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앞으로 휴대폰 개통 과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신분증 종류가 확대된다.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전에는 모바일 신분증으로 휴대폰을 개통하려면 모바일 운전면허증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국가보훈등록증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내달부터 SKT·KT·LGU+ 등 이동통신(이통사) 유통망을 시작으로 휴대폰 개통을 위한 본인확인 절차에 이용되는 모바일 신분증의 적용 범위가 늘어난다. 실물 신분증을 눈으로 확인하거나 복사하는 기존 방식은 위·변조 우려와 대리 제시 가능성과 같은 보안상 한계가 있었다. 이에 통신 서비스 부정 가입과 명의도용의 주된 원인 중 하나로 꼽혔다. 그러나 모바일 신분증은 본인 소지 기반의 인증수단으로 신분증 위·변조 뿐 아니라 그동안 지적된 명의도용, 대포폰 개통과 같은 부정가입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다음 달 이통 3사가 먼저 시행하며 알뜰폰(MVNO) 사업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SKT와 KT는 다음 달 1일, LG유플러스는 같은 달 30일부터 시행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
[IE 산업] 신세계 편의점 브랜드 이마트24가 국내 편의점 최초 인도 시장에 진출. 30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이날 서울 성동구 소재 이마트24 본사 대회의실에서 인도시장 개척 1세대 한인 사업가인 피터 정(Peter Jung)과 인도 부동산 디벨로퍼인 솔리테어 그룹과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은 기업이 자사 브랜드, 상표, 캐릭터, 특허, 소프트웨어 등 지식재산권(IP)을 다른 기업이 상업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 그 대가로 로열티를 받는 것을 의미. 솔리테어는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푸네(Pune) 지역 기반의 부동산 개발사로 최근까지 45개의 부동산 프로젝트를 이끈 기업. 이마트24는 인도 푸네 지역을 기반으로 카페 피터(Café Peter) 외 28개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는 피터 정 영업 노하우와 솔리테어 그룹이 보유한 비즈니스 허브 자산을 활용해 다음 달 푸네 1호점, 오는 10월 2호점을 출점할 예정. 현재 인도는 편의점과 같은 현대적 소매 업태가 적은 나라인데, 한류 열풍이 강하게 일고 있어 국내 편의점 중 가장 먼저 진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게 이마트24의 계획. 우선 이마트24 인도 1호점은 노브랜드 상품 및
새 정부 출범 이후 우리나라 투자시장에 샛별처럼 떠오른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최근 국내외 주요 금융기관들의 경고가 시작됐지만, 업계에서는 치열한 경쟁에 나서는 등 엇갈린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와 같은 실물자산과 가치가 연동되는 암호화폐인데요. 일례로 달려 연동 스테이블코인 1개가 1달러로 값이 고정됐기에 등락이 거의 없어 안정성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현재 시장에서 유통되는 스테이블코인 99%는 달러와 연동됐으며 미국 국채를 담보로 하고 있는데요. 이런 특징 때문에 금융 거래, 송금, 결제 등에서 신뢰할 수 있는 교환 매체로 활용된다고 합니다. 최초 스테이블코인은 지난 2014년 미국에서 출시된 테더(USDT)인데요. 테더는 달러와 1대 1로 연동되는 법정화폐 담보형 스테이블코인이며 암호화폐시장에서 최초로 실질적인 가격 안정성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상원은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에 편입하는 '지니어스 법'을 통과시켰고 유럽연합(EU)은 지난해 암호자산에 대한 규제안을 통해 스테이블코인을 입법화했는데요. 우리나라 새 정부의 경우 '코인 1개당 1000원'과 같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를 추진, 여당은 이
