 중소서민 금융 분야에서 45.3% 각각 크게 뛰었다. 은행 민원 2만4043건 중 방카슈랑스 및 펀드 민원은 4349건이었는데, 이는 전년보다 1048.0% 급등한 수치다. 신탁 관련 민원도 1459.4% 뛴 2729건으로 집계됐다. 동 기간 중소서민금융 분야는 신용카드사 민원이 39.1% 많아졌다. 할부금융사·리스사·전자금융업 민원도 5435건이 증가해 221.5% 대폭 올랐다. 이는 티메프 사태에 따른 민원이 증가했기 때문. 보험 분야 민원에서는 생명보험 관련 민원이 3.3% 감소했는데, 이는 인구 구조에 따라 신규 계약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해 전체 금융 민원에서 손해보험이 차지하는 비중은 34.7%, 생명보험은 11.2%였다. 금융투자
[IE 금융] 트럼프 행정부가 우리나라에 상호관세 비율을 25% 부과하자 금융당국이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 2일(현지시각)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미국과의 교역 국가에 10%의 기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기본 관세는 오는 5일(현지시각) 자정 1분에 발효된다. 여기 더해 무역흑자 규모가 큰 개별 국가의 경우 상호관세를 부과하는 행정 명령을 발표했는데, 우리나라 상호관세 비율은 25%다. 중국(34%)과 대만(32%)보다는 낮지만, 유럽연합(20%)와 일본(24%)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이에 한국은행(한은)은 관련 점검회의를 열고 24시간 점검체제를 가동해 면밀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한은은 본관에서 유상대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상황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을 점검했다. 유 부총재는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는 국가별 관세율이 높았고 대상국가도 광범위했다는 점 등에서 시장 예상보다 강하다"며 "주요국 대응 등 향후 전개 상황에 따라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국외사무소 등과 연계한 24시간 점검체제를 통해 관련 리스크 요인 전개양상과 국내 금
[IE 금융] 임기가 약 2개월 남은 금융감독원(금감원) 이복현 원장이 사의를 표명, 금융위원회 김병환 위원장에게 자신의 뜻을 밝혔다고 알렸다. 2일 이 원장은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상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에 따른 향후 거취에 관한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금융위원장에게 말한 뒤 최상목 부총리와 한덕수 총리도 연락을 줬는데 현재 사정이 너무 어렵다며 말렸다"며 "오늘 밤 미국 상호관세 발표와 관련한 내일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를 하면서 보자고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오는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헌법재판소 선고 결과에 따라 대통령의 복귀 여부도 무시하기 어렵다"며 "임명권자가 대통령인 이상, 할 수만 있다면 대통령에게 말하는 것이 가장 현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지난 1일 국회에서 통과한 상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이 개정안은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기존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는 게 주된 골자다. 한 권한대행은 이 법안이 기업의 경영 의사결정에서 이사들이 민형사상 책임에 대한 불확실성에 직면하게 돼 적극적인 경영 활동을 저해할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이 MBK파트너스가 기업회생에 들어간 홈플러스에 대해 해명한 것과 다른 정확을 발견했다. 또 회계처리 기준 위반 가능성을 포착해 회계감리로 전환했다. 1일 금감원 함용일 자본시장부문 부원장은 여의도 본원에서 "MBK파트너스 검사 결과, 신용평가 하방 위험 또는 등급 하향 인지 가능성 및 시점을 언제 알았는지, 회생 절차를 언제부터 기획하고 실제 신청했는지와 관련해 해명과 다른 증거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19일 홈플러스 대주주 MBK파트너스에 대한 검사에 들어갔는데, 최근 검사 기간을 연장, 인력을 늘렸다.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의 신용등급이 하향된 사실을 모른 채 홈플러스 카드대금 기초 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 약 820억 원을 발행했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MBK파트너스는 "다른 기업과 동일하게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평소 매월 25일을 포함해 정기적으로 어음과 채권 등을 발행했다"며 "회생 절차는 사전에 예상됐던 상황이 아니다"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함 부원장은 이런 MBK파트너스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못을 박은 것. 그는 "회계 처리 기준을 위반한 가능성도 발견해 이번 주
