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엠게임이 글로벌 게이밍 헤드셋 브랜드 '레이저(Razer)' 자회사 레이저게임서비스온라인(Razer Game Service Online, 알지에스온라인)과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귀혼M'의 태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 30일 엠게임에 따르면 알지에스온라인은 레이저가 글로벌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강화를 위해 설립한 회사.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선보이는 귀혼M은 과거 태국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기 지식재산권(IP) '귀혼'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MMORPG. 귀혼은 동양 판타지 세계관과 요괴를 소재로 한 콘텐츠로 태국 유저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작품. 이를 바탕으로 탄생한 귀혼M은 올 하반기 태국 시장 출시 예정이며 론칭 이후 레이저골드 및 파트너사의 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 퍼블리싱 계약은 알지에스온라인이 주체가 돼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게임 서비스 및 마케팅 운영은 태국 현지 퍼블리셔인 '이니3(Ini3)'가 위임. 이니3는 태국 게임시장에서 20년 이상의 경력과 45개 이상의 타이틀을 보유한 퍼블리셔며 ▲하스스톤 ▲퍼즐오디션 ▲퍙야 등 다수 인기 게임을 태국 내에 성공적으로 출시. /
[IE 산업] 반복된 산재 사망 사고에 SPC그룹이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SPC 도세호 대표는 29일 더불어민주당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진짜대한민국 중앙선대위 노동본부'가 국회의원회관에서 공동 주최한 간담회에 나와 "계열사 현장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했다. 이어 "지난 2022년 SPL에서 발생한 사고 이후 전 계열사가 안전 강화를 위해 노력했음에도 근본적인 변화를 이루지 못한 점을 깊이 반성한다"며 "무엇이 부족했는지 실패의 원인을 면밀히 성찰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오전 3시께 경기도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 A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상반신이 끼여 사망했다. 현재 SPC는 해당 공장에서 심리 지원이 필요한 근로자 대상의 4주간 1:1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근로자에게는 추가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사고 당시 SPC는 공장 전체 가동을 중단했으며 노동조합(노조) 및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안전 점검을 진행했으며 해당 사고 설비는 조사 완료 후 전면 철거 및 폐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 대표
[IE 산업] SK텔레콤(SKT)이 하루 20만~30만 건을 교체할 수 있는 유심 재고를 확보한 가운데 SKT 고객 517만 명이 유심 교체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SKT 김희섭 PR센터장은 29일 오전 서울 삼화타워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서 "전날 28만 명 유심 교체가 진행해 이날 자정 기준 누적 교체는 517만 건"이라며 "잔여 예약 고객은 389만 명"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기준 유심 재설정을 한 사람은 24만6000명이었다. 유심 재설정은 내 휴대전화에서 쓰던 유심 정보를 일부 변경해 유출된 정보와 다르게 만드는 조치를 의미한다. 물리적으로 실제 유심을 바꾸지 않아도 유심 교체와 동일한 효과를 낸다는 게 SKT의 설명이다. 김 센터장은 "고객이 오면 유심 교체, 재설정, 이심(e-SIM) 다운로드 등 세 가지 선택지를 주고 있다"며 "이런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속도를 내면 영업 재개도 빨라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전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은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사업화 전략대회'에 참석한 후 "기존 유심 교체 예약자에 대한 교체를 완료해야 영업 정지 해제가 가능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유 장관 발
[IE 산업] 롯데칠성음료가 음주 캠페인 마크를 제품 라벨에 표기해 '올바른 음주문화 알리기' 시작. 29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Drink Responsibly'라는 슬로건 아래 주류 음용 시 주의사항인 ▲미성년자 음주 금지 ▲임산부 음주 금지 ▲음주운전 금지 등을 아이콘화 해 한 눈에 알기 쉽도록 제작. 롯데칠성음료는 이 마크를 처음처럼, 새로, 크러시 풀오픈 캔 등 소주와 맥주 주요 제품 패키지 및 박스 등에 적용했으며 추후 더욱 다양한 제품에 추가할 예정. 이 회사는 지난해 '책임 있는 음주를 위한 국제연합(International Alliance for Responsible Drinking, IARD)' 가입에 따른 글로벌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이번 활동을 기획. 더불어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 의결에 따라 내년 3월부터 주류 판매용 용기에 음주운전 위험성을 알리는 문구 또는 그림을 표기해야 하는데, 이 취지에 맞춰 선제적으로 이를 도입한다는 전략.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IARD는 지난 2015년에 출범한 비영리 민간 단체로 전 세계 주요 주류 생산업체들이 회원사로 참여 중. 이
