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대규모 산불이 14일(현지시각)로 8일째 매서운 기세로 이어지는 중입니다. 강한 돌풍 탓에 진화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어서인데요. LA에서 악명 높은 '샌타애나' 돌풍이 밤에 강해지는 성향을 생각했을 때 14~15일 오전 사이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는 게 현지 소방국의 설명입니다. LA 산불은 7일(현지 시각) 오전 10시30분께 LA 해안가 '퍼시픽 팰리세이즈' 공원에서 발생해 옆 마을인 말리부와 벤투라까지 번졌는데요. 화재 원인은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미 기상청(NWS)에 따르면 LA 카운티 절반에 해당하는 서북·동북 산지 지역에서 평균 시속 약 48~65㎞의 북동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는데, 돌풍이 불 때 바람 시속이 약 113㎞에 달합니다. 엎친 데 덮친 격 이 지역 습도는 8~15%로 화재 위험을 더욱 높였고요. 이런 가운데 LA 팰리세이즈 지역의 다수 소화전에서 물이 고갈되면서 화재 진압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이에 개빈 뉴섬 주지사는 주 공무원들에게 약 4억4000만 리터 규모의 저수지가 가동을 중단하고 일부 소화전이 말라버린 이유를 파악하라고 지시했고요. 전날까지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尹 체포영장 재집행 전망 국방부와 대통령 경호처에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한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오늘 2차 집행에 나설 것이 유력하다는 관측. 물리적 충돌이나 유혈 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2박3일간의 긴 시간을 두고 집행에 나설 전망. 최대 1000명의 형사를 투입해 경호처 요원들을 한 명씩 순서대로 현행범 체포한다는 구상. 남조선국방경비대 설립 1946년 오늘, 미군정이 1개 연대 병력으로 대한민국 국군의 전신인 남조선국방경비대 창설. 이날은 우리 육군의 창설 기념일인데 남조선국방경비대는 1946년 6월15일 군정법령에 따라 조선경비대 개칭 이후 1948년 8월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함께 육군으로 개편. 첫 사령관인 미군 중령 존 마샬은 보직 변경 이후에도 실권을 행사하려 해 갈등 끝에 송호성 사령관으로 교체. 김만철 씨 일가족 11명 집단 탈북 1987년 1월15일 새벽, 북한 청진의과대학 병원 의사였던 김만철 씨 포함 일가족 11명이 청진항에서 미리 몰래 탈취한 50톤급 청진호를 타고 북한을 탈출.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尹 대통령 탄핵심판 첫 변론 오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첫 정식 변론 시작. 변론기일 일정은 14, 16, 21, 23일, 2월4일 5회. 신변안전과 경호 문제를 해결해야 변론기일에 출석한다는 게 윤 대통령 측 입장이나 출석하지 않아도 재판 진행엔 문제가 없다는 게 헌법재판소의 견해. 헌법재판소법 제49조는 탄핵심판 절차에 있어 당사자의 출석 의무를 명시하는데 당사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않는 경우 재판부는 서면심리로 탄핵심판 절차 진행 가능. 고양 자유로서 차량 44대 연쇄 추돌 오늘 오전 5시15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자유로 구산IC 파주 방향 인근에서 6중 추돌 4건, 3중 추돌 1건, 2중 추돌 6건, 단독 사고 5건 발생. 총 44대 차량의 다중 추돌사고로 중상자 없이 화물차 운전자 1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으며 후방 10㎞가량 차량 정체. 전날 밤 진눈깨비가 내린 상태에서 도로를 적신 물기가 밤새 얼어 사고 발생. 군소음피해보상금,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 국방부는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군소음피해보상금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중도상환수수료 절반 이하로 오늘부터 중도상환수수료 개편방안 시행에 따라 은행권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수수료율이 1.43%에서 0.56%, 변동금리 신용대출은 0.83%에서 0.11%로 내려가는 등 금융권의 중도상환수수료가 절반 이하로 하락. 