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월 6만5000원으로 서울 시내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가 지난 7월 1일 정식 출시된 가운데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에 후불 기능이 더해진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시내 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이다. 이 카드는 출시 후 시민들의 교통비를 절감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친환경 실천까지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후불 기후동행카드에는 신용·체크카드 결제 기능, 이용금액 자동 청구 기능 등이 포함된다. 특히 기존 기후동행카드와 다르게 별도 충전이나 환불 없이 사용 가능하다. 만약 결제일에 따라 말일 기준 교통비를 정액 이상 사용했을 경우 무제한 대중교통 혜택이 적용는데, 그 초과비는 시가 부담한다. 만약 정액 이하 금액을 사용하면 일반 교통카드와 마찬가지로 실제 이용금액만 청구하면 된다. 말일이 30일인 경우 6만2000원, 28일인 경우 5만8000원, 31일이면 6만4000원이다. 카드사들은 이날부터 후불 기후동행카드의 사전 발급 신청을 시작했다. 사용자들은 오는 30일부터 이를 사용할 수 있는데, 카드 이용을 위해서는 티머니 카드&페이 웹사이트
[IE 문화] IBK기업은행이 한국메세나협회와 장애인 음악가 동행 프로젝트 'IBK TOGETHER'의 두 번째 앨범을 발매했다. 25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김보경(가야금) ▲엄희준(클라리넷) ▲이정현(첼로) ▲황희섭(플루트) 등 네 명의 장애인 음악가를 위한 음악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총 40회 이상의 1:1 멘토링을 지원했다. 멘토로는 ▲유희정(가야금) ▲정은원(클라리넷) ▲박건우(첼로) ▲조성현(플루트)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함께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솔로곡 4개와 합주곡 1개로 구성된 총 5개의 음원이 공개된다. 모든 곡은 조윤성 감독이 작곡·편곡을 맡았다. 특히 합주곡 '동행(Going Together)'은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샘플링해 재즈적 감각을 가미한 크로스오버 작품인데, 대니 구도 참여했다. 이 곡은 유대얼 감독이 연출을 맡아 뮤직비디오로도 제작됐다. 이 외에도 장애인 음악가 홍보를 위해 개인별 웹페이지 개설, 점자 명함 제작, 프로필 사진 촬영 등도 지원했다. 클래식과 재즈, 국악의 앙상블이 담긴 이번 앨범은 멜론, 지니 등 국내외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
[IE 산업] LG전자가 교육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를 탑재한 'LG 전자칠판'을 통해 에듀테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25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유비온(UBION)과 '글로벌 교육 콘텐츠 사업 전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LG전자는 교육용 스마트 디스플레이 LG 전자칠판’에 EBS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를 탑재했다. 또 에듀테크 전문기업 유비온은 LG 전자칠판에 내장하는 EBS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및 운영을 맡는다. 에듀테크는 최신 정보기술(IT) 기술이 적용되면서 빠르게 성장하는 B2B 사업 분야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GrandView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 규모는 올해 약 1635억달러(약 228조 원)에서 연평균 13.4% 성장해 2030년 약 3484억 달러(약 486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LG전자는 이번 협업으로 EBS 대표 콘텐츠 '위대한 수업(Great Minds)' 플랫폼 서비스를 LG 전자칠판에서 볼 수 있게끔 했다. 위대한 수업은 제임스 카메론(영화감독), 유발 하라리(역사학자), 재레드 다이아몬드(문화인류학자)등 100여 명이 넘는
[IE 금융] 우리금융지주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대출 비리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한창인 가운데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는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연임에 실패했다. 차기 행장 후보는 다음주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22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우리금융 이사들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열린 정례 이사회를 통해 조 행장 연임이 어렵다는 데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 멤버인 사외이사 7명 전원이 조 행장 임기 연장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내비친 것. ◇조병규 행장 연임, 손 전 회장 친인척 대출 '발목' 조병규 행장은 이원덕 전 행장이 지난해 3월 우리은행장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작년 7월부터 우리은행장을 맡았다. 그는 지난 1965년생으로 1992년 상업은행에 입행해 금융 경력을 쌓았다. 이후 대기업심사부장, 전략기획본부장, 강북영업본부장, 준법감시인, 경영기획그룹 집행부행장, 기업그룹 집행부행장 등을 지내면서 기업영업부문에서 경험을 축적했다. 또 지점장 초임지였던 상일역지점을 1등 점포로 만들었으며 본점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근무 시에 전 은행 KPI(성과평가기준) 1위와 2위를 각각 수상하며 영업 역량을