[IE 금융·산업] 신한은행이 27일 신세계그룹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신사업 지원 및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27일 양 사에 따르면 이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땡겨요 및 신한인증서 도입 ▲협력업체 동반성장 금융지원 ▲유통·소비 대안정보서비스 활용 ▲오프라인 점포 협업 및 신상품 공동개발 등 유통·금융 연계 고객 접점을 확대 및 이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 우선 신한은행은 배달플랫폼 '땡겨요' 애플리케이션(앱)에 스타벅스 입점을 추진하고 신세계그룹의 주요 오프라인 푸드코트에 '땡겨요' 테이블오더 시스템을 도입. 또 자체 간편 인증 시스템 '신한인증서'를 신세계그룹 주요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본인확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이 밖에도 유통과 금융을 연계한 공동 신상품 개발과 신세계그룹 협력업체를 위한 동반성장 상생금융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땡겨요는 지난 2022년 서울 일부 지역에서 시작해 2023년 하반기부터 전국으로 확대한 신한은행 공공배달 앱. 소상공인에게 부담이 적은 수수료를 적하며 주문 당일 정산을 통한 빠른 자금 회전
[IE 금융]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 목표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수도권·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를 최대 6억 원으로 정했다. 이처럼 주담대 한도 자체를 제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7일 금융위원회는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한국은행·금융감독원 등 관계 기관 및 은행연합회·제2금융권 협회·5대 시중은행·주택금융공사(HF)·주택도시보증공사(HUG)·서울보증보험(SGI) 등과 함께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4월부터 금융권 가계대출은 주택 거래량 증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같은 요소 때문에 지난 4월부터 증가 규모가 커지고 있다. 지난 3월 금융권 가계대출은 7000억 원 증가했지만, 4월 5조3000억 원, 5월 6조 원까지 급등했다. 이런 상황이 부딪힌 금융당국은 본격적인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나섰다. 우선 금융권 자체대출은 다음 달부터 당초 계획보다 50%, 디딤돌·버팀목·보금자리론 등 정책대출은 25%를 낮추기로 했다. 특히 수도권 지역 거래량 증가에 따른 주담대가 대폭 늘자, 오는 28일부터 주택 구입 목적의 주담대 최대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한다. 더불어 수도권과 규제지역 안에서
[IE 산업]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삼성전자 스마트폰 '선탑재' 애플리케이션(앱)에 대해 사실조사를 진행한다. 선탑재 앱은 스마트폰을 처음 구입할 때부터 설치된 앱을 뜻하는데, 이 앱이 이용자 선택권을 제한한다고 판단한 것. 27일 방통위에 따르면 이들은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 설치된 '스튜디오' 앱이 현행법상 금지행위 위반 소지가 있는 것으로 보고 사실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스튜디오 앱은 갤러리 앱과 연동, 동영상 편집을 할 수 있는 앱이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 2021년부터 삭제할 수 없는 선탑재 앱을 매년 점검했다. 이에 2023~2024년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과 애플 아이폰에 선탑재된 187개 앱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 결과 ▲날씨 ▲증강현실(AR) 두들 ▲AR존 ▲삼성 비지트 인 ▲보안 와이파이를 삭제하는 행정지도를 내렸다. 현행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르면 선탑재 앱 가운데 단말기 기능 구현에 필수적이지 않은 앱을 이용자가 삭제하지 못하도록 제조사 및 통신사에서 제한하는 것을 금지행위로 규정한다. 한편, 방통위는 올 2월 출시된 갤럭시S25, 아이폰16e를 포함한 주요 스마트폰에 대해서도 선탑재 앱 현황 실태점검에 착수했다. 이 가운데
[IE 산업] SK텔레콤(SKT) 해킹 사태 이후 이뤄진 유심 무상 교체 작업이 안정 국면에 들어섰다. 26일 SK텔레콤 뉴스룸에 따르면 전날 유심을 교체한 고객은 2만 명으로 일주일 전인 지난 18일 교체 고객(20만 명)과 비교해 90% 내려갔다. 유심 교체 예약이 밀리던 당시 SKT와 계열사 직원이 총동원되기도 했다. 지난 4월28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약 2만1000명이 1148개 매장 지원에 나선 것. 유심 교체가 수월해지자 SKT는 지난 20일부터 예약 사이트를 개편해 고객이 희망하는 교체 매장, 날짜, 시간을 지정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여기 더해 SKT는 전국 도서벽지에 있는 고령층과 장애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유심 4만 개 교체를 도왔다. 이 서비스 1단계에서는 SKT 직원 2000여 명이 전국 286곳을 방문했으며 이달 말까지 노인복지관, 시각장애복지관 등 12곳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제 유심 교체와 동시에 SKT는 신규 영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해킹 사고 이후 SKT에서 타사로 이동한 가입자는 약 6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3분기는 이동통신사들의 경쟁이 심화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신작, 단통