저축은행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은 현재 수수료율 1.64%에서 1.24%, 변동금리 신용대출은 1.64%에서 1.33%로 하향 조정. 개별 금융회사의 중도상환수수료율은 각 금융협회 홈페이지에 공시. 코스피·코스닥 통합지수 공개 오늘부터 한국거래소(KRX) TMI(Total Market Index) 공개. 이 통합 지수는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된 보통주 중 지수 투자에 적합한 종목들을 유동 시가총액 가중방식. 미국처럼 전체 주식시장을 통합한 국내 최초 종합주가지수로 유동 주식 비율이 낮아 주가 변동성이 컸던 종목 탓에 생겼던 증시 왜곡 문제의 일부 해소 기대. 관리종목, 저유동성 종목, 거래정지 종목,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보유 주식, 자사주 등이 시가총액 계산에서 빠져 종목 수는 2289개. 고양·수원·용인·창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스토킹 가해자 전자발찌 부착 가능 작년 오늘부터 재범 우려가 있는 스토킹범죄 가해자에게도 담당 수사관 판단으로 위치추적 전자발찌 부착 가능. 부착 명령은 경찰의 신청, 검사의 청구, 법원의 결정으로 진행. 전자장치 부착 명령이 떨어지면 3개월 기준으로 필요에 따라 두 차례 연장이 가능해 가해자는 최장 9개월까지 전자장치 부착. 피해자에게도 장치가 제공돼 가해자가 접근하는 것을 인지하고 신고까지 가능. 김상옥 의사, 종로서 폭탄 투척 1923년 오늘, 김구를 만나 의열단 가입 후 임시정부 군무부 행정관이 된 독립운동가 김상옥 의사가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해 일본 경찰 및 어용신문 매일신보사 사원 10여 명 부상. 이후 사이토 총독이 도쿄에 간다는 소식을 듣고 암살을 위해 서울역 주위를 수일간 살피다 경찰에게 포위. 총격전으로 형사부장 사살 및 경부 20여 명 중상. 같은 달 22일 종로 효제동에서 1000여 일본 군경에게 포위당해 지붕을 뛰어다니며 권총 두 자루로 맞서다가 15명 사살 후 마지막 남은 한 발로 자결. 아이티 대지진 현지 날짜로 20
현금자동화입출금기(ATM) 수수료가 은행별, 업체별로 천차만별인 가운데 비대면 영업을 중심으로 하는 인터넷전문은행(인터넷은행)이 올해도 ATM 수수료 무료 정책을 진행합니다. 11일 한국은행(한은)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작년 3분기 말 기준 우리나라 은행 점포 수(해외 점포 포함)는 5849곳으로 전년 5902곳보다 53곳 감소했는데요. 사라져가는 점포 장소에는 어느새 ATM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대부분 은행 ATM에서는 돈을 인출하거나 이체할 때 수수료는 붙는데요. 은행 기준 이체의 경우 대부분 500~1000원이지만, 1000만 원일 경우 800~1200원 수준까지 뜁니다. 또 인출의 경우 영업 마감 전까지는 대부분 은행이 수수료를 면제하지만, 마감 후에는 500~600원의 수수료를 부과하고요. 만약 타 은행 ATM에서 인출할 때는 영업시간 내에도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그러나 인터넷은행 기조가 '포용 금융'인 만큼 이들 은행은 출범 당시부터 ATM 수수료 면제 정책을 시행했는데요. 인터넷은행은 오프라인 영업점이 없기 때문에 편의점이나 은행에 설치된 ATM에서 입출금과 이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카카오뱅크의 경우 지난 2017년 7월 등장했을 때부터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서울 곳곳서 윤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 오늘 오후시간대 서울 도심권에서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퇴진비상행동 및 자유통일당 등의 주최로 수만 명이 모이는 집화와 행진 예정. 비상행동은 동십자교차로에서 내자교차로까지 집회 후 우정국로와 남대문로를 거쳐 한은교차로까지 행진 계획. 자유통일당은 세종교차로부터 대한문, 신자유연대는 북한남삼거리교차로 인근에서 집회 실시. 상세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에서 확인. 고양∼의정부 연결 교외선 21년 만에 재개통 경기 북부 대표 철도 노선으로 경기 고양, 양주, 의정부를 잇는 동서 철도인 교외선이 이달 11일 오전 6시부터 21년 만에 운행 재개. 