[IE 산업] 다이소에서 대부분 고가에 판매되는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을 5000원에 판매하면서 화제가 됐지만, 더 이상 찾아볼 수 없게 됐다. 19일 업계와 다이소에 따르면 이달 초 다이소는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을 판매가 5000원에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와 애플 에어팟과 비교하면 20분의 1 미만의 가격이다. 이 상품도 타 브랜드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과 마찬가지로 케이스에서 이어폰을 꺼내면 자동 페어링되며 기기를 두들기는 동작을 통해 음량 조절, 통화가 가능하다. 사용 시간은 약 3시간이며 C타입 케이블도 함께 탑재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의 비율)' 전문 다이소가 또 한 번 해냈다며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입소문을 탔고 금세 동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많은 소비자가 다이소에서 이 상품을 찾고 있지만, 온라인몰에서는 '재입고 예정'이라는 문구와 함께 품절 상태이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재고가 남지 않았다. 재판매 여부와 관련해 다이소 관계자는 "무선 이어폰 입고는 현재 추가 계획된 게 없다"며 "매달 수백 개의 신제품을 출시한 뒤 최종 판매를 결정하는데, 그 과정에서 단종은 비일비재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김수
[IE 금융] 토스증권이 '미수거래'를 '외상구매'로 고객에게 안내하는 것과 관련해 금융당국이 시정 요구를 하자 용어 변경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에 따르면 김 의원이 금융감독원(금감원)에 토스증권의 외상구매 명칭 사용에 대해 질의한 결과 금감원이 해당 문제를 인지하고 신속하게 변경하도록 조치하겠다는 답했다. 토스증권은 고객에게 미수거래를 외상구매라는 용어를 대체 사용해 불필요한 혼란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외상이란 단어를 통해 빚투(빚내서 투자)의 위험성을 은폐한다는 비판이 제기된 것. 미수거래는 개인 투자자가 증권사에 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한 뒤 2영업일 뒤인 실제 결제일 안에 결제대금을 갚는 초단기 외상 거래다. 만기를 보통 3개월 안팎으로 설정하는 신용융자 거래와는 다르다. 만약 투자자가 주식 매입에 필요한 결제대금을 납입하지 않으면 증권사는 주식을 강제 처분해 회수하는 반대매매를 시행한다. 금감원은 증권사가 투자자와 미수거래 약정을 체결할 때 미수거래의 특성·위험성을 명확히 설명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토스증권은 지난 9월 관련 약관을 개정한 뒤 이달 1일부터 국내 및
[IE 금융] 최근 독서 열풍이 불면서 책 읽는 자세와 연관된 질병을 보장하는 보험도 등장. 정부가 2년마다 한 번씩 조사하는 국민 독서 실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성인의 종합 독서율은 43%로 1994년 조사 이래 최저치를 보였지만, 올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함께 책을 읽는 사람이 증가. 이와 관련해 '글을 읽는 모습이 멋지다'는 의미의 '텍스트 힙(text hip)'나 기분이 좋을 때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 물질 도파민과 독서를 합친 '독(讀)파민'이란 신조어도 등장. 이런 가운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타는 데 한몫한 교보생명에서 '교보e독서안심보험'을 출시. 19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책을 읽다가 겪을 수 있는 여러 질환을 보장하는 미니보험. 안구와 근육 및 관절장애, VDT(Visual Display Terminal) 증후군, 척추 관련 질환 등을 보장. 관련 질환 진단을 받은 다음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수술받을 시 연간 1회에 한해 수술보험금을 10만 원(가입금액 1000만 원 기준 수술 1회당)까지 지급. 독서 습관과 관련이 깊거나 꼭 필요한 부분만을 짧게 보장하는 상품인 만큼 보험료가 저렴. 가입금액 1000만 원인