[IE 금융] 하나은행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에서 7월 '하나은행 초청 2025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입장권 예매서비스를 내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오픈. 25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평가전은 지난 4월 하나은행이 대한민국농구협회와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한 뒤 처음 열리는 경기. 일본과의 2연전은 다음 달 11일과 13일, 카타르와의 2연전은 같은 달 18일과 20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 이 은행은 하나원큐 가입 고객을 위한 선예매 혜택 제공. 각 평가전의 입장권은 하나원큐 앱 로그인 뒤 '이벤트·스포츠' 카테고리 속 '대회·스폰서십·티켓' 메뉴에서 예매 가능. 일본 경기의 경우 내달 1일 오전 11시(1차전)와 오후 2시(2차전), 카타르는 같은 달 8일 오후 11시(1차전)와 오후 2시(2차전)에 예매. 다음 날부터 티켓링크에서도 일반 예매도 가능. 하나원큐를 통해 하나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월 실적 및 신용·체크카드에 상관없이 10% 할인. 하나은행 계좌가 없는 고객도 일반 회원 가입 후 가능. 여기 더해 하나은행은 경기장에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미니게임 ▲페이스페인팅
[IE 금융] NH농협은행이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모기지 보험 가입을 한시 중단. 24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이달 25일부터 대면과 비대면 모기지 보험(MCI·MCG) 가입을 일시적으로 제한. 이 보험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가입 시 가입하는 상품이며 소액 임차보증금이 있어도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보증 성격을 띔. 만약 보험이 없으면 소액 임차보증금을 뺀 금액만 대출받을 수 있기에 대출액 한도가 감소. NH농협은행의 MCI·MCG 제한 조치는 약 5개월 만에 부활. 이 은행은 지난해 6월 MCI, 9월 비대면 MCI와 대면·비대면 MCG 가입을 막았다가 올 1~2월 재개. 이 외에도 NH농협은행은 이날부터 다른 은행에서 농협은행으로 갈아타는 대면·비대면 주담대 취급을 한시 중단. 지난 2일에는 영업점에 한해 전세자금대출(은행 재원) 갈아타기 상품 신규 취급을 멈췄으며 9일에는 수도권 소재 1주택자 이상 주택구입자금대출을 금지. 이는 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이 은행의 주택 관련 대출을 중심으로 늘자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자율적인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주문했기 때문. 특히 당시 NH농협은행과 SC제일은행은 가계대출 취급이 눈에 띄게 많아져 현
[IE 산업] 이랜드킴스클럽이 이달 25일부터 특란 30구 한 판을 6990원에 판매. 다만 소진 시 판매 종료. 24일 이랜드에 따르면 킴스클럽은 최근 계란 가격이 연일 상승세를 보이자,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전국 매장에 계란 6000판 한정으로 6990원에 출시. 이번 특가 계란은 산란 농장과의 직거래를 기반으로 기획. 이랜드킴스클럽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이력이 없는 청정 지역 농장에서 약 100만 수 규모로 안정적으로 생산된 계란을 직매입. 이를 통해 유통 단계를 줄이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 이랜드킴스클럽은 2주 단위로 대란 30구 상품의 유통가를 점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최근 AI 확산, 닭 수입 중단, 계절적 요인 등으로 지난달 기준 계란 한 판(특란 기준) 평균 가격은 7026원으로 지난 2021년 7월 이후 4년 만에 7000원을 넘음. 대형마트들은 계란 가격을 8000원 미만으로 유지하기 위해 인상을 되도록 막는다는 방침.