#. 연금보험에 가입한 A씨는 현재 연금 수령 시점이 도래해 이를 보험사에 문의했지만, 예상과 달리 연금을 받을 수 없다는 안내를 받았다. 과거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을 먼저 갚아야 수령 가능하기 때문. 이에 A씨는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금감원이 보험사의 손을 들어주자 뒤늦게 대출을 상환했다. [IE 금융] 최근 약관대출 이용이 늘자,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금감원이 주요 유의사항을 내놨다. 보험계약대출은 가입한 보험계약의 해약환급금 범위 내에서 이뤄지는 대출을 뜻한다. 1일 금감원에 따르면 보험계약대출 잔액은 ▲2022년 말 68조1000억 원 ▲2023년 말 71조 원 ▲2024년 말 71조6000억 원으로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은 보험소비자에게 연금보험 계약에서 보험계약대출을 상환하지 않으면 연금 수령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을 알렸다. 연금보험에서 연금 수령을 시작하면 보험을 해지할 수 없기 때문에 해약환급금이 없다. 따라서 대출 기간이 연금 개시 전 보험기간으로 한정되기 때문에 대출을 상환해야 연금 수령이 된다. 다만 정해진 기간에 연금을 받는 확정형 연금보험에서는 연금 재원이 대출 원리금보다 클 경우
[IE 금융] KB국민은행이 올해 상반기 110명 규모의 신입 행원을 채용. 채용 부문은 ▲UB(Universal Banker, 유니버셜 뱅커) ▲전역장교 ▲보훈 ▲ESG 동반성장 등 총 네 개 부문. 28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서류 접수 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며 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순이며 오는 6월 중 최종 합격자 발표. KB국민은행은 도전적인 마인드와 자기계발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채용, 채용된 인재가 ▲기업금융 ▲자산관리 ▲자본시장 ▲IB ▲글로벌 등 다양한 핵심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 UB 부문은 ▲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 ▲지역인재(6개 권역)를 구분해 모집. 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 부문에서는 다양한 핵심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는 유니버셜 뱅커(Universal Banker) 인재를, 지역인재 부문에서는 지역전문가 양성 및 현장영업력 강화를 위해 지역별 우수 인재를 선발. 더불어 작년 하반기에 이어 전역장교 채용과 함께 보훈대상자 특별 채용도 실시. 또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동반성장부문 채용도 시행. 이는
[IE 금융] 올 1월 가계와 기업에서 은행권 대출 신규연체율이 모두 상승. 대략 3조 원 정도인데, 이는 지난 2018년 4월 이후 6년 9개월 만에 최대 수준. 28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53%로 작년 12월 말보다 0.09%포인트(p) 증가. 전년 동월 말과 비교하면 0.08%p 뜀. 이 기간 금액으로 보면 신규연체 발생액은 전월 2조5000억 원 대비 7000억 원 오른 3조2000억 원. 이 금액은 지난 2018년 4월 3조5000억 원 이후 가장 많은 수치. 이 당시 전체 신규연체액의 60%는 성동조선해양의 회생절차 개시 때문에 발생. 지난 1월 말 기업 대출 연체율은 0.61%로 전월 말 대비 0.11%p 상향. 대기업 대출 연체율과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각각 0.02%p, 0.15%p 증가한 0.05%, 0.77%를 기록. 중소법인 연체율도 0.82%로 같은 기간 0.18%p 뛰었으며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 역시 0.10%p 뛴 0.70%. 1월 가계대출 연체율은 0.43%를 기록하며 작년 말보다 0.0
#. 농촌에 사는 노인 A씨는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워 은행 업무를 보기 위해 영업점에 직접 방문해야 하지만, 버스로 20분 정도 이동해야 한다. 하지만 이제 곧 근방에 있는 우체국에서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 B씨는 얼마 전 집 근처 주거래 은행 영업점이 없어져 은행 거래에 불편을 겪었다. 다만 C은행이 집 근처 D은행 영업점과 은행대리업 계약을 체결하면서 D은행에서도 C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 E씨는 다양한 예·적금 상품을 비교하고 싶지만, 집 근처에 상품 가입이 가능한 곳은 F은행 영업점이 유일했는데, F은행 영업점이 타 은행들과 은행대리업 계약을 체결하면서 E씨는 F은행 영업점에서 여러 은행 예금상품과 금리와 다른 혜택을 비교할 수 있게 됐다. [IE 금융] 이제부터 우체국에서도 예·적금, 대출, 이체 등 업무를 볼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은행 영업점 한 곳에 방문하면 여러 은행의 예·적금과 대출 상품을 한자리에서 비교해 가입·신청할 수 있다. 은행권 공동 현금자동입출금기(ATM)도 기존 전통시장 외에 지역거점인 관공서나 주민편의시설, 대형마트 등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27일