[IE 금융] 올해 5월 종합소득세(종소세) 납부 마감이 내달 2일로 임박한 가운데 카드업계에서 종소세 무이자 할부 혜택이 자취를 감췄다. 2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삼성·KB국민·현대·하나·우리·롯데·NH농협·BC카드 등 9개 카드사 가운데 무이자 할부를 지원하는 곳은 4곳이다. 완전한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곳은 NH농협카드와 BC카드다. NH농협카드의 경우 최대 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로 종소세를 낼 수 있다. 이 카드사의 '올바른 FLEX 카드'로 종소세를 납부할 경우 최대 6개월의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며 ▲커피 ▲영화 ▲대중교통 ▲통신요금 ▲편의점 등 청구할인 혜택도 담겼다. NH농협카드의 '지금더페이(zgm.the pay) 카드' 역시 종소세를 결제하면 6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하며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국내·해외 전 가맹점 1% 청구할인 혜택을 선사한다. 여기 더해 NH농협카드는 다음 달 2일까지 '농협카드로 국세 납부하시면 커피쿠폰을 드려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행사기간 내 이벤트 응모 후 국세 업종에서 100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1매를 지급할 예정이다. BC카드는 종소세를 낼 때 최대 3개월의
[IE 금융] NH농협은행이 공무원 전용 마이너스 통장 한도를 1억 원에서 3억 원으로 확대했다. 28일 은행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전날부터 'NH공무원대출'의 마이너스 대출 한도를 기존 1억 원에서 3억 원으로 상향했다. 대출 기간은 1년씩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으며 일반 대출 한도는 기존 3억 원과 같다. 이 상품은 3개월 이상 근무한 공무원이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인데, 금리는 전날 기준 연 3.46~4.76% 수준이다. 이 상품은 타 은행보다 한도가 높다. 하나은행 '공무원클럽대출'은 일반 대출 한도가 최대 2억 원, 마이너스 통장대출은 최대 5000만 원이다. 신한은행의 '쏠편한 일반공무원 대출' 마이너스통장 한도의 경우 1억 원이다. 공무원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국민은행 'KB직장인든든 신용대출'의 한도는 일반 대출 3억 원, 마이너스통장 1억 원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올해 기준 공무원 전체 평균 연봉은 약 6852만 원, 월 평균 571만 원. 이는 전년 대비 약 3.44% 높은 수치.
[IE 금융] 메리츠증권이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공채)을 진행. 28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이번 공채에서는 본사본부 업무지원, 리테일 영업센터 업무지원·고객응대 총 2개 부문에서 선발. 서류 접수는 내달 5일까지 메리츠증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인성검사와 실무진 및 임원 면접을 통해 채용을 진행할 예정. 이번 채용은 내년 2월 졸업 예정인 특성화고 재학생 및 경력 2년 이내의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실시. 선발된 인원은 오는 8월부터 약 2개월간 인턴 과정을 거친 뒤 10월 중 입사며 근무 2년 후에는 정규직 전환 심사를 할 계획.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메리츠증권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1874억 원으로 전년 동기 48.1% 증가. 이는 29기 연속 1000억 원 이상 흑자.
[IE 산업] 올해 우유 가격을 결정짓는 원유(原乳) 가격이 동결됐다. 27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에 따르면 농가와 유(乳)업계 관계자로 구성된 낙농진흥회는 올해 원유 가격을 논의하는 소위원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 낙농진흥회 가격 협상은 생산비 증감 폭이 4% 이상일 때 진행하는데, 보통 유업체는 여기서 결정한 원유 가격을 따른다. 지난해 우유 생산비가 리터(L)당 1018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하는 데 그쳐 소위원회 개최 기준에 미치지 않았다. 이에 흰 우유 제품에 들어가는 음용유용 원유 가격은 리터당 1084원으로 유지되며 치즈, 분유에 쓰는 가공유용 원유 가격 역시 전과 같은 882원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지난해 낙농진흥회는 소위원회를 총 열세 번 개최했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종료. 당시 동결로 협상을 끝낸 이들은 흰우유처럼 신선 유제품 원료인 음용유용 원유 가격을 유지. 또 치즈, 분유와 같은 가공 유제품에 사용되는 '가공유용 원유' 가격은 L당 5원 인하.