무궁화호 열차가 대곡역, 원릉역, 일영역, 장흥역, 송추역, 의정부역 6개 역(30.5km)을 하루 왕복 8회 운행하는데 대곡에서 의정부까지는 50분가량 소요. 개통 초기에는 과거 운행 횟수 수준(왕복 6회)을 감안해 8회 운영하고 점차 운행을 확대할 예정이며 전 구간 기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경찰, 박종준 경호처장 3차 출석요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인 박종준 경호처장에게 오늘 오전 10시까지 3차 출석 요구. 이광우 경호본부장은 같은 날 오후 2시까지 출석 요구. 경찰은 이날도 박 처장이 출석하지 않을 경우 체포영장 신청 검토 중. 박 처장은 대통령 경호 업무와 관련해 엄중한 시기로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다며 출석에 응하지 않는 중. 한 달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BIG4 이벤트' 정부가 오늘부터 내달 10일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BIG4 이벤트' 시행. 우선 디지털 상품권 구매 할인율을 15%로 상향하며 200만 원의 구매한도는 동일. 또 결제액의 최대 15% 이내로 디지털 상품권 환급. 최소 결제금액은 7000원이며 4회차별 카드와 모바일형 각각 누적 결제액 기준으로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 환급. 아울러 온누리시장 등 12곳의 온라인 전통시장관 특별 할인전에서 디지털 상품권으로 상품구매 시 5% 쿠폰이 있으며 최대 35% 할인 가능.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발급 오늘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JMS' 정명석 징역 17년 확정 여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인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에게 대법원이 오늘 오전 징역 17년 확정. 정 씨는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청남도 금산군 소재 수련원 등에서 23차례에 걸쳐 홍콩·호주 국적 여신도, 한국인 여신도들을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 대법원은 원심의 죄수관계, 증거능력, 준강간죄, 준유사강간죄, 준강제추행죄, 강제추행죄, 무고죄 성립 법리 등을 오해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없다고 판시. 코로나19 첫 사망자 발생 2019년 11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처음 보고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020년 오늘, 현지 첫 사망자 발생. 21세기 대사건으로 전 세계 전례 없는 바이러스 공포를 전파한 범유행전염병이자 인수공통전염병, 제1급 신종감염병 증후군의 법정 감염병. 2020년 1월 중국을 위시한 아시아권부터 퍼져 2월 중하순부터 전 세계로 확산. 유엔 본부 개소 1952년 1월9일 미국 뉴욕의 UN(국제연합) 본부 개소. 스위스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본회의서 '쌍특검' 재의결 예정 여야가 '내란 특검·김건희 특검' 등 쌍특검을 위시해 윤석열 대통령 대행 체제에서 재의요구권(거부권)이 행사된 8개 법안을 오늘 일괄 재의결 예정. 대행 체제에서 국회로 되돌아온 법안은 양곡법을 비롯한 '농업민생 4법', 국회법·국회증언감정법 개정안, 내란특검과 김건희특검법 등.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쌍특검법 재표결에서 부결 당론을 유지한다는 입장. CES 2025 개막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25'가 우리 시각으로 오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 올해 행사는 전 세계 160개국에서 4000여 기업들이 참여하는 역대급 규모로 화두는 인공지능(AI). 작년에는 AI 자체에 관심이 몰렸다면 올해는 실생활 적용에 초점. 우리나라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위시해 1000여 기업 참가. 미국, 중국에 이어 많은 규모로 전 세계 스타트업 기업들을 한 자리에 모은 전시관은 절반이 우리 기업들로 채워질 전망. 이봉창 의사 의거 김구 휘하 한인애국단 단원이던 독립운동가 이봉창 의사가 일본 124대 천황인 쇼와 덴