[IE 금융] 제4인터넷전문은행(인터넷은행) 예비인가에 네 곳의 컨소시엄이 도전한다. 27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이달 25일부터 이틀간 접수한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에 ▲소소뱅크 ▲포도뱅크 ▲한국소호은행 ▲AMZ뱅크 컨소시엄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소소뱅크 주주 구성을 보면 ▲I.T ▲소상공인전국연합회(소액주주연합) ▲리드코프 ▲신라젠 ▲경남은행 ▲케이앤비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전남식자재마트 ▲다날 ▲대천그린워터 ▲아이퀘스트 ▲청우하이드로 ▲DSRV ▲에스케이쉴더스 ▲피노텍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2000만 소상공인과 소기업, 스타트업을 위한 최적의 금융 상품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금융기관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포도뱅크에는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한상) ▲메리츠증권 ▲메리츠화재 ▲군인공제회 ▲홍록 ▲두바이 게이트웨이 파트너스(Gateway Partners) ▲한국대성자산운용 ▲회귀선프라이빗에쿼티 ▲광명전기 ▲이수그룹 등이 주주에 올랐다. 이 컨소시엄은 전 세계 750만 재외동포를 위한 특화 인터넷은행 출범을 노리고 있다. 특히 금융 사각지대에 놓였던 한상에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소호은행은 한국신용데이터(KCD)를 중심으로 ▲
[IE 금융] 제4인터넷전문은행(인터넷은행) 유력 후보로 꼽히는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흥국생명과 흥국화재가 참여한다.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한 보험사는 이들이 처음이다. 26일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이끄는 한국신용데이터(KCD)에 따르면 흥국생명과 흥국화재의 합류를 통해 보험업의 중추적인 역할인 위험 관리와 보장 서비스 제공은 물론, 소상공인의 금융 니즈에 맞춘 맞춤형 보험 및 금융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이들 컨소시엄은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부산은행 ▲하나은행 ▲우리카드 ▲유진투자증권 ▲OK저축은행 등 여러 금융사를 투자사로 확보했는데, 이번에 흥국생명과 흥국화재까지 들어오면서 총 9개 금융사의 참여가 확정됐다. 여기 더해 LG CNS, 아이티센, 메가존클라우드 등 정보기술(IT) 기업에 이어 시너지 극대화 차원에서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참여사에 정보기술(IT) 기업 티시스도 함께한다. 한편, KCD는 전국 170만 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캐시노트'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금융위원회는 전날인 25일부터 이날까지 인터넷은행 예비 인가
[IE 생활정보] 신한은행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상생금융 신상품 '신한 다둥이 상생 적금' 출시했다. 24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가입 기간 중 결혼, 임신(난임), 출산을 한 고객 및 다자녀(2자녀 이상)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가입 기간은 12개월이며 월 최대 30만 원까지 입금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5%, 우대금리는 최대 연 5.5%포인트(p)로 최고 연 8.0%까지 적용된다. 우대금리 항목은 ▲적금 보유기간 중 결혼, 임신(난임), 출산 연 1.0% ▲2007년 이후 출생 미성년자 기준 다자녀(2자녀 연 1.5%, 3자녀 이상 연 2.5%) ▲서울시 다둥이 행복카드(신용·체크) 이용 실적 연 1.0% ▲부모급여(복지수당)·영아·양육·아동수당 중 한 가지를 신한은행 본인 명의 계좌로 6개월 이상 수령 시 연 1.0% ▲신한은행 첫 거래 우대 연 1.0% 등이다. 이 적금은 10만 좌 한도며 영업점과 신한 SOL뱅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만약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가입할 경우 우대금리를 적용받기 위한 서류는 스크래핑 및 사진 촬영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신한은행은 작년 '패밀리 상생 적금' '40주, 맘 적금' 출시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