[IE 산업] SK텔레콤(SKT)이 지난 주말 대리점 유통점 판매장려금을 올린 뒤 3000명이 넘는 고객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SKT는 오전 브리핑을 열어 삼성전자 최신형 모델인 '갤럭시S25엣지'를 비롯한 핸드폰의 공시지원금과 판매장려금을 인상한 데 대해 "판매점의 영업을 위한 최소한의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SKT는 유심 교체난으로 전국 2600여 개 T월드 매장에서 신규 가입을 중단했지만, 이동통신 3사(이통 3사) 가입이 모두 가능한 판매점의 경우 가입, 유치 활동이 가능하다. SKT는 지난 주말부터 갤럭시S25 기본·플러스·울트라 모델 공시지원금을 48만 원에서 68만 원으로 상향했다. 여기 더해 기기 변경과 번호 이동 시 판매점에 지급하는 판매장려금(리베이트) 정책도 수정, 고가 단말기 기준 60만~70만 원대의 판매장려금이 지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신규 가입 중단 후 100~200명대에 머물던 유입 고객이 전날 기준 3033명으로 대폭 늘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공시지원금, 판매장려금 인상을 통해 해킹 사태를 해결하기 전에 고객 유치전에 나선 게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SKT 임봉호 MNO 사업부장은 "공시지원
[IE 금융]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 ETF(0053L0)'를 신규 상장. 27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TIGER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 ETF는 세계 최대 로봇 제조업 기반 아래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을 갖춘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과 휴머노이드 생산에 필수적인 핵심 부품 기업까지 중국의 밸류체인에 투자. ETF 기초지수는 'Mirae Asset China Humanoid Robot 지수'며 중국과 홍콩에 상장된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을 편입. 전날 기준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UBTech ▲Shenzhen Inovance Tech ▲Iflytek 등. 중국 인공지능(AI) 기술력과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은 빠르게 성장 중. 지난 2010년대부터 로봇산업에 매진, '휴머노이드 로봇'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산업용 로봇 최대 생산국이자 최대 소비국. 여기 더해 중국 정부는 핵심 제조업 역량 국산화 정책 중 휴머노이드 육성 정책을 발표 로봇 산업이 본격적으로 발전할 전망. 이 밖에도 중국은 휴머노이드 양산에 필수 핵심 부품 분야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차이
[IE 산업] SK텔레콤(SKT) 유심 해킹 사건으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진 가운데 정부가 KT, LG유플러스 외에도 네이버, 카카오, 쿠팡, 배달의민족(배민) 등 주요 플랫폼사의 전수 조사에 착수한다.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민관합동조사단에 따르면 이들 조사단은 최근 KT와 LG유플러스 서버에 대한 해킹 피해 여부 직접 점검에 나섰으며 네이버, 배민, 카카오, 쿠팡 등 플랫폼사에 대한 점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통신사 및 주요 플랫폼업체에 SKT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자체 점검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 지난 12일부터는 통신사 및 플랫폼사 보안 점검 태스크포스팀(TF)을 가동해 이들 회사의 일 또는 주단위로 점검 결과를 확인 중이다. 사이버 침해 사고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기에 정부가 직접 조사하기 어려워 업체에 자체 점검 협조를 구한 것. 그러나 SKT 해킹 사고가 단순 금전적인 이득을 노린 공격이 아닌, 국가 통신망 및 주요 IT인프라 장악과 같은 정치적인 공격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 높아지자 정부가 직접 점검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SKT 사례처럼 해킹그룹이 서버에 악
[IE 금융] 우리은행이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2025년 하계 체험형 인턴' 지원자를 모집. 이날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체험형 인턴십은 지난해 8년 만에 재개. 이는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은행권 취업에 관심 있는 취업준비생에게 금융현장의 실무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 모집 분야는 일반, IT·디지털 총 2개 부문이며 ▲서류전형 ▲면접 전형 ▲인성검사 등을 거쳐 두 자릿수 규모의 인원을 선발할 예정. 이들은 오는 7월7일부터 약 5주간 우리은행 주요 본부 부서에 배치, 인턴십 과정을 수행. 인턴십 수료자에게는 평가 결과에 따라 하반기 예정된 우리은행 신입 행원 채용에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음. 이 가운데 우수 수료자에게는 1차 면접, 최우수 수료자에게는 2차 면접까지 면제. 한편, 이번 체험형 인턴십에 대한 자세한 모집 요강 및 지원 방법은 우리은행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우리은행의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했으며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실제 은행 업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됨.