신한은행이 '인공지능(AI)과 사람의 공존'을 토대로 AI 기술을 적용한 영업점 'AI 브랜치'를 18일 서울시 중구 서소문점에 열었습니다. 이날 오전 신한은행에는 AI 브랜치를 경험하기 위해 많은 고객이 방문했는데요. 이곳은 현재 활용되는 디지털금융 서비스에 AI 기술을 더해 구현된 미래형 영업점의 '테스트 베드'입니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행장 시절부터 테스트 베드를 중요하게 여겼는데요. 본점에서 만든 혁신 서비스를 고객에게 직접 시연하고 피드백을 받아 진정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게 그의 생각이었습니다. 이번 AI 브랜치를 위해 신한은행은 올해 금융권 최초 자체 대형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개발을 시작했고 AI가 고객 업무 관련 데이터를 학습한 후 스스로 성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했죠. 이 결과, AI 브랜치에 방문하는 고객은 입구에 있는 'AI 은행원'을 통해 빠르게 상담 가능한 창구를 안내받을 수 있을뿐더러, 계좌·체크카드 신규 발급, 외화 환전·통장 거래내역 출략, 증명서 발급 등 자주 발생하는 업무들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AI 브랜치의 가장 큰 장점으로 시간 제약 없는 서비스 제공
[IE 산업] 올해 스무 살을 맞은 국내 최대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4'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가장 많은 관람객과 함께 4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18일 지스타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4에는 약 21만5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19만7000여 명), 2022년(18만4000여 명)을 넘어선 수치다. 이는 올해 지스타가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된 덕분이다. 이번에는 총 44개국 3359부스가 참여했으며 메인 스폰서인 넥슨을 포함해 넷마블, 크래프톤, 웹젠, 펄어비스, 그라비티 등 국내 유수 게임사가 다양한 신작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특별 참가사로 게임 산업 내 가장 큰 영향력을 보유한 '스팀'이 참여해 다양하고 독창적인 인디 게임을 대거 공개했다. 스팀은 이 자리에서 '엘든 링' '데이브 더 다이버'와 같은 전 세계적으로 성공한 주요 타이틀을 고유의 콘셉트를 가진 스팀덱 체험 공간을 마련해 시연 기회를 제공했다. SOOP(前 아프리카TV)의 참가도 눈에 띄었다. 5년 만에 참가하는 이 회사는 '렛츠 ( ) 위드 숲(Let
[IE 금융] 우리은행에서 또다시 금융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검찰이 우리금융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에 대한 부당대출을 수사하기 위해 우리은행 본점을 압수수색.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15일 외부인의 허위 서류 제출에 따른 사기 혐의로 25억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 우리은행의 금융사고 공시는 올해 들어 벌써 네 번째. 사고 발생일은 지난 3월14일이며 손실 예상금액은 아직 미정이나 담보가액은 33억2100만 원 수준. 우리은행 관계자는 "분양상가 매수인이 매도인과 이면 계약을 체결하고 은행에 고지하지 않아서 발생한 사기대출"이라며 "담보가액을 고려하면 실제 손실액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 우리은행은 제보 접수 후 자체조사를 통해 이를 발견했으며 차주를 고소할 예정. 이 은행 관계자는 "사기대출에 의한 당연 대출회수 사유에 해당해 대출금 회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임. 우리은행은 지난 10월에도 올 7월2일부터 8월1일까지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 대금 대출 과정에서 허위 서류가 제출되면서 대출 55억5900만 원이 나간 금융사고를 공시한 바 있음. 이 외에도 지난 6월, 8월 내부 직원 배임 혐
[IE 금융]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회장이 최근 신한투자증권에서 일어난 1300억 원 규모의 금융사고에 대해 "큰 충격을 받았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15일 신한금융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진옥동 회장은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홍콩에서 열린 투자설명회인 'Invest K-Finance(이하 홍콩 IR)'에 참석했다. 금융감독원·지자체·금융권이 공동 주관한 이번 홍콩 IR은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금융산업 및 금융사들의 경영 전략, 기업 가치 제고 계획 등에 대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 회장은 지난 13일 홍콩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홍콩 IR이 끝난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신한투자증권 사태가) 금액으로는 라임펀드보다 적지만, 충격은 크게 받았다"며 "계속 (신한금융에서) 아픈 모습이 나오는데 심각성을 굉장히 깊게 받아들이고 있다. 또 그만큼 굉장히 깊이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고민도 깊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감사 중이라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고 고객들과 주주들에게 추후 투명하게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신한투자증권은 지난달 11일 장내 선물 매매 및 청산에 따라 1300억 원으로 추정되는 손실이 발생