[IE 산업] 삼성전자가 다음 달 9일 오후 11시(국내 시각)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갤럭시 언팩'을 개최,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Z폴드7'과 '갤럭시Z플립7'을 공개한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런 행사 일정이 담긴 '갤럭시 언팩' 초대장을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사에 발송했다. '갤럭시 언팩' 초대장을 보면 가로로 놓인 두 개의 스마트폰이 분리되며 펼쳐진다. 하나는 '갤럭시Z폴드' 모델, 다른 하나는 '갤럭시Z플립' 모델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차세대 갤럭시는 구조 단계부터 새롭게 정의돼 더욱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스마트폰은 사용자 의도를 이해하고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일상의 동반자로 진화 중"이라며 "인공지능(AI)이 인터페이스가 돼 단순히 반응하는 수준을 넘어 사용자 의도와 행동을 예측, 즉각 실행하는 새 경험이 시작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번 언팩에서는 스마트폰 신제품 외에도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워치8'과 구글, 퀄컴과 함께 개발한 안드로이드형 가상현실(XR) 헤드셋 '무한(無限)'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갤럭시 언팩 2025는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닷컴, 삼성전자 유튜
[IE 금융]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을 한 번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가 24일 공개됐다. 이날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자산운용사의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가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했다. 전날 김남기 미래에셋운용 ETF운용부문 대표(부사장)는 을지로 미래에셋센터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과거 10년이 미국이 글로벌 증시를 독주하는 시대였다"며 "올해 이후에는 미국은 계속 우상향하지만 상반기 우리 증시와 같이 제2의 코스피, 미국을 넘어설 수 있는 증시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대비해 미국 외 다른 유망 국가에 분산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를 위해 이번 상품을 준비했다는 게 김 부사장의 설명이다. 높은 분산성과 낮은 변동성을 바탕으로 장기 투자자와 연금 계좌 투자자에게 적합한 해답이 될 수 있다는 말도 보탰다.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는 'FTSE 글로벌 올 캡 지수(Global All Cap Index)'를 추종하는데, 이는 선진국과 신흥국 48개국, 약 1만 개 이상 글로벌 주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미국과 비(非)미국 국가 6 대4 비중으로 전 세계 시장 전반에 균형 있게 분산 투자할 수 있다
[IE 금융] NH농협은행이 오는 24일부터 다른 은행에서 농협은행으로 갈아타는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취급을 한시 중단. 21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한시적인 제한은 대면, 비대면 주담대 모두 포함. 이 은행은 이달부터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 중. 지난 2일에는 영업점에 한해 전세자금대출(은행 재원) 갈아타기 상품 신규 취급을 멈췄으며 9일에는 수도권 소재 1주택자 이상 주택구입자금대출을 금지. 이는 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이 은행의 주택 관련 대출을 중심으로 늘자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자율적인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주문했기 때문. 특히 당시 NH농협은행과 SC제일은행은 가계대출 취급이 눈에 띄게 많아져 현장점검을 예고받기도.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올 1분기 5대 은행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액은 약 19조1726억 원. 이에 금융당국은 월별·분기별 대출 관리 목표를 초과하거나 공격적인 영업을 한 은행에 대해 경고장을 발부하기로 결정.
[IE 문화] 제27회 정동진독립영화제가 지역성과 자유로움이 담긴 새 독립영화를 위해 제5회 단편영화 제작 지원에 나선다. 21일 강릉씨네마떼끄에 따르면 올해 5회인 이번 제작지원 작품공모는 작년과 같이 단편영화 1편에 제작비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완성된 영화는 내년 정동진독립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다. 이들이 제작 지원한 영화 일례를 보면 김종재 감독의 '살아짐이 사라짐'과 김선빈 감독의 '수능을 치려면"은 부산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와 같은 영화제에 상영된 바 있다. 또 2023년 제작지원작 중 하나인 송예찬 감독의 '2인 1실'은 지난해 인디그라운드 독립영화 라이브러리로 선정됐으며 올해 제26회 대구단편영화제에서 상영작으로 관객과 만난다. 작년에 제작된 순미경 감독의 '초코의 가출'은 올해 정동진독립영화제를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작품 공모 자격은 단편영화 연출작이 1편 이상인 자며 강릉 지역 로케이션 비율이 50% 이상 포함돼야 한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1일 오후 6시까지며 러닝타임 15~20분가량의 단편영화 구성안 및 시나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강릉씨네마떼끄가 주최하는
[IE 산업] 해킹 사태 이후 900만 명이 넘는 고객에게 무상으로 유심을 교체한 SK텔레콤(SKT)이 신규 영업 재개를 기다리고 있다. 21일 SKT에 따르면 전날 당일 유심을 교체한 고객 수는 13만 명으로 총 919만 명의 고객이 교체를 완료했다. 현재 유심 교체 방문 권고 기간인 일주일이 지나도 오지 않은 고객을 제외한 실질적인 대기자는 약 53만 명이다. 이와 관련해 SKT는 "일주일 이상 경과해도 신청 매장서 교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교체 수요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유심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전날부터 예약 사이트를 개편해 고객이 희망하는 교체 날짜를 지정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를 위해 이달부터 8월까지 유심을 총 1600만 개를 수급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SKT의 신규 영업 재개 시기를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로 보고 있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해킹 사태 이후 유심을 교체하기 원하는 SKT 고객이 급증해 유심이 부족해지자 지난달 5일부터 SKT의 신규 가입 및 번호이동 유치를 중단시켰다. 다만 과기정통부는 유심 교체를 1차 예약한 고객 모두 교체를 마칠 경우 영업 재개가 가능하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