[IE 금융] 메리츠증권이 해외주식 거래시스템의 전방위 점검을 완료, 서비스의 안정성을 개선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섰다. 26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이 증권사는 지난 3월부터 외부 컨설팅사와 해외주식 서비스 안정화 태스포스(TF)팀을 운영 중이다. 이 TF팀은 외부 컨설팅사의 전문 인력과 해외주식 거래를 이른 시일에 도입해 운영한 증권사 출신 인력들로 구성됐으며, 대표이사(CEO) 주도 하에 매주 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TF팀은 자사 사고 외에도 타사 사고 이력까지 분석해 장애를 유발하는 각종 원인들을 도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서비스 운영 프로세스와 기술정보(IT) 인프라를 재점검했다. 특히 예상치 못한 장애가 발생해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장애 대응 체계를 전면 개편하는 한편, 고객 보상 기준과 절차도 재정비 중이다. 메리츠증권은 TF팀의 결과물을 토대로 ▲시세 이중화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강화 ▲IT 인프라 보강을 위해 내년까지 총 200억 원 규모의 IT 인프라에 추가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메리츠증권 측은 "현재 약정액 기준 업계 5위로 도약한 만큼 안정성과 신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이번 전방위 점검과 투자가 그 첫걸음이며 향후 업
[IE 산업]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 S25 시리즈'가 전작인 갤럭시 S24 시리즈보다 2주 이상 빠르게 국내 200만 대 판매 실현.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S25 시리즈 100만 대 판매 돌파 시점이 갤럭시 S24 시리즈보다 일주일 빨랐던 것을 감안하면 판매가 더욱 가속화. 이는 역대 갤럭시 5G 스마트폰 중 최단 기간 판매 기록이기도. 삼성전자 측은 "이는 개인화된 갤럭시 인공지능(AI),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 향상된 카메라 기능 등 차별화된 사용 경험이 소비자들의 관심과 호응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 갤럭시 S25 시리즈 가운데 최고 인기 모델은 2억 화소 카메라를 비롯해 성능이 가장 우수하고 디자인 변화가 컸던 '갤럭시 S25 울트라'. 인기 색상은 블루 계열이었으며 화이트, 실버도 큰 인기. 또 지난 1월 처음 선보인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역시 1030 고객의 호응을 얻으며 갤럭시 S25 시리즈 흥행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3일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를 출시하며 ▲갤럭시 S25 울트라 ▲갤럭시 S25+ ▲갤럭시 S25와 함께 '갤럭시 S25 시리즈' 제품 4종 라인업을
[IE 금융] 올 1분기 기준 인터넷전문은행(인터넷은행) 3사의 중·저신용자(KCB기준, 신용평점 하위 50%) 대출 비중이 목표치인 30%를 웃돌았다. 금융당국은 '포용금융'을 위해 내년까지 인터넷은행 3사에 전체 신용대출 잔액(평균잔액) 중 중·저신용자 대상의 신용대출 비중을 30% 이상으로 유지하도록 주문한 바 있다. 24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작년 인터넷은행 3사의 중·저신용자 가계대출 잔액 비중(잔액 기준)은 ▲케이뱅크 35% ▲토스뱅크 34.3% ▲카카오뱅크 33.7%를 기록했다. 케이뱅크의 경우 올 1분기 신규 공급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규모는 2544억 원으로 지난 2017년 출범 이후 총 누적액은 7조4203억 원이다. 그러나 1분기 평균 잔액 기준으로 따지면 26.3%로 금융당국의 요구치인 30%보다 하회했다. 금융당국은 올해부터 평균잔액 30% 목표치와 함께 신규 취급액도 30% 이상 맞추라고 지시했다. 이와 관련해 케이뱅크 관계자는 "평균 잔액은 조기 공급할수록 반영률이 높아진다"며 "중·저신용자 비중이 높았던 2월, 3월의 반영률이 1월보다 낮은 데서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목표치 달성을 위해 케이뱅크는 총 10개 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