[IE 산업] 하이트진로가 진로, 테라와 함께 연말을 특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에디션 출시 및 두꺼비 활용 콘텐츠 등 시즌 마케팅을 강화. 15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번 진로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진로 캐릭터 두꺼비가 산타 모자와 목도리를 두르고 인사하는 모습을 연출, 라벨을 디자인. 특히 행운과 행복을 상징하는 크리스마스 리스(Wreath)를 모티브로 한 초록색, 빨간색 띠를 적용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구현. 병 360ml 제품에만 적용하며 오는 18일부터 전국 가정 채널과 일반 음식점, 술집 등 주류 판매 업소에서 판매. 가격은 기존 진로와 동일. 산타로 변신한 두꺼비는 유흥, 가정 시장에서도 활용. 우선 산타 두꺼비를 활용한 포토존, 키링, 토퍼 등 소비자 경품으로 마련해 유행 채널을 집중 공략. 또 가정 채널은 독립 매대를 설치해 자이언트 산타 두꺼비 트리로 소비자들의 주목도를 높일 계획. 이 외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 중. 테라의 경우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 '슈퍼픽션'과의 협업을 통해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한정 출시. 이번 에디션은 지난 2021년 '테라 X
[IE 산업]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가 2023년·2024년 임금협약 잠정 합의안을 마련. 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2023년과 2024년 임금교섭을 통합해 올해 1월16일 새로 진행한 협상 이후 약 10개월만. 삼성전자 노사는 조합원이 조합 총회(교육)에 참여하는 시간을 유급으로 보장하고 자사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넷 200만 포인트를 전 직원에게 지급하는 내용에 합의. 이 외에도 임금 인상 5.1%, 장기근속 휴가 확대는 지난 3월 발표한 기존 안을 적용. 또 잠정 합의안에는 경쟁력 제고 및 협력적 노사관계 정립을 위한 노사 간의 상호 존중과 노력, 노사 공동의 CSR 활동을 통한 사회 공헌을 한다는 내용도 포함. 이와 관련해 전삼노는 오는 21일까지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 삼성전자는 "이번 임금협약 타결을 노사 화합의 계기로 삼아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으며 전삼노는 "단체교섭 및 곧 다가올 내년 임금교섭에서도 좋은 결과를 이끌겠다"고 제언.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전삼노는 올해 임금교섭 과정에서 평균 임금 인상률 5.6%, 노조 창립휴가 1일 보
[IE 산업] 배달업체와 입점업체가 배달 수수료 관련 상생안을 마련하기 위한 열두 번 만에 논의한 끝에 극적 합의했다. 이는 지난 7월 상생협의체가 출범한 지 4개월 만이다. 15일 상생협의체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소비자가 음식배달을 주문했을 시 입점업체가 배달플랫폼에 주는 중개수수료를 현행보다 일부 낮춘 차등수수료를 도입하기로 했다. 전날 협의체는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익위원들은 배달의민족(배민)과 쿠팡이츠의 상생 방안이 입점업계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알렸다. 최종 합의한 방안을 보면 거래액 기준 상위 35% 이상 입점업체는 중개수수료 7.8%에 배달비 2400~3400원, 중위 35~50% 업체는 중개수수료 6.8%에 배달비 2100~3100원을 부과한다. 또 중위 50~80% 업체는 중개수수료 6.8%에 배달비 1900~2900원, 하위 20% 업체는 중개수수료 2%에 배달비 1900~2900원을 내야 한다. 이 안은 배민이 협의체에 제시한 방안이며 향후 3년간 시행된다. 쿠팡이츠는 거래액 기준으로 차등수수료를 도입하되,
[IE 산업] 엠게임이 자체 개발한 2D 횡스크롤 무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귀혼M'이 오는 21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14일 엠게임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홍보 영상 초반에는 클레이 애니메이션으로 표현된 원작 '귀혼' 주인공들이 등장해 팬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지난 2000년대 중반 유행했던 영상 기법을 재현했으며 뮤지컬 스타일의 배경 음악을 통해 게임의 독창적인 분위기와 세계관을 표현했다. 이후 '기억 저편에 넌! 오늘 어디에 있니?'라는 문구와 함께 반전된 화면에서는 모바일로 이식된 귀혼M 캐릭터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엠게임은 이번 홍보 영상 공개를 기념해 깜짝 이벤트도 진행한다. 영상 속 숨겨진 시크릿 쿠폰을 찾아 정식 출시 후 쿠폰 입력창에 해당 코드를 입력하면 여러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한편, 귀혼M은 원작 DNA를 물려받은 모바일 게임으로, 탄탄한 시나리오와 화려한 무공 및 귀여운 캐릭터가 특징이다. 2D 도트 그래픽을 그대로 살린 레트로한 게임 감성과 귀신이라는 소재의 독특함, 무협이 주는 동양적인 판타지를 그대로 재현했다. 이 게임은 지난 9월26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